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천시는 지난 6일 포천시청 신청사 2층 대회의실에서 ‘김경일의 심리학으로 만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한층 개선된 시설과 체계적인 운영으로 시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증축된 신청사 대회의실을 활용해 개최됐다. 포천시민 32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콘서트는 클래식 기타와 바이올린 연주를 선보이는 작은 음악회와 함께 ‘행복을 완성해 나가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김경일 교수의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이 진행된 이후에는 질의응답 코너가 진행됐다. 질의응답 코너는 사전에 시민으로부터 접수된 질문을 백영현 포천시장이 대신 질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경일 교수는 다양한 질문에 대해 ‘빠르게 변하는 세상, 적절한 대처법’, ‘슬기로운 거절의 기술’, ‘현명한 꼰대 생활 꿀팁’, ‘좋은 어른 되는 법’ 등 뭉클해지는 답변을 이어나갔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앞으로도 인문을 통해 포천시민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배움의 기회, 더 큰 행복의 기회를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 국가판권국[판권관리국 국장 왕즈청(王志成)]과 함께 12월 7일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 등에서 ‘2023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 및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 문체부와 중국 국가판권국은 2006년에 체결한 ‘저작권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따라 매년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와 포럼을 열고 있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개최하지 못했다가 2022년에는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올해 4년 만에 대면으로 행사를 연다. 한중 정부, 저작권 침해 대응 및 합법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 모색 올해 15회 차를 맞이한 ‘한중 저작권 정부 간 회의’에서는 양국의 저작권 최신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저작권 인식을 높이는 공동 캠페인 등 협력과제를 발굴한다. 특히 문체부는 지난 7월 31일 문체부를 중심으로 범정부가 합동으로 발표한 ‘케이(K)-콘텐츠 불법유통 근절대책’을 소개하고 중국의 ‘검망행동*’ 기간 중 케이(K)-콘텐츠의 불법유통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할 예정이다. 양국의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간 상호관리계약 체결 현황 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겨울 시민예술학교의 일환으로 세종국악당에서 ‘크리스마스 특집 원예 수업’을 진행한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이론과 실기교육을 선보이는 재단의 시민예술학교는 올 한해 규방공예, 금속공예, 조각 등의 실기 수업과 뮤지컬 감상 교육, 기술이 융합된 공연예술교육과 같은 이론 수업으로 여주시민들을 만났다. 이번 ‘크리스마스 특집 원예 수업’은 시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한 강의로 원예의 기초 이론부터 크리스마스를 맞아 리스, 율마 트리 만들기, 라탄 공중식물 만들기의 실기로 구성된다. 아동반, 성인반으로 나눠 진행하며 여주시에서 활동 중인 전문 원예 강사‘이애영’, ‘김은경’과 함께 나만의 디자인을 담은 원예 작품을 완성하며 수업을 넘어 일상 속 취미생활과 색다른 문화예술에 대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의 수강신청 페이지 오픈과 동시에 마감됐으며, 대기자도 많아 반을 증설하고 수강인원을 늘리는 등 시민의 요구에 맞춰 진행하고 있다. 시민들의 갈증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천시는 추운 겨울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삼도 난장 겨울 이야기' 축제를 12월 16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에 개최한 '상상 이상 삼도 난장'에 이은 두 번째 축제이며, ‘상상 이상 시민 축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김천시민이 참여하여 기획 진행한다. 시민 기획자는 공간연출, 체험, 공연전시 분야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자료수집, 전문가 자문, 주민과의 소통 등을 통해 축제 완성도를 높이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삼도 난장 겨울 이야기는 △오슬로(oh! slow) 중고(빈티지) 시장(마켓) in 감호 △감호 소곤소곤 클래스 △감호의 멋쟁이들展 △감호 메리 난장 △산타 할배 소극장 △감호의 겨울 간식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12월 16일(토) 11~19시까지 김천시 용머리3길 일원에서 진행 예정이다. 오슬로 중고(빈티지) 시장(마켓)은 예전 전국에서 감호시장으로 모여든 것처럼 유럽에서 직접 들여온 중고 상품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장이며, 산타 할배 소극장은 국내 최고의 인형극단인 명주인형극단의 인형극이 펼쳐진다. 인형극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천시립도서관은 개관 20주년을 맞아, 12월 17일 시립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사람, 책과 함께하는 북콘서트’에서 그림책 출판 기념회를 개최한다. 그림책 공작소의 작가들이 올해 7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제작해서 출판한 이수연 님의 ‘어디에든 동그라미가 있어’ 등 16권의 그림책을 이번 출판 기념회에서 전달하고 낭독할 예정이다. 그림책 공작소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삶을 담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재료로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그림책을 만들도록 김세영 강사님이 많은 도움을 주어 시민들에게 새로운 취미 발견과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했다. 이번 그림책 공작소를 담당하셨던 김세영 강사님은 올해 그림책 공작소 1기부터 함께했던 선생님으로서 한남대학교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미술심리상담사, 팝아트 지도사, 동화 작가 강사 등 자격증을 다수 보유하여 나만의 책 출판을 위해 많은 학생을 지도했다. 