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도봉구는 지난 12월 5일 도봉구청 16층 자운봉홀에서 장애인식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는 수상자 30명과 오언석 도봉구청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상장 수여 ▲대상 수상자 동영상 및 인터뷰 영상 상영 ▲수상자 영상 상영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앞서 구는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사는 도봉‘을 주제로 공모전을 열어 총 123개의 작품을 접수하고 그 가운데 심사를 통해 30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방학3동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만든 ’방학3동 봉구네 울타리 플로깅 활동‘ 동영상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황효정 씨의 글 ’나는 ○○○입니다‘와 강수빈 씨의 그림 ’함께 도봉 festival을 즐기자‘ 등에 돌아갔다. 영상으로 제작된 입상작품은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6일까지 도봉구청 1층 로비에서 이동형 TV를 통해 전시됐다. 전시 기간 구청을 찾은 한 구민은 “업무차 방문했다가 로비에 전시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8~12일 서부장애인 종합복지관에서 ‘장벽 없는 마을만들기 2023년 활동보고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벽 없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보행 약자들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은평구와 민간 네트워크 조직인 ‘장은사’가 함께 2011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이다. 보행환경 모니터링, 지역상점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하는 지도 제작, 경사로·자동문 설치 등이 주 내용이다. 전시회에는 2023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사업의 성과와 활동 내용을 담은 사진, 홍보물 등이 전시됐다. 2023년 주민촉진단으로 활동한 주민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일상 속의 장벽들을 주민촉진단 활동을 통해 알아가고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한해를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벽없는 마을만들기 주민촉진단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올해 주민촉진단으로 활동한 한 주민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일상 속의 장벽들을 주민촉진단 활동을 통해 알아가고 배울 수 있어서 뜻깊은 한해를 보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벽없는 마을만들기 주민촉진단으로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울 은평구가 6·25 전몰군경 미망인들의 삶의 애환을 담은 문학집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을 발간했다.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은 6·25 전쟁으로 배우자를 잃고 난 후 지난 60년간 미망인들이 겪어야 했던 삶의 애환을 수필과 시로 담아낸 문학집이다. 보훈단체에서 발간한 문학집으로는 전국 최초다. 책 집필에는 하택례 은평구지회장 등 전몰군경미망인회 회원 총 18명이 참여했다. 전몰군경미망인회는 6·25 전쟁으로 인해 배우자를 잃은 미망인이 모인 보훈단체다. 책 제작에는 총 3년이 소요 됐다. 참여 회원들의 연령대가 70~90대 고령으로 책 집필 과정에 여러 어려움이 있었지만, 참여자들의 열정적인 집필 의지와 연세대 미래대학원 조영갑 교수의 적극적인 지도로 책 집필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지난 8일에는 '북한산 큰 숲, 흰 국화꽃' 발간을 축하하기 위한 발간식이 은평구보훈회관에서 열렸다. 전몰군경미망인회 및 보훈 가족 등 70여 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발간식은 기념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공로 및 우수작품 표창패 수여, 축하공연, 낭송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내년도 1월 3일부터 6일까지 실시된다. 이에 관악구는 ‘2024 대입 정시지원 온라인 입시컨설팅’을 운영, 2024학년도 대입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지원사격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공교육 진로진학컨설턴트 25명이 2024학년도 정시 모집 요강 분석, 대학별 경쟁률 등 다양한 지표를 활용해, 관내 수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입시전략의 방향을 제시한다. 컨설팅은 온라인 줌(ZOOM)을 활용해 1:1로 40분간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보다 정확한 컨설팅을 위해 수능성적표, 학교생활기록부, 희망 대학, 주요 질문 등을 사전에 제출해야 한다. 운영 기간은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이며, 참가 신청은 12월 12일부터 15일까지이다. 모집 대상은 관악구 거주 또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재학 수험생 또는 N수생으로,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0명이다. 구 관계자는 “체감난도가 유난히 높았던 이번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관내 수험생들에게 이번 컨설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 평가보고대회’에서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바르게살기운동 강북구협의회(회장 오상호)는 지역 곳곳에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 소외계층 지원 봉사활동, 환경정화 캠페인 등 활발히 봉사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보고대회에서는 올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앞장서 온 유공위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명, 서울특별시장 2명, 강북구청장 12명 등 총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한 해 동안 강북구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강북구도 여러분과 함께 구민 삶에 힘이 되는 구정을 실현하기 위해 내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금천구는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학년전환기 문화예술 체험활동의 하나로 청소년 뮤지컬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구는 뮤지컬 공연 관람 지원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진행했다. 