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청양군 내포제 시조 보존회가 주관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제21회 전국 내포제․석암제 시조창 경연대회가 지난 9일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려 전국 시조 애호가들이 선의의 경쟁과 화합의 한마당을 즐겼다. 충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내포제 예능 보유자 김연소 씨와 박인규 씨가 심사를 맡은 이날 대회에는 전국 시조인 80여 명이 참가했다. 내포제는 충남 서북부 지역에서 불려 오던 시조창으로 1992년 12월 충남도 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됐고 석암제는 석암 정경태 선생이 여러 지역 시조창의 장점을 모아서 만든 장르다. 그래서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 시조를 사랑하는 이들이 내포제와 석암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모두 5개 부문으로 진행된 대회 결과 ‘명인’ 부문 장원 최덕진(서산시) 씨, ‘합창부’ 장원 (사)대한시조협회 서산시지회가 차지했으며, 평시조와 사설시조, 질음시조 부문에서 모두 4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영애 보존회장은 “전국에서 찾아와 주신 시조인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조창과 그 안에 담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예산군 예산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월 7일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150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총회를 갖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1부 행사에는 2023년 예산읍 주민자치회 사업 활동 보고 및 2024년 자치사업 계획을 수립했고, 2부 행사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해 노래교실을 포함한 8개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각 수업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김진의 주민자치회 회장은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발표회를 통해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활동들을 발굴하여 자치회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예산군 아동공연단이 오는 16일 문예회관에서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역 역사 속 인물인 윤봉길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뮤지컬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며, 본 무대를 축하하기 위하여 학생들로 구성된 YD댄스팀, (사)한국음악협회 예산군지부 성악아카데미의 식전 공연이 진행된다. 예산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사업 전문공연단 양성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된 아동공연단은 지난 5월부터 모집해 연습을 시작했으며, 총 19명의 초등학생(예산초등학교2, 금오초등학교2, 조림초등학교2, 고덕초등학교2, 보성초등학교1, 삽교초등학교1, 대술초등학교1, 덕산초등학교8)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지난 17일 제3회 충남아마추어 연극제에서는 뮤지컬 ‘어린이 윤봉길’ 콘텐츠로 참가했으며, 단체상 은상 및 개인상 우수상(윤수연 학생)·무대예술상 등 총 3개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예산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 선정된 사업이며, 예산읍 농촌중심지의 공동체 활성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유난히 따뜻했던 주말 날씨 속,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21회 ‘2023 양촌곶감축제’가 역대급 흥행 성과를 낳으며 마무리됐다. 지난 8일 개막 축포를 쏘아 올리고 사흘간 이어진 축제에는 약 20만 명에 육박하는 방문객의 발걸음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제 운영에 동참한 한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 당시 3일간 팔았던 곶감 수량을 토요일 하루 만에 다 팔았다. 마을에 있는 덕장으로 곶감을 다시 가지러 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곶감 판매 측면에서도 대박이 터졌음을 알렸다. ‘양촌곶감이 신났다!’라는 테마로 열린 올해 축제는 이에 걸맞게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들이 이목을 모았다. 특히, 양촌곶감요리경진대회와 양촌감스토랑 부스에서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곶감의 풍미가 선보여졌으며 ‘곶감4종게임’ 프로그램에는 남녀노소 참여자가 함께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메추리ㆍ고구마 구워먹기, 송어잡기 등 체험형 콘텐츠에도 많은 이들이 함께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옹기종기 모여 메추리와 고구마를 구워 먹으며 정답게 담소를 나눴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예산군드림스타트에서는 지난 10일 사례관리가정을 위한 도란도란 공주치즈스쿨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도란도란 공주치즈스쿨 체험은 가족들과 함께 만들고 먹을 수 있는 치즈와 피자, 쿠키 만들기 등이 진행됐으며, 부모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추억의 뻥튀기 체험과 신나는 레일 썰매타기도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아이들은 직접 치즈를 만들면서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에 함박웃음을 지었고 가족들과 손수 만든 피자와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새로운 추억을 쌓았으며, 부모들은 뻥튀기 체험과 썰매를 타면서 어릴 적 기억을 떠올리고 아이들과 옛 추억을 공유해 의미를 더했다. 