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특례시는 건국대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인문 기반 치유농업 융합연구’의 일환으로 4년간 진행되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민을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치유농업을 통해 고령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이를 과학적으로 분석하기 위한 장기 추적 연구 형태로 진행된다. 시는 2024년 3월 건국대학교와의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치유농업 공동연구 및 정보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같은 해에 만성질환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텃밭을 활용한 신체활동 중심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우울감 감소 및 근력 향상 등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 이번 모집은 고양시민 중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며, 4년간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뉘어, 치유농업 활동과 건강평가에 모두 참여하는 ‘치유농업군’ 25명, 그리고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않고 정기적인 건강평가만 받는 ‘건강평가군’ 25명으로 구성된다. 모든 참여자는 과학적 분석을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27일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지방세와 자동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액이 30만 원 이상 60일 경과한 차량이다. 시는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차량을 이용해 공영주차장,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집중적으로 단속하며, 체납 차량 발견 시 현장에서 체납 내역을 확인한 후 즉시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특히 대포차 등 상습·고액 체납 차량에 대해서는 발견 즉시 견인 및 공매까지 진행해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체납된 자동차세는 인터넷 위택스나 은행 자동화기기(CD/ATM) 및 자동응답전화(ARS,☎142211)로 즉시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며,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체납차량 영치 전담조직(TF)팀을 신설, 공정한 조세 행정 실현을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연중 상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3월부터 상시 단속 활동을 통해 체납차량 502대를 단속해 총 2억 4천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특례시는 2025년 지방규제혁신 추진계획을 수립·발표하고, 시민과 기업이 일상에서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양시는 경기 북부 유일의 인구 100만 이상 도시로 수도권 광역교통 중심지라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1기 신도시와 함께 3기 신도시 개발이 본격화되며, 신축 아파트가 밀집한 지역과 노후 주거지가 공존하는 도시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자족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정보기술(IT), 인공지능(AI) 등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중심이 되어 지역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 이러한 고양시만의 지역여건을 반영해 시는‘규제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추진 목표 아래 크게 ▲시민․기업 중심의 현장체감 중앙규제 개선 ▲현장소통 강화와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 개선 ▲규제혁신 역량 강화라는 3가지 큰 중점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올해는 법령규제, 중앙부처 협의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요 투자사업을 발굴해 투자 활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해시는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23일 호텔인터네셔널 창원에서 열린 ‘희망 2025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서 최우수 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도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나눔활동 기여도를 평가해 시상했으며 건강한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이웃사랑 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의 연간 1인당 모금액, 최근 3년간 평균 모금액 대비 증가율, 현금과 일반 모금 비율, 개인 정기 기부자 수 증가율을 항목으로 이뤄져 최우수 시로 김해시가 선정됐다. 김해시는 지난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된 2024년 나눔 캠페인 기간 총 6억4800만원을 모금해 경남지역 사랑의 온도탑 104.5도를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외 김해지역 수상 현황을 보면 김해시 복지정책과 임현정 주무관과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가 경남도지사 표창을, 김해 안동에 위치한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와 김진아, 홍현숙씨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한국지역난방공사 김해사업소는 2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급변하는 AI 활용 채용 트렌드와 직무 중심의 취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강화 청년들의 취업 디딤돌이 되어줄 직무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취업 부스터를 달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강화 라르고빌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1박 2일 동안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꾸며진다. 캠프 참여자는 취업 준비도 진단부터 아이스 브레이킹, 자기소개서 작성법, 현직자 직무 멘토링과 모의 면접까지 최신 취업 정보와 실습 중심의 교육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근 취업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AI 활용 능력 함양을 위해 생성형 AI 프로그램 3종을 캠프 시작부터 1개월간 참여자 모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인천 e음카드를 증정하고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인증 수료증도 발급된다. 신청 대상자는 만 19세~39세 강화 청년 및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MOU 대학 재학생(김포대, 안양대, 인천대, 인하대)으로, 신청 기간은 오는 6월 13일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화군청소년수련관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들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긍정적 인식 형성을 위한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맛나는 세계요리 ▲오손도손 공예 여행 등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문화권의 음식과 공예 체험을 통해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고자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로, 모집 대상은 관내 초등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네이버 폼으로 접수(선착순 모집)하면 된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다문화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다”며, “청소년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강화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청소년수련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화군은 군민들의 주택 자가 수리 및 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5월 12일부터 운영 중인 ‘2025년 셀프 집수리 교육 기초반’이 높은 호응을 얻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5주간 주 2회 일정으로 진행되며, ▲수도 및 전기 기초 수리 ▲타일 시공 ▲도배 교체 등 일상생활에 유용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습 중심의 수업 방식이 도입되어, 교육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설계 도면을 직접 그려보며 배우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고, 셀프 집수리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낡은 집을 고치는 일은 단순한 수리를 넘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애착을 키우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화군의 강화역사박물관이 지난 21일 강화여자고등학교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협약을 맺고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지정 및 자율형 공립고 공모에 발맞추어, 강화여자고등학교의 교육 경쟁력 제고와 역사 분야 협력기관망 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력 방안으로는 학술 정보의 상호 교류, 교육과정의 연계 등 교육 협력 전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강화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효과적인 역사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범 강화여자고등학교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탐구할 수 있는 좋은 계기들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에 유정진 강화군 국가유산과장은 “지역 학교와 협력해 미래세대들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박물관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교육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주민들이 신청한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하며 적극적인 현장 행보에 나섰다. 박 군수는 지난 21일과 22일 ‘집중안전점검 주민점검신청제’를 통해 선정된 하일리 경로당과 송해면 마두교를 방문해 건축, 소방, 전기 등 분야별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합동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주민점검신청제’는 군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위험하거나 불안하다고 느끼는 시설물에 대해 직접 점검을 요청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군민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도입됐다. 점검 결과, 하일리 경로당은 벽면 균열, 전기시설 노후, 경보형 감지기 부재 등으로 인해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해면 마두교는 데크 파손, 방수 작업, 난간 안전 휀스 등의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군은 신속하게 해당 시설들에 대한 보수·보강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용철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주요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화군이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 조성사업’의 1단계인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이 인천시 재정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본격화하고 있다. 청소년수련관 신축 사업은 기존 강화대교 초입에 위치한 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신축 이전하는 사업이다. 2022년에 건립된 기존 수련관의 시설 노후화, 안정성 문제, 접근성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청소년수련관을 강화읍 신문리 일원으로 이전하고, 그 일대를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청소년들이 한 공간에서 문화, 여가, 학습 활동을 누리게 하여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방침이다. 청소년 복합 문화타운은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약 5,000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다. 1단계로 청소년수련관 신축 이전 및 청소년문화의집과 드림스타트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하며, 2단계로 야외 체육시설과 순환형 산책시설을 도입해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게 된다. 인천시는 이번 재정투자심사를 통해 강화군 청소년수련관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