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고등교육법' 제34조의5제4항에 근거하여 195개의 전국 회원대학이 제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취합하여 공표했다. 대교협 대학입학전형위원회는 각 대학이 대학교육의 본질과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를 고려하고,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상의 대입전형시행계획 수립 원칙(학교교육 정상화와 사교육비 절감, 대입전형 간소화, 공정성 확보 등)을 준수하여 대입전형시행계획을 수립할 것을 권고했다. 전국 회원대학이 발표한 '202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의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전체 모집인원 및 수시 모집인원 증가, 정시 모집인원 감소 ¡ 전체 모집인원은 2026학년도보다 538명 증가한 345,717명 - 2025학년도 340,934명 → 2026학년도 345,179명 → 2027학년도 345,717명 ¡ 수시 및 정시 모집인원 및 비율은 전년도 대비 소폭 변동 ② 수시모집 학생부위주, 정시모집 수능위주 선발 기조 유지 수시 학생부위주, 정시 수능위주 전형 비중을 높게 유지하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교육부는 5월 1일, 제20차 학교폭력대책위원회(김경성 민간공동위원장 주재, 4.21)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5차 학교폭력 예방 및 대책 기본계획(2025~2029)'을 발표한다. 이번 5차 계획은 현장의 의견과 교육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마련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안전한 학교’를 비전으로 ▴교육3주체의 학교폭력 예방역량 강화, ▴학생이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학교의 교육적 기능 확대 및 사안처리 전문성 제고, ▴위기 및 피·가해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강화, ▴지역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기반 구축의 5대 정책영역 15개 과제로 구성했다. 영역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학생·교원·학부모의 학교폭력 예방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학교폭력 예방교육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학생·교원·학부모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어울림+(어울림 더하기)’로 확대한다. 대상별로 필요한 역량을 맞춤형 콘텐츠로 제공하여 학교에서 활용도를 높인다. 이를 위해 2027년부터 전환학년인 초4·중1·고1을 대상으로 어울림학기제를 시범 운영해 ‘어울림+’를 우선적으로 적용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30일 오후 4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동학대 조기 발견 및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정보 공유, 보호 지원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제3차 정보연계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동부경찰서, 아동보호전문기관, 울산강북교육지청,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관계자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기관의 정보를 신속하게 교환하고 사례별 맞춤형 대응을 통해 장기적 협력체계 구축하고자 월 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6명의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건에 대한 기관별 개입 사례를 공유하고 아동학대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동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해 피해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정보연계협의체와 꾸준히 연대해 아동들은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30일 오전 11시 대송시장 상인회 회의실에서 2025년 제2차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사업 추진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송시장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특성화시장(문화관광형) 육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사업 2년 차를 맞이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최종 승인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대송시장은 올해 주요 사업으로,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던 대송시장 맥주 축제를 지역 외국인들과 함께하는 글로벌 맥주 축제로 이름을 바꾸어 연 5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하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친근한 시장 이미지를 만들며,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 밸브 교체 및 소방호스 설치 등을 계획하고 있다. 대송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추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침체된 시장경기에 활력을 주고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광역시 동구체육회는 4월 30일 오후 2시부터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운동은 울산과학대에 위치한 헌혈의 집이 이용자 급감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놓이자, 헌혈의 집 살리기에 동참하고 생명 나눔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구체육회 소속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김명희 동구체육회장 직무대행은 "헌혈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이번 행사가 동구에 하나뿐인 헌혈의 집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헌혈을 통해 기부된 혈액은 응급환자와 혈액이 필요한 의료기관에 전달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제135주년 노동절을 맞아 “주 4.5일제와 0.5&0.75잡과 같은 경기도의 노동정책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거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30일 수원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제135주년 노동절 기념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135번째 세계 노동절을 축하하며 “저도 17살 때부터 노동자였다. 