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민대학 여름 계절학기 교육과정 수강생을 6월 16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계절학기는 △인문·교양 △직업·실용 △사회통합 3개 분야에서 총 34개 과정, 558명 규모로 개설되며, 교육은 7월부터 8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제주도민대학 본부(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역캠퍼스 3개소, 여성인력개발센터 등 총 10개소에서 주간·야간·집중과정 등 유연하게 운영된다. 도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협력 운영기관은 자체 선발 기준을 적용할 수 있다. 이번 학기는 도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용 중심 교육과정에 중점을 두고, 지역별・대상별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강좌로 구성됐다. 인공지능(AI)·디지털 실무교육 과정으로는 ‘AI로 나만의 유튜브 채널 만들기’, ‘Chat GPT를 활용한 디지털 마케팅’, ‘생활형 OA 마스터’, ‘디지털 드로잉’ 등 실생활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확대 편성됐다. 읍・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수요가 있는 장년층 대상 심리 치료와 자기설계 과정도 운영된다. ‘스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남도립남해대학이 12일 오후 2시 혁신융합지원실에서 대학통합 승인 결과 공유를 위한 지역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조영태 국립창원대 교학부총장 등 경남도·남해군·국립창원대 관계자들과 노영식 남해대학 총장, 재학생, 교직원, 지역주민, 남해대학후원회, 남해대학지키기범군민운동본부, 지역언론사 등 대학과 지역사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참석자 소개 ▲인사말 ▲창원대의 통합대학 남해캠퍼스 운영 방향 설명 및 질의응답(조영태 국립창원대 교학부총장) ▲경남도의 통합대학 승인사항 설명 및 질의응답(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 순서로 진행됐다. 설명회에 앞서 박명균 행정부지사 등 유관 기관 참석자들은 남해군청과 군의회를 먼저 방문해 대학통합 승인에 따른 지역사회의 협조와 관심을 당부하는 자리를 가졌다. 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지난 5월 29일 경남도가 발표한 교육부의 대학통합 승인사항과 통합대학 남해캠퍼스 운영 방향으로 통합대학 출범과 함께 남해캠퍼스는 지역전략산업 D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켑코이에스와 함께 ‘농업분야 탄소중립 실현 및 농업에너지효율향상 사업’ 공동 지원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22년 대비 68.5%↑)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구조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농업시설에 고효율 기자재를 확대 보급하고, 에너지 절감 및 비용 절약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명주 경제부지사, 김재국 한국전력공사 경남본부장, 류길년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장, 이현빈 켑코이에스 사장 등이 참석해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농업분야 고효율기기 발굴보급 촉진 및 에너지효율향상 지원 협력 ▵농업에너지효율향상사업 투자 확대를 위한 지원 정보교류 및 홍보 ▵스마트팜 활성화 및 에너지이용효율화를 위한 투자기술 협력 프로그램 발굴 ▵농업 경영비 절감 및 소득 증대를 위한 영농 활동 지원 등이다. 경남도는 전국 최대 시설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와 산림청은 12일 오후 1시 거창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에서 산·학·연 및 산주·운영협의회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도 산림경영단지 완료에 대한 운영성과 평가와 지속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15년~2024년까지(10년, 140억) 조성이 완료된 선도단지에 대한 성과를 보고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임업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나 건의사항을 수렴하여 산주와 영농법인이 산림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지난해 완료된 거창 호음산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목재생산량이 계획 대비 121%로 선도단지 중 최대이며, 산주 소득 증대를 위해 목재매각 방식을 최초로 온비드 매각을 추진했으며, 수익대금 일부는 기금으로 조성하여 자립경영 기반을 마련했다. 윤경식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조성이 완료된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지속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현재 조성중인 4개소의 단지에 대해서도 산림의 순환경제(벌채-조림-숲가꾸기)를 통해 산주의 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오후 2시 경남도청 서부청사 중강당에서 녹색제품 구매 실적 제고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2025년 녹색제품 구매 담당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녹색제품’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제66조 제4항에 따른 에너지·자원의 투입과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발생을 최소화하는 제품으로 환경표지제품, 우수재활용(GR) 제품, 저탄소인증제품이 있다. 이날 설명회는 경남도가 참여 중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지자체 녹색구매 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남도 및 시군 녹색구매 실무 담당자,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녹색구매 실적관리 교육, 지자체별 녹색구매 현황 분석, 정부합동평가 안내 및 ‘25년 녹색구매 확대 전략 공유 등 녹색제품 구매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경남도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에서 녹색제품 구매 목표를 달성했고, 공공녹색구매 이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녹색구매 전환 가능성이 높은 제품군 분석, 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농정국이 대통령 정책공약과 연계하여 ‘경남 농식품 글로벌 수출 Hub 구축’과 ‘그린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을 국정과제에 반영하기 위해 농식품부를 방문하여 적극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도내 식품기업의 노후화와 분산화 등으로 인해 기업의 성장동력이 지속적으로 약화되고 있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그린바이오 원천소재 집적지인 낙후된 서부경남의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남 농식품'글로벌 수출 Hub'구축은 경남도 일원에 식품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지원·연구시설 등의 인프라를 구축하여 도내 식품산업 집적을 통한 연구개발 및 협업 환경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국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다. 