드림스타트는 0∼13세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진행하면서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사례관리 및 지원에 나서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보령시 청라면 향천1리 연극공동체‘아싸,향연’의 연극 ‘니나노’ 공연이 오는 15일 오후 3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연극 ‘니나노’는 2021년 ‘아싸,향연’의 첫 번째 시리즈 ‘놀부의 사랑’에 이은 두 번째 연극으로, 탄광촌 대폿집‘니나노’에서 벌어진 광부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다. 니나노에는 폐광촌 옛 술집 주인 할머니와 광부들의 삶과 추억이 담겨 있으며 가슴 저린 대사로 유쾌하고 따듯한 감동을 전한다. 또한 ‘보령에 가자’, ‘빠이빠이야’,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다수의 노래를 작곡한 정의송 작곡가가 연극 OST에 참여해 연극에 의미를 더했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연극공동체‘아싸,향연’은 지난 2021년부터 마을 갈등을 다룬 소재로 시나리오 집필부터 공연까지 주민들이 직접 창작하고 참여하는 순수 창작 연극을 통해 갈등의 출구를 마련하고 공동체 의식을 고취해 왔다. 정은정 대표는 “이번 연극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향천1리의 광부 이야기 속에 숨은 인간의 고뇌와 희망, 그리고 이웃의 따듯한 사랑을 전할 수 있을 것”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마련한 특별프로그램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에 참여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반려식물 생화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회차별로 12명을 모집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2월 21일부터 24일까지(오후 2시~3시, 오후 3시~4시 일 2회) 4일간 운영한다.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 ‘교육‧강좌‧체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프로그램 당일 남는 자리가 있으면 일월‧영흥수목원 방문자센터 안내데스크에서 현장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관계자는 “특별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체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14일부터 ‘행복한 동행 크리스마스 페스타’를 개최한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겨울 여행 분위기를 고조시키고자 남해각과 독일마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는 한편, 남해읍에서는 캐럴과 눈송이를 만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펼친다. 남해 크리스마스 페스타의 중심은 남해읍이다. 12월 14일부터 25일까지 남해읍 (구)화전별당이 가족, 연인, 이웃과 사진 찍기 좋은 크리스마스 동산으로 변신한다. 행사를 알리는 첫 출발인 ‘환영식’은 14일 오후 5시 30분 열리며, 재즈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최근 새롭게 만든 독일마을 브랜딩음원을 캐럴로 선보인다. 사전 공연 이후에는 ‘눈(雪)맞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눈이 좀체 내리지 않는 남해에서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눈맞이 이벤트는 14일을 시작으로 15일, 16일, 22일, 23일 총 5일간 오후 18시, 19시, 20시에 10분씩 진행된다. 이와 함께 화전별당 내부 공간에서는 군내 어디에서나 발급받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사진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는 14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7강좌가 열린다. 이번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제7강좌는 국내 최초의 가페라 가수인 이한 강사를 초청하여 가수 이한의 경험담을 생동감 있게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가페라 가수 이한은 가요와 오페라를 혼합하여 성악에 비중을 두고 있는 팝페라와 달리 가요 쪽에 비중을 둔 가페라를 새로운 장르로 개척하여 대중과의 소통을 꾀하고 있는 가수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성악 무대의 웅장함 속에서 트로트 풍을 버무려 대중성을 더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능숙한 무대 매너와 트로트 특유의 꺾기 창법으로 유쾌함을 전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군산시민의 힐링 시간을 갖도록 콘서트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다양한 내용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군산시 공식 유튜브 생방송과 금강방송(KCN)을 통해 강연을 송출할 예정이며, 현장 관람은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한 선착순 300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전시립박물관은 12일부터 31일까지 18일간 시립박물관 3층 로비에서 2023 문화교육 수강생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역사의식을 함양하고 문화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박물관 특성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80여 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프로그램별 20명씩 총 24회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대전의 역사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고 편집하는 '대전의 역사를 사진에 담다', 매화․난초․국화 등 붓과 먹물로 그리는 전통 그림 '문인화(사군자)', 테미오래․한빛탑 등 대전의 명소를 수채화로 담는 '수채 어반스케치', 개성 있는 글씨체 수업인 '캘리그라피'등이 있다. 대전시립박물관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도 문화교육 수업에 성실히 참여해 준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하여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교육 프로그램은 연간 무료로 진행되며, 매년 2월 모집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