금천구 모든 중학교 10개교 학생 1,290여 명이 관람했다. 학생들은 11월 30일부터 12월 8일까지 4회에 걸쳐 뮤지컬 작품 ‘THE오디션’과 ‘버디버디’를 감상했다. ‘THE오디션’은 가수 연습생들이 자신의 꿈과 목표를 위해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공연과 함께 보여주는 작품이다. ‘버디버디’는 10대 청소년 사이에 일어나는 학교폭력, 사이버폭력, 음주, 흡연 등 심각한 문제에 대한 극복과정을 신나는 노래와 화려한 공연으로 녹여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공연 중간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재밌었고, 왕따 문제에 대한 교훈을 주는 점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학년전환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뮤지컬 관람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고, 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충주시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2일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 2023년 추진성과공유회 및 주민특강’을 수안보면 주민자치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올해 활동 내용을 되돌아보고 추진성과를 분석해 새로 구성되는 제11기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 수강생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안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수안보면 관광지 캘린더 미리보기 전시, 제10기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사례 및 소감 발표, 주민특강(마음치료, 서비스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박태순 위원장은 “제10기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올 한해가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정숙 수안보면장은 “주민 스스로가 행복한 삶을 풍요롭게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안보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운영 활성화와 살기 좋은 수안보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충주시립우륵국악단은 오는 21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충주시 문화회관에서 정도형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제7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기연주회는 2023년을 아름답게 마무리함과 동시에 다가올 2024년을 준비하는 자리로 '2023년 송년음악회-노래하라:CANTARE'의 제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공연은 이 시대 최고의 가객인 장사익의 협연과 함께 풍성한 우리 음악의 소리판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연변의 아름다운 농촌 풍경을 노래한 국악관현악곡 ‘연변목가’(故백대웅 작곡)를 시작으로 △섬세한 목소리의 정가 조윤영과 함께 ‘중용’, ‘별빛아래’ △힘 있는 목소리의 테너 전승현이 부르는 한국 가곡 ‘산촌’과 ‘마중’,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수록곡으로 유명한 ‘지금 이 순간’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충주시립우륵국악단 상임단원인 판소리 문혜준이 부르는 가슴 아픈 심청의 이야기인 국악관현악 ‘심청’이 연주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속적인 도시농업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생활원예 콘테스트를 시민들의 호평 속에 성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생활원예콘테스트는 도시민들 가운데 생활 속 원예를 통한 정서적, 심리적 힐링을 나누고 도시농업활성화를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에 중심적 가치를 두고 있다. 센터는 분재와 상자텃밭 2개분야로 나눠 전시 및 현장심사를 통해 분재분야에 중앙탑면 김기순 씨를 상자텃밭 분야에 호암동의 이주남 씨를 각각 대상으로 선정했다. 센터는 도시농업활성화 및 탄소중립실천을 위해 내년부터는 도시농업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는 등 교육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진천군은 12일 조명희문학관 3층 세미나실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제6기 자서전 작가 양성 과정(나의 이야기 밥상 차리기)’ 수료자들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나의 이야기 밥상 차리기’는 지난 2011년부터 격년으로 진행된 군의 대표적인 작가 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로, 코로나19로 인해 운영되지 못한 2021년을 제외하고 이미 5차례 작가를 양성했으며 올해는 총 10명이 수료했다. 이 중 자서전을 출간한 7명의 작가은 이번 출판기념회에서 개인의 경험 소재를 스스로 발굴해 각자의 삶을 개성 있게 풀어내며 작가로서의 새출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출간되는 자서전 중 일부 작품은 출판사를 통해 정식 유통되는 출간작으로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인터넷서점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글쓰기 기초부터 구성, 전개, 고쳐쓰기, 퇴고 등 총 20차례 자서전 쓰기 강좌를 진행했으며, 강의는 글쓰기와 책 쓰기 강사인 봉은희 작가가 맡았다. 군 관계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작가들의 용기에 박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