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시흥사람도서관에서는 오는 20일 10시부터 사람책 라운드테이블 '글씨로 소통하는 캘리그라피' 강좌를 운영한다. 사람책 라운드테이블은 주제 테이블을 중심으로 사람책과 시민이 소통 및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12월 주제는 '글씨로 소통하는 캘리그라피'로, 캘리그라피 공방을 운영 중인 사람책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시민들과 나누며 각자의 개성있는 캘리그라피 작품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이번 강좌는 거북섬동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실(2층)에서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문화강좌’를 통해 오는 1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및 참여가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중앙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사람도서관이란 사람이 책이돼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독자와의 대화를 통해 공유하며, 공감·소통 하는 재능기부형 만남의 도서관이다. 시흥시중앙도서관에서는 사람책의 생생한 경험을 만나서 들을 수 있는 사람책 독자와 사람책으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지혜와 정보를 이야기로 들려줄 수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강릉시립미술관은 지역작가의 예술 활동 증진을 도모하고 전시 다양화를 위한 ‘2023년 지역작가 전시 지원사업 선정작가 전시’를 오는 12월 25일까지 운영한다. 앞서 9월부터 시작한 노세주(조각), 최종용(회화), 김전기(사진), 권승연(회화·설치) 등 선정작가 전시에 이은 다섯 번째 전시이자 올해 마지막 전시로 채영숙 작가의 회화 작품 전시가 개최될 예정이다. 'Grey of Grey'展은 오는 13일 부터 25일까지 2주일간 시립미술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채영숙 작가는 색채 심리학적으로‘무’와 ‘무기력’을 상징하는‘회색’을 사용하여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현상과 감정들을 작품으로 표현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로서 경험한 ‘회색의 시간’을 실크스크린 기법과 유화 작업을 혼용한 회화 작품으로 선보인다. 또한, 회색을 작가이자 인간으로서 경험하고 느낀 내밀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하지만, 회색으로 표현한 소재들에 대해서는 안갯속에서 흐릿한 회색빛 실루엣을 바라보듯 관조하길 원한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상주시에서는 12월 10일 상주 월드컵볼링장에서 전국 생활체육볼링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6회 상주곶감배 단체전(3인조)볼링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상주시볼링협회가 주최ㆍ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녀 구분 없이 3인이 한 조가 되어 단체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참가자 전원에게 상주곶감을 기념품으로 제공하고 경기중에도 무료 시식 코너를 마련해 대회에 참가한 참가팀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통해 전국에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것은 물론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상주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역의 맛과 멋도 알릴 수 있는 단체전 볼링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안전관리와 편의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상주시에서는 12월 8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3년 한해 지역체육 발전을 위해 힘쓴 체육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유공자들을 포상하는 ‘2023 상주시체육회 연말시상식’을 개최했다. 상주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상주시와 상주시의회가 후원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체육인, 학교 체육 관련인,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상주연희단 맥, 상주시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의 환영사와 내외 귀빈의 축사가 이어진 후 본 행사인 지역 내 우수․모범 체육인 및 단체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40여 선수 및 단체에 대해 시상을 진행했으며, 최우수단체상에는 우석여자고등학교, 최우수선수상에 남산중학교 김서준 선수, 그리고 최우수지도상의 상주교육지원청 정민수 코치가 수상했다. 우석여자고등학교는 소프트테니스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우승을 비롯하여 총 4개의 전국대회의 우승컵을 휩쓸어 해당 종목의 전국 최강자로서의 위용을 떨쳤다. 남산중학교 씨름부 김서준 선수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제24회 증평인삼배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예천군에서는 관내 청년농업인들이 뜻을 모아 만든 미래청년농업경영인회가 지난 9일 오후 1시 예천군 농업인회관에서 ‘2023년 연말총회 및 회원단합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예천군수, 최병욱 예천군의장을 비롯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미래청년농업경영인회의 단합과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한 회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총회에서는 6명이 표창장을 수상했고 수상자는 예천군수 표창 박기석(감천면), 예천군의장 표창 윤보영(예천읍), 국회의원 표창 조상전(예천읍), 농협중앙회 표창 이치욱(은풍면), 미래청년농업경영인회 공적상 김명상(은풍면)이며 회원들의 책임감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 또한, 미래농업청년경영인회에서는 지난 2023년 농산물축제에 참여해 3일간 부스를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 2,112,000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하면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복락 미래청년농업경영인회 회장은 “이번 수익금이 따듯한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겨울나기에 온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학동 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예천군에서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는 ‘2023 예천군 자원봉사자 대회’가 12일 오후 2시 예천군 청소년수련관 청소년 극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올해 수해로 희생되신 분들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예천군 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자원봉사 이야기발표, 자원봉사자의 다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개소 2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많은 내빈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으며 특히, 박시옥 초대센터장, 김시호 전임센터장 등이 참여해 행사에 의미를 더했다. 