절대빈곤에서 소년가장으로 여섯 식구를 부양하기 위해 생활 전선에 뛰어들었다. 살면서 당했던 차별과 불공정과 여러 가지 서러움들이 오랫동안 저에게 영향을 미쳤고 그래서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바꿔보자는 생각을 끝없이 했다”며 “공직을 하면서 어느 순간부터 기득권에 편입됐지만 그 안에서도 기득권을 내려놓고 우리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4.5일제 근무를 가장 먼저 이야기 했고 올해 경기도가 시행했다. 0.5&0.75 잡 프로젝트도 이미 시행에 옮겼다”며 “이와 같은 정책들이 효율과 개인의 삶의 질을 함께 향상시킬 것이라는 것을 확신하기 때문에 이번 대선 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주식회사가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온라인 쇼핑몰’ 구축에 본격 나선다. 경기도주식회사는 30일 성남 경기스타트업캠퍼스에서 오드리선, 지혜, 싸이클린, 라이맥스 등 4개 중소형 생리대 제조사와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쇼핑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통해 다양한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기도는 11세부터 18세 이하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화폐를 통해 생리용품 구매 지원금을 지급하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을 시행 중이다. 그러나 기존에는 구매처가 제한되어 있다는 점이 수혜자들의 주요 불편 사항으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부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과 연계해 쇼핑몰 구축을 추진해왔고,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품 다양성과 품질을 강화하는 한편 무료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수혜자 편의를 대폭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쇼핑몰을 이르면 5월 중 공식 오픈할 예정이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만족도 조사 결과 가장 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기도는 2025년 1월 1일 기준 도내 488만 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4월 30일 결정·공시했다. 올해 도의 개별공시지가는 전년 대비 평균 2.93% 상승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2.72%)을 웃도는 수치로, 서울(4.02%)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군별로는 개발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높은 상승 폭을 나타냈다. 용인시 처인구는 반도체 산업단지 등 각종 개발사업의 영향으로 4.62%의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오산시는 세교지구 1·2지구에 이은 3지구 개발사업 등으로 4.31%, 광명시는 광명뉴타운과 3기 신도시 조성의 영향으로 4.07% 상승했다. 반면 동두천시(0.69%), 연천군(0.90%), 양평군(1.34%) 등 일부 지역은 부동산 경기 침체와 개발 요인 부족으로 비교적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경기도 내에서 가장 높은 지가는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 541번지(현대백화점 부지)로, 1㎡당 3,004만 원이며, 가장 낮은 지가는 포천시 신북면 삼정리 산267번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는 30일 태풍과 극한강우로 인한 도시침수에 대비해 ‘포항형 도시침수 대비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안전상황실과 오천체육문화타운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태풍으로 하천이 붕괴되고 침수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불시에 전개됐다.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비상단계에 따른 상황판단회의와 토론 기반의 긴급 대응훈련이 이뤄졌고, 현장에서는 상황 전파부터 주민 대피, 인명구조, 피해 복구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종합 훈련이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는 포항시 13개 협업부서를 포함해 남부소방서, 남부경찰서, 해병대,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대한적십자사, KT,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읍면동 안전협의체와 자율방재단 등 안전 단체를 비롯한 국민참여단도 대거 참여했다. 자율방재단, 국민참여단 등 시민들도 함께해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번 훈련은 특히 신속한 대피와 초동 대응에 중점을 뒀으며, 침수 취약계층 보호, 드론·구조 차량을 활용한 인명 구조, 위험지역 차단 등 실효성 높은 시나리오로 구성됐다. 전 읍면동의 안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김해시는 제80회 식목일(4.5.)을 기념해 30일 주촌면 천곡리 131-27번지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지(주촌 선천지구 연결숲)에서 열리며 시민, 산림 관련 기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함께 나무를 심고 푸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3인 1조로 1,600㎡ 면적에 이팝나무(50그루)와 청단풍(50그루) 총 100그루가량을 심는다. 도시숲을 만들며 숲의 역할과 혜택을 알아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안경원 김해시 부시장은 “도시바람길숲은 도심 속 녹지축을 확보해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숲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김해를 만들어가는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도시바람길숲은 기후변화 대응과 도시열섬 현상 완화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사업으로, 김해시는 지속적인 숲 조성과 나무 심기로 시민 생활권 내 녹색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