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7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반찬’은 정정념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 멸치조림 등 3종과 집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밀키트로 구성했다. 반찬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12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정념 회장은 “사랑으로 준비한 음식이 한부모가정과 독거노인 어르신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찬 만들기에 동참한 류규하 중구청장은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나눔 봉사를 추진한 중구 여성단체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부드럽고 섬세한 시선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어르신 큰사랑 효잔치, 여성지도자 리더십 함양교육, 양성평등 주간 기념행사 개최,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전달 등 여성의 사회참여와 권익증진, 지역사회의 봉사활동, 여성의 복지향상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 중구는 8일 구청 대강당에서 후원자, 재능기부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나눔 기부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5차 해외봉사활동 영상 시청, 올 한해 기부와 나눔, 봉사에 동참한 후원자와 재능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과 감사패 수여, 금복복지재단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이랜드리테일의 성품 전달식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남성3인조 중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나눔의 가치를 다시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기부 감사의 날’ 행사는 매년 12월에 개최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후원인들을 초청해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후원 받은 성금품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은 중구사랑 연결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따뜻한 중구만들기 행사 등에 활용되어 중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 동구 효목1동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떡국으로 점심을 대접해 드렸다. 효목1동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이웃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한 떡국과 과일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나눠드렸다. 황광원 청년회장과 송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추운 겨울이 다가오기에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온기가 담긴 점심을 대접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른 아침부터 만든 떡국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꼈다”며 “오늘 오신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공영림 효목1동장은 “소외되기 쉬운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이른 아침부터 봉사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경기도가 추진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성곽유산 활용, 관광택시 운영, 경기북부 역사문화의 날 지정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도, 경기연구원,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 경기학회는 6일 신한대학교 믿음관 세미나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문화관광 정책개발 공동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참여자는 남영호 신한대 탈분단경계문화연구원장, 이정훈 경기학회장(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류재현 문화기획자 등 전문가와 임광현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오석규 도의원 등이다. 세미나는 ‘경기북부 산성의 문화유산 활용’, ‘의정부 마을문화의 특징과 인문적 가치’, ‘가평의 숨은 문화유산 찾기와 활용’ 등 5편의 주제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에 이은 종합 토론에서는 경기북부의 문화유산을 콘텐츠산업과 연결하며, 관광객이 지역을 방문하고 경기북부의 문화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많이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이 제안됐다. 구체적으로 경기문화재연구원 노현균 문화유산팀장은 경기북부에 고양 행주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국내 도자업체 수가 총 1천683곳에 달하는 가운데 경기도 업체는 900곳(전국 53.5%)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도자재단(대표이사 최문환)은 이런 내용을 담은 ‘2023 도자센서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도자센서스’는 2004년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 총조사로 국내 도자문화산업 전반의 구조와 지표 등에 대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효과적인 정책 수립과 산업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돼 코로나19 전후의 도자문화산업 동향을 비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보고서에는 ▲전국 요장업체 전수조사 ▲요장업체 미운영 도예인 현황조사 ▲국내 도자시장 조사 ▲경기 수공예 도자시장 현황 심층조사 ▲해외 도자시장 진출 방안 조사 등의 내용이 담겼다. 조사에 따르면 2015년과 대비해 전국 도자업체 수는 1천614곳에서 1천683곳으로 69곳 증가했다. 