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오는 23일, 24일 양일간 총 4회에 걸쳐 ‘2023 용인문화재단 공연장 상주단체’ 최소빈 발레단의 기획공연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독일 작가 에른스트 호프만의 작품 ‘호두까기 인형과 생쥐 왕’을 바탕으로 프랑스의 극작가 알렉산더 뒤마 피스가 각색한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3대 발레곡 중의 하나로 손꼽히며 1892년 러시아 마린스키 극장에서 초연 이후, 지금까지 변함 없이 크리스마스 시즌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사랑과 호응을 받아 각국 안무가들의 특색과 해석에 따라 다양한 버전으로 공연되고 있는 스테디셀러 작품이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발레극 '호두까기 인형'은 총 2막 3장의 구성으로 1막에서 생쥐대왕과 호두까기 왕자의 전투 이후 펼쳐지는 환상적인 눈송이 왈츠를 시작으로 2막에서 드롯셀마이어의 초대로 사탕나라에 도착한 클라라를 위해 사탕요정이 준비한 여러 나라의 민속무용과 화려한 꽃의 왈츠 무대까지 만나볼 수 있다. 용인에서 선보이는 이번 '호두까기인형' 공연은 몽골오페라발레 국립극장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영월에 귀촌한 연출가 이호영은 강원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강원다운’ 작품공모전에 2년 연속 선정되어 작년 작품 개발에 이어 올해 ‘진달래장의사’를 연극으로 선보인다. 영월역 맞은편 실존했던 ‘진달래장의사’는 탄광으로 영월이 북적이던 시절엔 삼성 여관이었다가 폐광 후 여관을 찾는 사람이 줄고 진달래장의사가 됐다. 장례 문화 변화 등으로 폐업해 유휴 공간이었던 곳이 2021년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문화공간 진달래장이 됐다. 현재는 군에서 ‘영월 여행자 라운지’ 등으로 활용해 영월을 방문하는 많은 사람이 들러 여행 정보 및 영월을 알아가는 곳이다. 건물의 용도가 바뀌어온 것이 삼대를 이어온 가족의 역사이자 강원도의 역사라는 것을 보여주는 연극 ‘진달래장의사’는 영월에서 12월 11일 초연을 선보였다. 앞으로 12월 21일부터 28일까지 평일은 저녁 7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4시에 서울 대학로 미마지 아트센터 '물빛극장'에서 공연한다. 영월문화예술회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역에서 이렇게 깊이 있는 작품을 창작해 서울에서 공연한다는 것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14일 오후 7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17회 화도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되어 온 화도진 음악회는 국악,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고품격 음악회로 기획됐다. 지난 2021년부터는 매년 4회씩 정기적으로 음악회가 열리고 있다. 이번 제17회 화도진 음악회는 ‘노니퍼니와 함께하는 신나는 브라스타임’이라는 주제로 화려한 공연이 진행된다. ‘브라스밴드 노니퍼니’는 겨울을 맞이하여 신나고 활기찬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무대는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모두가 함께 부를 수 있는 대중가요와 노니퍼니의 자작곡으로 이뤄졌다. 공연 순서는 ▲드럼 MARCH+팡파레 ▲봄 ▲L.O.V.E ▲O MY GOD ▲붉은 노을 ▲꽃길위에 ▲남행열차 ▲밤이면 밤마다 등이다. 화도진 문화원 관계자는 “부모님에게는 추억을, 자녀들에게는 신선함을 선사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온가족이 함께 신나는 음악도 즐기고 힐링하면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연수구가 팬데믹 이후 창단 계획 재수립 9개월 만에 만 18세 이하 지역 청소년으로 구성된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합창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지역사회에 활기차고 긍정적인 문화예술 활동 확산을 위해 지난 3월 코로나19로 보류된 창단 계획을 재수립했다. 이후 지난 8월부터 지휘자, 반주자, 성악코치 공개모집과 청소년 단원 모집을 통해 모두 25명의 단원을 선발했고 구는 앞으로 정원을 40명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지휘자로는 아미띠에 앙상블 지휘자 이미연 씨, 반주자는 안양대학교 클래스 반주 김지혜 씨가 참여했고 새롬예술단 어린이합창단 지휘자 및 성악코치를 맡고 있는 김은식 성악코치가 함께한다. 단원들은 지난달 최종합격자 발표와 함께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구청 지하 1층에 마련된 합창단 연습실에서 지휘자, 성악코치 등과 함께 연습을 진행해 왔다.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은 내년 상반기 15명 이내의 단원을 신규로 모집하고 정기연주회 및 능허대 축제 등 각종 행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지역 내 신진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3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 전시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남동소래아트홀 갤러리 화·소에서 열렸으며, 총 1,165명의 관람객이 전시회를 관람했다. '2023 갤러리 화소 전시공간지원사업'은 남동문화재단이 지역의 신진 아티스트 발굴과 창작자들에게 더 많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으며, 선정자들에게는 무료 대관과 홍보, 작품 운송 등을 지원했다. 1차 전시는 진솔 작가의 위트있는 '한국소년의 행운을 주는 전시회'로 돈과 행운을 부르는 ‘행운화’를 통해 관람객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2차 전시는 김단야, 성보배, 이학송, 최종현, 정현서 작가가 함께 선보인 단체전 '유랑구역'으로 각기 다르게 경험한 남동구 공간을 감각적 탐구 과정을 거쳐 재해석하고, 자유로운 개인과 자아를 되찾는 과정을 투영한 작품들이 눈에 띄었다. 3차 전시는 한지 공예가 선미덕 작가의 '규향 한지다색전 3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12일 김득신문학관에서 ‘관광기념품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군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증평을 대표하는 특색있고 차별화된 우수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접수기간 동안 총 37점의 작품이 응모됐고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12작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대상 1선, 금상 1선, 은상 1선, 동상 1선, 장려상 8선이다. 