김종현 센터장은 “개인의 헌신으로 시작되는 자원봉사는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는 마법의 불씨라며 오늘 여기 계신 모두가 주인공이라며 예천군 자원봉사자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여름 집중호우 수해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달 2023년 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선정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표창과 행안부 시상금을 수상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내년 1월 본관(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개관을 앞두고 12월 다양한 사전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과 만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사전프로그램은 12월 22일에 진행되는 본관 개관 기획전시 '가장 가깝고, 가장 은밀한 역사' 및 팸투어 '얼리버드 금고 미술관'이다. 기획전시 '가장 가깝고, 가장 은밀한 역사'는 구 한국은행 부산본부 지하금고에서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 미술관으로 탈바꿈하는 첫 전시로서, 우리 역사에서 가장 가까운 근현대 문화와 사소하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했던 생활의 예술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획전시 팸투어 '얼리버드 금고 미술관'은 부산근현대역사관 이창훈 아트디렉터의 전시 투어를 바탕으로 작가 14명의 개별의 관점으로 기억하고 회상하는 부산에 대한 예술을 각자의 언어로 재구성한 전시로, 22일 오후 5시부터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실내악 연주 및 퍼포먼스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사전프로그램으로 12월 27일 개관 특별전 '마! 쌔리라! 야구도시 부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산 금정구와 금정문화재단이 주최하는‘2023 금정문화재단 하반기 포럼 '청예정담: 청년예술가 정다운 이야기'’가 지난 7일 성대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금정문화재단 하반기 포럼은 지역과 청년예술가의 상생 방안에 관한 주제로 펼쳐졌다. 금정구 및 부산시 청년예술가들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은 공유다’ 심문섭 대표가 진행을 맡았으며, (사)부산메세나협회 김흥수 사무처장과 문화유목집단동행 정두환 예술감독이 발제를 진행했다. 발제자와 진행자 그리고 참여자들의 소개로 시작된 포럼은 일반적인 포럼의 진행처럼 발제와 질의응답 중심이 아닌, 참여한 청년예술가들의 이야기와 질문을 중심으로 이루어졌으며 많은 지역의 현황들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의 주요 내용은 지역청년예술가로써 생업과 관련된 지역의 생태계에 관한 이야기 및 졸업 후 향후 문화예술분야의 진로 방향성 그리고 본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 등의 현실적인 이야기들이었다. 금정문화재단은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한 '금정문화예술교육' 포럼을 진행한 바 있으며, 2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종로구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창신소통공작소에서 'Same space, Different dreams' 전시를 개최한다. 앞서 지난 7월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작업환경 및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창작 발표 기회 등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공개 모집한 ‘영 아티스트 레지던시’ 선정 작가들과 함께 그간의 결과물을 선보이는 자리다. 이에 권혜승, 조민열 작가가 올해 8월부터 약 4개월간 자신만의 시각으로 창신동을 바라보고 해석한 작품을 모아 이번에 공개한다. 오랜 세월 봉제 산업을 기반으로 형성된 창신동에 주목해 버려진 옷감을 재활용해 만든 작품, 바쁜 일상에 치인 현대인들의 내면을 형상화한 회화 등을 다수 소개한다는 점에서 뜻깊다. 전시 주제인 'Same space, Different dreams'은 창신동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각기 다른 꿈을 의미한다. 권혜승 작가는 봉제업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주민 모습을 관찰한 뒤 동양화적 요소와 회화적 표현을 결합했으며, 조민열 작가는 버려진 옷감에서 재생과 새로움을 찾아내고 작품으로 탄생시켰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종로구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어린이 전용극장 아이들극장에서 12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가족음악극 '구두쇠 스크루지-크리스마스 캐럴'을 선보인다 연말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과 가족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을 완성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연극 대상에 빛나는 이병훈 원로 연출가부터 아동극의 대모 김숙희 예술감독, 국립극단 출신 원로배우 심우창 등이 함께한다. 찰스 디킨스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음악극으로 재구성한 본 공연은 크리스마스이브, 여느 때와 같이 차가운 집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에게 세 명의 유령이 찾아오는 것으로 시작한다. 좀처럼 베풀 줄 모르던 지독한 구두쇠 스크루지를 달라지게 한 ‘하룻밤의 기적’을 통해 행복과 불행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느끼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은 15일부터 24일까지 평일 19시 30분, 토요일과 크리스마스이브는 15시 및 19시, 일요일은 15시에 만나볼 수 있다. 월요일은 휴관한다. 공연 시간은 70분이고 관람 연령은 36개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