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경험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도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진에 담은 나의 전남살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전남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일상과 감정, 삶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사진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한이탈주민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전남도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으로, 전남에 거주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정착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순간들이다. 일터와 마을, 이웃과의 교류, 가족, 변화된 일상 등 정착을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이야기를 담은 사진이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입상작 발표는 7월께 전남도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입상 40명(각 10만 원) 총 43명에게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7월 12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기념행사에서 시상식과 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라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3주간 받는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의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친환경농산물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농산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에 전자우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사업 신청서, 생산현황 보고서,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국가인증서, 저탄소 농업기술 증빙자료 등이다. 인증비는 100%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농업에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남이 저탄소 농업 선도지역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오는 17일까지 8일간 인공지능(AI)이 밴드와 발라드로 제작한 두 가지 버전의 ‘수묵가’ 중 하나를 대중 투표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인공지능이 제작한 ‘수묵가’의 밴드 버전과 발라드 버전 두 곡을 모두 감상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버전에 투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과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한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 수묵화의 현대적 해석을 대중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로,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인공지능과 전통 예술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시도에 많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전통 수묵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제가는 비엔날레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남 강진군을 대표하는 지역 음악인들이 전남음악창작소의 2025년 음반제작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강진 음악계가 활기를 띠고 있다. 선정된 주인공은 퓨전 국악을 통해 음악적 경계를 넘나들며 강진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고 있는 이주엽 작곡가와 강진의 일상과 풍경을 섬세한 서정성으로 노래하는 아은프로젝트(고아람, 김은영)이다. 전남음악창작소는 올해 선정된 총 10팀의 음악인에게 음반 제작과 음원 유통, 공연 무대 마련까지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특히 강진군에서만 두 팀이 선정된 것은 지역 문화예술계에 반가운 성과이자 전남 음악창작소가 지역 뮤지션들의 성장에 핵심적인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이주엽 작곡가는 그동안 뮤지컬 '청춘일기2'의 오케스트라 편곡, 영광예술의전당 '관현악으로 빚은 인류무형문화유산' 작곡, 퓨전국악팀 ‘별달해 크로’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선명하게 드러내왔다. 이번 선정 작품인 정규 앨범 『폭풍 속에 서 있는 사람』은 그의 음악 인생이 담긴 역작으로, 삶의 고요와 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금산군은 산사태 예방을 위해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현장예방단 6명을 배치하고 여름철 재난 대비에 나선다. 주요 활동으로 산사태의 응급복구 활동, 산사태취약지역 점검 및 지역 내 1인 가구 조사·관리를 추진하고 산사태 예방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 정보 수집과 산사태 위험 예·경보 발령 시 주민 대피 안내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군은 매년 여름철 산사태 대응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을 운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여름철 산사태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금산군은 이달 말까지 금산읍 상옥리·부리면 양곡리 빈집 2개소에 대한 빈집재생사업에 착수한다. 이 사업은 저역 내 철거가 필요한 빈집을 매입해 철거 후 다양한 용도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4000만 원을 들여 두 곳의 빈집을 철거 후 상옥리에는 주차장을 만들기로 했으며 부리면은 추후 활용 방안을 구상할 계획이다. 군 담당자는 “상옥리 빈집 인근에 주택가가 밀집해 있고 중앙초가 인접해 주차장으로 활용 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금산다락원은 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군민 전 계층의 수요를 반영한 2025년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17일부터 26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성인·노인·문해 총 4분야 75개 강좌 92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강좌는 7월 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금산다락원 평생학습관에서 24주간 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분야별 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17~18일 성인(컴퓨터자격증반, 요가 등 36강좌) △19일~20일 아동(트니트니, 트윈클 영어발레 등 21강좌)이다. 성인·아동 2개 분야 모집은 인터넷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잔여 정원에 한해 전화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금산다락원 누리집·금산군평생학습포털을 통해 할 수 있다. 실버요가, 전통악기 등 16강좌의 노인 분야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만남의집 1층 평생학습팀에 방문해 신청을 받으며 오는 23일 10시 생명의집 1층 소공연장에서 선정자를 추첨한다. 한글교실 2강좌 문해 분야는 오는 20일 만남의집 1층 평생학습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금산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인 재해를 줄이기 위해 농작업 안전현장 컨설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일정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제 농작업 현장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이를 개선하는 방식으로 운영 중이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 3월 안전관리 교육을 수료한 2명을 농작업 안전관리자로 위촉했다. 안전관리자는 안전관리 자격증 보유자로 금산군의 농촌현장에서 활동하면서 농기계 사용법, 작업자 세부 동선, 작업 중 발생 위험요소 등을 직접 확인하고 3차에 걸쳐 현장에서 발생가능한 문제에 대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컨설팅 항목에는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개인 보호구 착용법, 기계 점검 요령 등 실질적인 작업 안전관리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를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에 따른 농업경영주에게 요구되는 안전 관리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농업인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자발적인 안전관리 문화 정착에도 기여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금산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7월 4일까지 2025년 하반기 귀농·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이 농업과 농촌에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자금과 주택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한다. 자금은 농협을 통해 지원되며 시중금리와의 차액은 정부 예산으로 보전된다. 금리에 대한 부담을 낮추기 위해 연 2%의 고정 저금리로 지원되며 농업창업 분야는 세대당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분야는 최대 7500만 원까지 융자가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농업창업 자금은 농지 구입, 하우스 시설,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 부지 구입 등 농업 생산기반 확충에 활용할 수 있으며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구입, 신축, 증개축 등에 활용할 수 있어 귀농인의 주거 안정을 위한 실질적인 재정적 도움을 준다. 지원 자격은 사업 신청 연도 기준 만 65세 이하(1959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의 세대주 또는 세대원 중 1인이다. 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금산군은 근로자의 안전이 곧 일자리의 질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는 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11일 금산읍 청산회관에서 공공행정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근로, 중장년층, 장애인 일자리 등 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온열질환과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예방에 대한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강사는 원종선 한강산업안전(주) 대표와 김진호 한국직업환경의학센터 소장이 참여해 근로자들이 안전한 정신건강 환경을 유지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응법을 안내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공공행정 현업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철저한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