영예의 대상은 증평인삼과 장뜰쌀을 주재료로 만든 증류주인‘신선이 사랑한 술, 선애주’가 차지했다. 금상은‘증평의 랜드마크 책갈피 세트,’은상은 ‘김득신의 대기만성 복주머니’, 동상은‘증평의 결 다용도함’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김득신 블록 다용도함 키트’, ‘김득신 캐릭터 이야기(액세서리 세트)’, ‘담다, 증평9경 마그넷’, ‘증평 인삼 한 잔(황금인삼잔)’, ‘좌구산, 김득신 다기 세트’, ‘증평쿠키’, ‘증평 인삼골 막걸리잔’, ‘바라보다, 20주년 증평군(일러스트)’총 8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원, 금상 15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북도립미술관(관장 이애선)은 《한국회화회 정기전: 경계를 넘은 회화》를 2023년 12월 13일부터 2023년 12월 18일까지 전북도립미술관 서울관 JMA 스페이스에서 개최한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회화회(전 전북회화회)는 다양한 미술 흐름 속에서 한국미술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새로운 시대정신의 가치를 존중하며 의욕적인 작품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작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미술 단체다. 전북지역을 중심으로 국내외의 작가들과 교류 및 전시 활동을 통해 개개인의 작가적 역량을 넓히고 지역 예술 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이 한국회화회의 설립 목적이다. 동시에 『한국회화지』 발간을 통해 지역 예술 활동의 역량과 저변을 넓히고 있다. 그리고 2023년부터 ‘전북회화회’가 아닌 ‘한국회화회’로 명칭을 바꾸었다. 이번 전시는 ‘한국회화회’로 단체명을 새롭게 단장한 만큼, 지난 30년을 회고함과 동시에 활기차게 이어나갈 미래를 함께 생각해 보는 장을 마련한다.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0여 년을 진지하게 활동해 온 한국회화회는 전주 중앙시장과 발전의 궤를 함께 한다. 제1회 단체전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금산다락원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1일 관내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산‧제원‧부리면 일원의 문화유산을 찾는 2차 청소년 주간 ‘금산 나들이~’답사 기행을 시행했다. 이번 답사는 금산의 역사를 이해하고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 지난 11월 2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관내 4개 학교에서 진행된 1차 청소년 주간 ‘go back 금산속으로’ 특강의 연장선으로 추진됐다. 참여 학생은 2팀으로 나눠 금산시민대 한연숙 강사 및 이해정 마을교사의 지도하에 △이치대첩지, 진산향교, 진산성당, 고경명선생비, 조헌선생사당(표충사) △용호석, 귀암사, 청풍서원, 천내습지 등을 각자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1차 특강을 통해 들은 역사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보존되고 있는 생태환경에 관해서도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답사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를 직접 경험하며 애향심을 갖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이 우리 역사에 관심을 갖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주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는 2023년 12월 여주 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이와 연계한 특별 강연 및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주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여주 아트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말 특별 편성하여 운영한다. 먼저, 12월 22일 ~ 23일에는 특별 강연 ‘알·쓸·신·경(알아두면 쓸모있고, 신기한 경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목 그대로, 우리 일상에서 알아두면 쓸모있는 경매이지만, 일반적으로 접하기 어려운 미술품 등 다양한 경매에 대한 정보를 이번 강연에서 다룬다. 강연을 맡은 방예니(현 센스앤아트 대표) 강연자는 다수의 아트페어, 옥션의 파트너 및 담당자로 근무했던 경험과 사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참가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모의 경매체험을 편성하여 좀 더 흥미롭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더불어, 12월 23일 오후 1시에는 ‘클래식 앙상블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특별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바이올린 김수암, 김지윤 / 비올라 박혜리 / 첼로 정윤혜 / 더블베이스 김지은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지난 9일 장애인가족역량강화사업 비장애형제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멘토 멘티 종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비장애형제프로그램 ‘해피투게더’ 멘토 멘티는 장애인 가구의 비장애 형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생 및 대학원생과 비장애 형제가 1대1로 멘토(스승)와 멘티(제자)를 구성해 학습관리, 예체능 활동, 심리적지원, 연극관람 등 건강한 성장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멘토와 멘티, 차의과학대학교,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직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소개, 프로그램 활동 보고, 서로에게 편지쓰기, 활동상 수여식과 기념품 전달, 단체 사진 촬영 등 서로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를 위해 대진대학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에서 피자 10판을, 차의과학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치킨과 음료를 지원했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멘티는 “평소 진로에 대한 고민과 걱정이 많았지만 해피투게더 사업을 통해 많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