그림책 공작소에 참가한 수강생은 “그림책 제작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와 내 삶을 성찰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고 17일 출판 기념회에서 대표로 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주시는 지난 6일 오후 시민을 대상으로 양주대모산성 13차 발굴조사 현장 공개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기호문화재연구원과 진행한 이날 공개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학계 전문가, 양주시민, 기자 등 각계각층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주대모산성 유적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앞서 대모산성터에서 발견된 이번 ‘태봉국 목간’은 국내 출토된 목간 가운데 최다면, 최다행, 최다 글자수를 기록한 목간으로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궁예 태봉국의 모습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이번 출토 유물의 가치는 학계 관심이 고조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장 공개회는 발굴조사 과정에서 나온 목간(木簡·글을 적은 나뭇조각)과 출토된 다양한 유물 등을 공개했다. 특히, 그동안 사진으로만 볼 수 있었던 ‘태봉국 목간’이 처음으로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됐다. ‘태봉국 목간’의 출토는 국내 최초로 태봉국 관련된 문자 자료 출토 사례로 볼 수 있으며, 시에서는 심도 깊은 연구를 진행하여 목간의 숨겨진 의미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출토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구미시는 6일 선산 체육관에서 도‧시의원, 농업 관계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여성농업인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농업경영인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 사)한국여성농업인 구미시연합회가 공동주최한 이날 행사는 ‘미래 농업의 가치! 구미 한농연과 함께!’라는 주제로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고 농업인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며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유공자 표창, 격려사 및 축사, 구미 농업의 발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결의문 낭독, 비전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2024년 새해 좋은 기운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떡메치기 퍼포먼스를 펼쳐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구미시 농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농특산물 전시와 시식 부스를 운영하고, 모종(다육이,토마토) 심기, 감 깎기 등의 체험 행사, 단체 간의 친목 도모를 위한 장기 자랑, 체육행사도 펼쳐졌으며, 여성농업인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고고장구 공연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김정길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 수원시 수원시립미술관은 연말을 맞아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위한 '2023 SUMA 윈터 페스티벌'을 12월 1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개최한다. 'SUMA 윈터 페스티벌'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독일 명품 필기구 브랜드 스테들러코리아와 함께 캘리그라피(손글씨 작업) 체험이 운영된다. 캘리그라피 작가 문예진이 사전 예약자 50명에게 한 해 동안 감사한 사람에게 전하는 문구를 즉석에서 작성해 증정하고, 참여자가 직접 캘리그라피 전문 도구를 이용해 자유롭게 체험도 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 이어지는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트럼펫, 트롬본, 튜바, 호른, 드럼 등 6인조로 구성된 브라스밴드 ‘메이킹 보이즈’의 흥겨운 공연이 미술관 로비에서 펼쳐진다. 캐럴 '조이 투 더 월드 Joy To The World', '징글벨 락 Jingle bell Rock', 'Can’t take my eyes off You'를 비롯해 영화음악 메들리 등 연말과 어울리는 흥겹고 익숙한 곡들이 연주된다. 또한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미술관을 찾은 관람객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제38회 정기연주회 ‘滿開(만개)’을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제4대 김성우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취임 기념, 2023년 한해를 마무리하는 공연으로 현재 TBN 한국교통방송 MC로 활동중인 김현경의 사회로 미스트롯2, 보이스퀸, 조선판스타에 출연한 경기민요 명창 전영란의 노래로 살을 풀고 복을 염원하는 ‘비나리’와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잘 나타낸 ‘약손’으로 첫 번째 곡을 열 계획이다. 이어 정동희작곡의 가야금 협주곡 ‘찬기파랑가’를 공주시충남연정국악단 차석단원으로 재직 중인 가야금연주자 이수진의 협연으로 연주된다. 세 번째 곡은 이해식 작곡의 젊은이를 위한 춤 ‘바람의 말’이다. 춤과 바람을 주제로 만든 창작 음악으로 자유로운 바람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역동적인 선율이 특징이다. 계속해서 즉흥적인 시나위 형식을 차용하여 창작된 곡으로 화려한 테크닉으로 타악적인 요소를 극대화한 양금협주곡 ‘양금시나위를 우리나라 최고의 양금연주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시는 지난 6일 광주하남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제71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 주임록 시의회 의장, 각 보훈단체 및 사회단체장, 향군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으며 안보 단체로 반세기를 걸어온 광주시 재향군인회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 상영과 유공자 시상식 등 1부 기념식 행사와 2부 만찬 및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정영기 광주시 재향군인회 회원 등 15명이 지역안보 유공 표창장을 받았으며 광주시 재향군회에서 개최한 ‘나라사랑 광주사랑 안보논술대회’에서 입상한 광주고등학교 김범수 학생 등 3명이 상장을 받았다. 이건희 광주시 재향군인회장은 “항상 재향군인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보 단체로서의 위상 제고 및 국가안보 의식 확립에 기여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항상 투철한 안보 의식과 나라 사랑 정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 활동하고 그 책임을 다하고 있는 광주시 재향군인회 회원 여러분들께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