그린바이오 혁신클러스터 구축은 농업의 고부가가치산업인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서부경남 지역에 재배단지, 연구시설, 산업화센터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미래형 첨단 그린바이오 산업 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전략적 거점 육성을 위해 추진한다. 이정곤 경남도 농정국장은 “K-Food 산업과 그린바이오 산업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도립대학과 국립 창원대의 통합과 관련해 주민 이해를 돕고 향후 운영 방침을 공유하기 위한 설명회를 12일 경남도립남해대학에서 개최했다. 오는 13일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에서도 같은 취지의 설명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말 교육부가 도립 남해대학과 국립 창원대학교의 통합을 공식 승인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지역 주민과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통합 배경과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12일 남해지역 설명회에는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와 장충남 남해군수, 류경완 경남도의원, 노영식 남해대 총장, 조영태 창원대 교학부총장,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남해대 재학생․교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군 단위 지역에 국립대가 들어선다는 것만으로도 지역의 위상과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국립대 전환을 계기로 남해대학이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역에 꼭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대학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년도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남도 주최·한국표준협회 경남지역본부 주관 ‘경상남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도내 기업체들의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신기술 개발과 품질혁신으로 기업의 경쟁력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품질분임조는 사업장 일선의 직원들이 품질 관련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소집단으로, 안전관리 방안과 효율적 업무 절차를 제시함으로써 작업환경을 개선하는 등 품질경영 혁신에 직접 참여한다. 도는 이 대회를 통해 품질경영 활동에 헌신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품질개선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역 기업 간 협력과 지식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올해는 △현장개선 △설비보전(TPM) △안전품질 △상생협력 △연구성과 △ESG △빅데이터‧인공지능(AI) △서비스 △학습조직(COP) △탄소중립 △자유형식(제조) △자유형식(서비스) △사무간접 △6시그마 △신제품 개발 등 15개 부문에서 각 사업장을 대표하는 품질분임조 38개 팀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2일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이 도내 청년 40여 명과 항공우주·정밀기계 산업 현장을 체험하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도내 우수 기업을 소개하고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두 번째 방문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주)와 △(주)연암테크로, 참가자들은 기업과 사업 분야에 관해 이해하고, 현장을 탐방하며 다양한 직무를 살펴봤다. 생산시설과 현장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간접적으로 체험했으며, 인사 담당자로부터 채용에 필요한 직무 등 필요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듣고 준비할 소중한 기회였다. 참가자 A씨는 “평소 항공우주 산업에 막연한 관심만 있었는데, 이번 탐방을 통해 그 관심이 확신으로 바뀌었다”라며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자부심과 열정을 보고 많은 자극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B씨는 “단순한 설명을 듣는 게 아니라, 직접 현장을 보고 경험할 수 있어서 훨씬 와닿았다”라며 “앞으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남도는 12일, 사천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기업애로해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천시 관내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맞춤형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경제기업과를 비롯해 임철규 경남도의원, 사천시, 고용노동부 진주고용센터, 사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에스앤케이항공㈜, 명진기업, ㈜에스제이중공업,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대동마린테크, 미래항공(주), ㈜삼광모터스, 대동기어(주), 유니슨(주), ㈜조일, ㈜세우항공 등 11개 지역 내 주요 중소·중견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기업들은 △사천시 주거비 지원 중견기업까지 범위 확대 △사남공단 내 시내버스 노선 증설 및 출퇴근 시간대 주차단속 강화 △전기선 지중화 및 가로수 이전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환경 개선 △농공단지 환경 정비 및 인력난 해소 △기술특허 수수료 인하 등 애로사항 해결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경남도와 사천시, 고용노동부, 경남서부지역지식센터 등 유관기관은 검토 결과를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