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 색채의 여행자들》전시를 12일부터 내년 4월 7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앙리 마티스와 라울 뒤피의 삶과 작품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한 장소에서 관람하는 고품격 명화전으로, 제주도립미술관이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전시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아트북 작품이자 앙리 마티스의 대표작인 ‘재즈(JAZZ)’ 원본을 비롯한 80여 점의 작품과 라울 뒤피의 유화, 수채화, 드로잉, 판화, 아트북 등 18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재즈(JAZZ)’는 앙리 마티스의 종이 오리기 기법(Découpage·데쿠파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아트북 형태의 작품으로 스텐실 판화 20점이 수록돼 있다. 특히 각 스텐실 판화가 수록된 페이지 전체를 공개해 원작의 느낌과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한다. 또한 라울 뒤피의 가로 60m, 높이 10m, 250개의 패널로 구성된 초대형 작품 ‘전기의 요정’과 라울 뒤피가 제작한 패턴을 활용해 제작된 드레스 17벌을 비롯해 유화와 과슈 수채화, 드로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명시에 대해 알아가면서 새로운 꿈을 꾸게 됐어요’ 광명시는 지난 9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꿈꾸는기자단’ 성과 공유회 및 해단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광명시 어린이 기자단 활동을 통해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꿈을 꾸게 된 어린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하고 이들의 더 큰 성장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꿈꾸는기자단은 어린이의 눈높이로 다양한 광명시 소식과 정보를 전하는 ‘어린이 홍보 서포터즈’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4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동안 광명시 정책 현장 곳곳을 누비며 230여 건의 기사를 생산했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의 눈높이로 시정을 홍보하는 것도 새로운 시도였지만, 아이들이 시정을 경험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시각을 넓히고 새로운 꿈을 찾아보는 기회를 가졌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애니메이터가 꿈이라는 박채은 학생은 “사실 광명시를 잘 몰랐는데 기사를 쓰고 친구들 기사도 보며 장점이 많은 좋은 도시라고 생각했다”며 “광명의 이야기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안전체험관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제주안전체험관은 크리스마스 트리 및 조형물을 이용한 포토존을 설치해 체험객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청사 환경을 조성했다. 내부에 설치된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을 활용한 영상과 크리스마스 캐럴 송출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방문객은 체험관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예약 여부와 관계 없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나만의 트리 만들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근영 소방안전본부 안전체험관팀장은 “방문객 모두가 따뜻하고 포근한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도민ㆍ관광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5~16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2015년 제1호 국가중요업유산으로 지정된 제주해녀어업을 중심으로 전국 13개 국가중요어업유산이 한데 모이는 만남의 장으로 꾸려진다. 해양수산부는 어촌주민들이 바다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자연생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만들어낸 전통어업시스템 가운데 전승 및 보전의 가치가 있는 것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하고 있다. 제1회 제주해녀 국가중요어업유산 축제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을 보유한 지방자치단체를 초청해 홍보관을 운영하는 한편, 제주해녀가 주체가 돼 문화공연, 플리마켓, 불턱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개회식에 앞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세미나실에서 지자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국가중요어업유산 가치 확산 및 활용방안 합동 워크숍’이 진행된다. 순수 해녀로 구성된 하도해녀합창단이 식전 공연을 선보이고, 개회식에서는 올해 11월 제13호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된 신안 돌미역 맨손채취어업에 대한 지정서 수여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응해 도민 불안 해소와 어업인 피해 최소화를 위한 생산 및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진행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11건(올해 누적 359건)과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총 14건(올해 누적 230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제주도는 방사능 검사 확대, 누리집을 통한 검사 결과 공개 등 위기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도민불안 해소 및 수산물 안전·신뢰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수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역축제를 병행하고 있다. 오는 14~28일 롯데백화점 수도권 3개 지점(청량리점, 수지점, 평촌점)에서 제주수산물 판촉전을 열고 청정 제주수산물 홍보 및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 앞서 10월 31일 제주 전 지역이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로 지정됐으며, 이후 100건 방사능검사를 실시해 적합 판정을 받았다. 10월부터 추자도 참굴비축제(10.13~15), 광어축제(10.14~22), 한림수협 FPC 수산물축제(1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함안군아동위원회는 지난 8일 함안여자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건전아동 육성을 위한 만남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에는 이병철 함안부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군의원,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 아동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함안군아동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복지시설 6개소140여명의 아동과 아동위원들이 간식과 저녁식사를 먹고 대화도 나누면서 명량운동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함께 어우러져 친교의 시간을 가지며, 아동위원과 아동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든든한 지역사회 후원자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됐다. 함안군아동위원회 안건준 회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날 행사에 참가한 아동은 “너무 신났다. 크리스마스 파티를 친구들과 보내는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함안군아동위원회는 읍면 별로 2~3명씩 배치되어 총 22명으로 구성됐으며,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문화원이 평택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하며 함께 만들어갈 시민기획단 ‘평택문화나누미’ 참가자 10명을 모집한다. 시민기획단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시민으로 축제에 관심이 있는 2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발된 시민기획단은 2024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2회,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평택문화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제안, 콘텐츠 기획, 온·오프라인 홍보, 축제 운영 등 평택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축제의 전반적인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12월 26일부터 12월 29일까지이며,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메일로 제출하고 지원동기 등을 확인하여, 최종 선발 명단은 2024년 1월 3일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 공고할 예정이다. 모든 활동을 수료한 시민기획단에게는 평택문화원장 명의 수료증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에 따른 자원봉사활동확인서를 제공한다. 이보선 평택문화원장은 “시민들이 직접 평택의 축제를 기획하고 진행함으로써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동군은 지난 주말·휴일 이틀간 2021∼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농촌에서 최장 6개월간 거주하며 일자리·생활 등을 체험하고 지역주민과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하동군에서는 3년 연속 화개면 의신베어빌리지에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총 15가구 27명이 참가했다. 그 중 10명이 일자리․귀농인의 집 등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하동군에 정착하는 성과를 냈으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홈커밍데이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수료자들에 대한 사후관리 일환으로 하동 정착 스토리, 소감 발표를 비롯해 ‘홍차 막걸리 담그기’ 체험, 지역민과 함께하는 반달가슴곰 동면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내년도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정비해 확대 추진하는 한편, 수료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소통·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등 ‘강한 경제’ 전주의 한 축을 담당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활동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전주시는 11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전주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과 전주시협동조합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에 ‘전주시 사회적경제기업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그간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응원하며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워크숍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협의회 등 사회적경제 4개 분야 협의회 대표 회원들과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전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했다. 김송일 전주시협동조합협회의장의 기념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축사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소개 홍보부스 운영, 사회적경제분야 유공자 표창, 기부금 전달식, 감사패 전달식, 2023년 주요사업 성과보고, 사회적경제 정책과 지역형 사회적경제 대응방안 특강, 사회적경제기업 네트워크 시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참석자들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천안시도서관본부는 11일 쌍용도서관 북카페에서 ‘2023 도서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도서관 운영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역작가, 지역서점 대표, 독서동아리 회원, 자원봉사자, 독서마라톤 우수완주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앙상블 콘티누오 공연, 독서마라톤 및 영유아 100권 독서챌린지 우수완주자 시상, 2023 천안시 도서관 주요 성과 영상 시청, 도서관 활동 사례발표, ‘도서관에 바란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상임 본부장은 “도서관이 주민의 삶을 행복하고 가치있게 만드는 생활·정보·문화의 중심이 되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