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금정문화재단은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와 연계하여 문화공간의 건물디자인 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회를 서동예술창작공간(부산 금정구 서동로 149번길 8) 갤러리에서 올해 12월 27일부터 ~ 내년 1월 15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 3학년 전공 24명(10개 팀)이 4개월간 숙의한 건물디자인을 볼 수 있는 전시로서, 실제 금정구의 문화공간인 서동예술창작공간과 섯골문화예술촌의 공간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지역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적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금정구 서동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서동예술창작공간과 섯골문화예술촌은 준공된 지 각각 40년, 50년이 된 공간으로서,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프로그램과 예술인 상주 공간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경직된 건물의 디자인 때문에 주민 유입과 내부 공간활용도가 떨어지는 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그리하여 디자인팀은 이러한 건물 외부의 매력을 높이고, 내부는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문화와 예술을 결합함으로써 독특하고 혁신적인 공공문화공간의 모습을 디자인 이미지와 도면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5일 서울 성북구에서 '2023 정릉1동 직능단체 통합워크숍'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유공 구민 표창 수여와 함께 단체별 성과 공유 및 주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3년은 3년 4개월 동안 코로나로 인해 멈춰버렸던 일상이 정상화되며 사람들 간 소통이 활발해지며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게 한 특별한 한 해가 됐다. 정릉1동의 17개 직능단체와 동아리(△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 △녹색환경실천단, △적십자봉사단, △자율방재단, △마을안전협의회, △방위협의회, △청소년지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율방범대, △민족통일협의회, △청소년선도회, △걷기동아리)는 그동안의 아쉬움과 올 한 해의 노고를 되돌아보기 위해 통합워크숍을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정릉1동은 전형적인 주거지역으로 오랫동안 한 곳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비중이 높아 주민들 간의 유대관계가 유독 돈독한 동네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민은 160여 명으로 정릉1동 유래상 최대 인원이 모이며 주민들은 그동안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중랑구가 7일, 한 해 동안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는 ‘2023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남다른 애정과 실천 정신으로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의 활동에 대해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1, 2부로 나누어 중랑구 직영봉사단인 ‘여情(정)’의 식전 축하공연, 자원봉사자 활동 영상 시청, 봉사 이야기 발표, 우수 자원봉사자 인증패 및 인증 메달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 인증패와 인증 메달은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주어졌다. 1만시간 봉사활동을 펼친 ▲봉사대왕부터 ▲5천시간 봉사왕 ▲1천시간 봉사왕에게는 인증패를 수여했고, 500~300시간 이상 봉사를 펼친 ▲금장 ▲은장 ▲동장에게는 인증 메달을 수여했다. 올해는 총 390명이 수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봉사대왕 1명, 5천시간 봉사왕 25명, 1천시간 봉사왕 16명에게는 인증패를, 금장 28명, 은장 43명, 동장 63명에게는 메달을 각각 수여했다. 특히 올해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은 지난 5일 청소년지도협의회가 관내 저소득 한부모 다둥이 가정을 대상으로 ‘사랑의 꾸러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식생활 지원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돼, 저소득 한부모 다둥이 가정 20가구에 ‘사랑의 꾸러미’를 전달했다. ‘사랑의 꾸러미’는 쌀, 조미김, 라면 등의 식품과 문구류로 구성됐다. 이 중 문구류는 마음온(은평구 청소년마음건강센터)에서 제작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심리지원 상담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자 협찬받았다. 이돈영 응암2동 청소년지도협의회장은 “한파와 공공요금 인상 등으로 더욱 어려울 저소득 한부모 다둥이 가정을 지원해, 성장기의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용호 응암2동장은 “한파와 경제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기의 자녀를 양육하는데 애쓰는 저소득 한부모 다둥이 가정을 지원해 주신 청소년지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지원에 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당진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시행하고 있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시책을 창의성, 효과성, 확산성, 기관 관심도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우수지자체를 선정한다. 2023년 경진대회에는 26개 지자체가 응모했으며 지난 10월 1차 서면 심사 후 총 11개 지자체를 선정해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모여 최종 발표 심사를 했다. 