코로나19 발생 전인 2018년 1천647곳과 비교하면 서울시가 95곳에서 145곳으로 늘어나 전국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후 호텔인터내셔널 창원에서 열린 ‘경남예총 연말총회 및 예술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인을 격려했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상남도지회는 1983년 설립 당시 5개 지부(통영, 밀양, 마산, 진주, 진해)와 6개 협회(무용, 연예, 미술, 국악, 연극, 음악)로 출범해 40년 동안 19개 지회와 10개 협회로 성장했으며, 지역예술인들의 화합과 권익 보호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박남용 도의원을 비롯해 정양자 록파무용단장 등 원로 예술인과 장르‧시군별 지회장 등 문화예술인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유공자 표창 수여, 경남예술인의 밤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는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 극단미소 김종찬 예술감독, ▲ 산가람미술협회 장선자 회장, ▲ 김해예총 김경영 사무처장, ▲ 진해미술협회 김임숙, ▲ 하동예총 박영숙 사무국장, ▲ 합천미술협회 박향석 이사, ▲ 통영영화인협회 김원철 지부장, ▲ 창녕미술협회 구자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화천군이 2024 화천산천어축제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발로 뛴다. 화천군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시 중구 태평로 프레스 센터에서 ‘2024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 서울외신기자클럽 설명회’를 개최한다. 군은 매년 수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찾는 산천어축제의 홍보를 위해 매년 서울외신기자클럽을 상대로 축제 설명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설명회에는 최문순 군수가 직접 외신기자들을 상대로 축제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고, 질의와 응답에 나선다. 설명회에서는 축제 홍보영상이 상영되고,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등 주요 외국어로 번역된 리플릿 등 홍보자료도 제공된다. 군은 나아가 내년 축제 개막일인 6일(토)과 13일(토) 2회에 걸쳐 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초청 프레스 투어도 진행할 계획이다. 투어에 참여한 외신기자들에게는 필요할 경우 통역이 제공되고, 취재지원이 이뤄진다. 화천군은 매년 외신기자클럽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축제를 세계무대에 알리고 있다. 지난 2023년 화천산천어축제의 경우, 외신을 통해 모두 65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장성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사진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장성군사진가협회 11번째 정기전시회 ‘작가의 시선’이 장성군청 1층에서 열린다. 오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기성윤, 김상열, 김성수, 김수영, 김우진, 김채림, 김호균, 나선주, 박지연, 신기민, 임재율, 임현숙, 조경원, 차칠숙, 한종안 회원이 참여했다. 고요한 숲속에 홀로 피어난 흰얼레지꽃(김상열, 시선), 황금 들판과 붉게 물든 나무 뒤로 드리워진 가을 하늘 그리고 산(신기민, 호산마을 만추),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축령산의 겨울 풍경(임재율, 숲속의 요정들) 등 33점의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주요 촬영지는 장성이지만 타 지역에서 촬영한 사진도 함께 전시돼 다채롭다. 2010년에 설립된 장성군사진가협회는 현재 20여 명의 회원이 소속되어 있다. 매년 정기전시회를 갖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최근에는 드론 촬영을 진행해 상공에서 바라본 특별한 풍경을 사진에 담고 있다. 김상열 회장은 “추운 계절이지만,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겨울은 한없이 따스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영암문화관광재단은 연말 공연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에게 창의적인 사고와 표현력의 발달을 선물하기 위한 뮤지컬 두 작품을 공연한다. 12월 17일 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영암읍에 위치한 한국트로트가요센터 공연장에서는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19일 화요일 오후 4시와 7시에는 삼호읍에 위치한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개굴개굴 고래고래'가 각 2회 공연될 예정이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 공연은 똥의 재미난 모양들 청각을 자극하는 소리들로 꾸며진 무대로 눈과 귀가 즐거운 작품이며 '개굴개굴 고래고래'는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위기 시대 인간들의 무분별한 플라스틱 사용으로 바다 환경이 오염되어 사막화가 되는 과정을 동물들의 시선으로 느껴지는 환경 뮤지컬로 준비되어 있다. 상연되는 두 작품은 동화를 원작으로 무용과 연극 노래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고, 자신감과 협력을 향상시켜주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재)영암문화관광재단 이성민PD는“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가족과 어린이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9일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어린이집 원장, 보육교사 등 보육교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육교직원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2023년 칠곡군 보육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교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심청보 군의회의장, 도의원, 군의원 등 내빈이 참석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 발전에 기여한 보육교직원 23명에게 군수상, 국회의원상, 군의장상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서 진행된 행사는 국립칠곡숲체원 투어와 함께 힐링콘서트를 열어 보육교직원들이 서로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격려하며 즐기는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칠곡군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잘 노는 어린이, 잘 크는 어린이, 보육이 든든한 칠곡’이라는 한 뜻으로 화합을 도모하고 보육인 스스로에 대한 격려를 보냄과 동시에 우리 아이들에게 참 교육을 실천하고자 하는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대한민국의 희망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