심사 결과 당진시가‘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라는 주제로 △밴드형 무단 방치 자전거 식별 스티커 제작 배부 △자전거 등록제 시행 △ 관광과 문화를 연계하는 자전거 도로망 기본계획 수립 △자전거 및 개인형 이동장치 보험 가입 △자전거 정책 전문가 집합교육 △자전거의 날 행사 부스 운영 등을 우수사례로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는 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기관 표창장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교부받는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당진시는 7일, 저녁 7시 시청 대강당에서 제176회 당진행복아카데미 ‘감각주의: 그림이 오감을 만났을 때’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라는 주제로 네덜란드 후기 인상주의 화가인 ‘빈센트 반 고흐’의 대표작품 ‘별이 빛나는 밤에’, ‘감자 먹는 사람들’, ‘열다섯 송이 해바라기’, ‘고흐를 위하여’ 4개 작품을 소개했다. 이날 강사로는 정우철 도슨트와 민시후 작곡자이자 피아니스트 노인호 조향사가 함께했다. 강연은 도슨트의 해설을 통해 그림을 이해하고 그림에 어울리는 향과 음악을 접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입장 시 배부된 4장의 시향지에는 작품 각각의 향이 배어 있었다. 그림에 이야기를 더하고 음악을 싣고, 향기를 입히는 이들의 조합은 강연을 보러온 시민들의 오감을 깨우기에 충분했다. 사전 신청 접수 후, 당일 무료입장한 300여 명의 시민들은 시각을 넘어 오감으로 명작을 감상하는 색다른 방식의 전시 공연을 경험할 수 있었다. 강연을 보러온 시민은 “전시관에서 작품을 볼 때와는 달리, 작가의 삶까지 알게 되니 그림 이해도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7일 서산시 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희망나눔캠페인은 매년 12월 1일부터 다음 해 1월 31일까지 매년 총 62일간 진행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 서산시는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서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으로 모금액 17억 원을 목표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사회복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하여 성금 모금의 열기를 더했다. 이날 ▲현대오일뱅크(대표이사 주영민)에서 2억 4755만 4천 원 상당의 백미(10kg 9,000포) ▲현대트랜시스(대표이사 여수동)에서 성금 8천6백만 원 ▲삼기이브이(대표이사 김치환)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200세트) ▲서산시 체육회(회장 윤만형)에서 성금 6백만 원 ▲충서원예농협(조합장 이종목)에서 성금 5백만 원 ▲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최익훈)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음성군 소이면 비산1리 마을에서는 ‘나의 마음을 스케치북에’ 전시회를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부터 마을회관에 모여서 떠들며 꿈꾸는 왁자지껄 문화교실의 14명 수강생들이 한땀 한땀 배운 결과물이다. 문화교실 운영비는 음성군의 마을 만들기 사업 공모 1차 선정에 따른 지원금 250만원과 마을기금 200만원, 마을 청년회외 2명의 후원금 200만원 등 총 650만원의 사업비로 마련됐다. 유승순(86여) 수강생 회장은 “문화교실에서 이웃들과 이것저것 다양한 경험을 해보고 즐거움의 연속이었다”며 “마을주민들에게 그동안 배운 것을 보여드리게 돼 뿌듯하고, 섬세하지는 못하지만 수강생들의 마음을 담아 스케치북에 옮겨 놓았으니 예쁘게 봐 달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상희(90여) 수강생은 “마을회관 문화교실에서 우연히 마주한 스케치북과 색연필은 나이가 많아 엄두가 나지 않던 내게 다시 못 올 특별한 추억을 안겨줬다”며 “이제까지 한 번도 그려 보지 못하고, 바라만 보았던 꽃들을 그리며 나도 한때는 너와 같이 아름다운 때가 있었다는 생각이 들어 감회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12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아야진 해변 무대(해양경찰서 앞)에서 초등학생과 어르신이 함께 창작한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 아야진 편' 최종 창작물을 어르신과 초등학생 마을주민 등이 함께 모여 공유하는 발표회를 개최한다. '예술로 마을을 기록하다: 아야진 편'은 지난 10월부터 진행된 어르신의 이야기로 음악을 만들고 초등학생이 음악극을 창작하는 과정에서 함께 소통하는 세대 통합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야진 마을의 할머니들이 직접 만든 우리 마을 노래 '나의 젊은 시절, 애기미' 소개와 초등학생 아이들이 직접 만든 우리 마을 음악극 '애기미와 아야진'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할머니들과 아이들의 아야진 이야기가 펼쳐지는 발표 무대에 소중한 발걸음으로 따뜻하고 귀한 무대를 빛내 달라”고 전하며, “이번 발표회는 고성 마을 고유의 이야기로 어르신과 초등학생이 예술로 기록한 것에 의미가 있으며 매년 다른 마을에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성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천혜의 관광자원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위한 2023 고성과 함께하는 사진 공모전 당선작 시상식을 지난 6일 고성문화의집 2층 전시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사진공모전 시상은 지난 2022년 9월 1일부터 2023년 8월31까지 응모(촬영)기간을 걸쳐 9월30일까지 1개월간 접수했으며, 전국에서 212명 766점(일반 622점, 스마트폰 144점)을 응모하여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심사를 거쳐 최종 62점을 선정했다. 선정된 분야는 일반부문은 40점(금상 1점-700만원, 은상 2점-각 300만원, 동상 2점-각 200만원, 장려 5점-각 100만원, 입선 30점-각 30만원)이고 스마트폰부문은 22점(금상 100만원, 은상 2점-각50만원, 동상 2점-각 30만원, 장려상 5점-각20만원, 입선 30점 –각10만원)이다. 금상 당선작 ‘대진항’은 신비함을 간직한 최북단 동해바다의 하늘 닮은 바다색에 해수에 잠긴 조형물의 원색이 더해져 호감도를 높일 수 있는 작품으로 평가되어 금상을 차지했고, 은상 당선작 ‘연출’은 풍화작용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