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전북제일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들이 12일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익산 여행을 즐겼다. 익산시는 수능 시험으로 고생한 수험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올해 말까지 무료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전북제일고 3학년 학생 100명은 메타세쿼이아와 아름다운 꽃들로 꾸며진 아가페정원을 방문해 지친 심신을 달랬다. 이어 '7번방의 선물' 등 유명 영화, 드라마 촬영지로 이름을 알린 교도소 세트장을 방문해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이들은 성당포구 마을로 이동해 맛있는 점심을 먹고, 고스락과 미륵사지를 방문하는 것으로 알찬 일정을 마무리했다. 담당 교사는 "학기가 마무리되기 전 학생들과 함께 의미 있는 여행 프로그램을 계획하던 중 익산시의 고3 무료 시티투어를 알게 됐다"며 "학업에 지친 학생들이 버스를 타고 우리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학생 이모 군은 "고3 수험생활을 마치고 대학교 진학으로 헤어지는 친구들이 있는데, 친구들과 재미있는 여행이 됐다"며 "이렇게 재밌는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는 12일 익산청년시청 1층에서 '일제강점기 이리·익산의 독립운동과 인물들'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1920년대 후반 이리·익산의 자랑스러운 항일 독립 운동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황성근 익산독립운동사 기념회 상임대표는 기조 강연을 통해 익산 근대기 의병운동과 독립운동 기념사업의 의미와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익산문화도시지원센터 소속 이명진 박사는 1920년대 후반 이리·익산에서 독립운동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청년회를 소개하며 그 의미를 공유했고, 김주용 원광대 한중관계연구원 교수는 전북의 독립운동과 기자운동을 발표했다. 원도연 원광대 게임콘텐츠학과 교수는 1927년 이리 신간회 사건과 임혁근 열사의 활동에 대해 강의했다. 자유토론에서는 오대록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과 이균형 전북 CBS 보도국장, 신귀백 익산근대문화연구소장이 모여 발제 내용의 역사 문화적 가치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시는 향후 포럼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울시는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게재해오던 시민·시인 공모 시(詩)와 함께 해외 시를 선정하여 설치한다. 서울을 방문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에게 환영의 의미를 전하고 ‘일상 속 시 한 편’을 읽는 뜻밖의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다. 최근 1년간 한국을 가장 많이 방문한 국가 위주로 13개 언어의 24편 시를 설치한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시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08년 이후 지하철 스크린 도어에 시를 설치하고 있다. 올해는 시민·시인 시 286편과 함께 지하철 곳곳에 해외 시 24편을 설치한다. 설치되는 해외 시는 전문가, 대사관 등 여러 경로를 통하여 유명 작품을 추천받아 선정했다. 선정된 시는 서울을 찾는 외래방문객이 자국어로 적힌 시를 보고 감동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객 및 거주민이 많은 장소 위주로 13개 역사에 설치 예정이다. 각 국의 대사관 위치, 주요 나라와 연관된 장소 등을 고려하여 설치 역사를 선정했다. 해외 시는 ‘나-하이릴 안와르’, ‘기억하라–요한 볼프강 폰 괴테’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들이 설치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자율방재단은 지난 11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자율방재단원, 안중읍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안길에서의 신속한 제설작업 수행을 위한 ‘2023~2024년 동절기 안중읍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설작업에 투입되는 트랙터 제설기를 자체 점검했으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전개를 통한 시민의 자발적 제설작업 참여를 결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건묵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겨울철 제설작업뿐만 아니라 위험요소 예찰 활동과 풍수해 감시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재해 예방과 지역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시민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자율방재단원들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동참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8회 한미 평화음악회가 지난 8일 JnJ아트컨벤션에서 개최됐다. 평택시의 유엔 국제평화도시 가입을 기념해 열린 이번 음악회에는 험프리스 기지사령관, 미 607 항공지원작전단장 등 주한미군 측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크리스마스 캐럴을 포함한 클래식, 퓨전 국악, 대중가요 등 다양한 장르가 펼쳐진 이번 음악회는 100명 이상의 주한미군 가족을 포함한 400여 명이 참여해 한미 간의 친선을 다졌다. 축하공연으로 50여 명의 험프리스 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콘서트 밴드와 오케스트라가 크리스마스 음악과 미8군 재즈 밴드의 공연은 행사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었다. 최원용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은 “평택시는 국제평화도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더 넓은 세계와 소통하며 상호 이해를 높이는데 헌신할 것”이라며“앞으로도 평택시와 주한미군의 협력과 우정이 더욱 깊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가 지난 9일 오성면에 있는 공간미학에서 2023년 아파트공동체 네트워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아파트공동체 지원사업과 공동체 거점사업에 참여한 아파트단지 구성원, 공동체 아카데미 강사진 등 50여 명이 모여 거점사업과 아파트연합 마을축제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들을 나눴다. 워크숍은 공동체 거점사업을 수행한 2개의 공동체 거점화 사업단과 고덕신도시 5개 아파트연합의 마을축제 사례발표, 질의응답, 2024년 사업 추진을 위한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주거문화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체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주민이 주체가 되는 공동체 사업은 경쟁이 아닌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이번 워크숍에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송탄시장 상인회는 지난 9일과 10일 송탄시장 고객센터에서 외국인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시에서 주최하고 송탄시장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 주관으로 지난 8월 19일부터 10주간 총 40회차 실시한 특화프로그램 ‘문화Exchange마켓’의 끝맺음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미군 가족 및 다문화가정에 김장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전통시장을 홍보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20여 명의 미군 가족 및 다문화 가족이 140포기의 배추김치를 담갔다. 이날 마련된 김치 중 100포기는 학교 밖 청소년지원시설에 기부됐다. 이재호 상인회장은 “상인회에서 김장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의 나눔까지 실천할 수 있는 행사가 잘 진행돼 기쁘다”고 전했으며, 이종욱 육성사업단장은 “본 행사 외에도 송탄시장을 활성화하면서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울경제진흥원은 12월 30일 ~ 2024년 1월 1일 3일간 열리는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에 참여할 인플루언서 및 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별 참가신청’을 12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3 서울콘’은 콘텐츠, 뷰티, 패션 등을 주제로 서울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세계 최초의 인플루언서 박람회’다. 50여 개국 3000여 개 팀의 인플루언서가 참여한다. 이들이 보유한 구독자 수는 총 30억 명으로 최소 5억 명이 서울에서의 특별한 새해 맞이를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플루언서 및 시민 대상 프로그램별 접수는 12일부터 1차 오픈되며, ‘2023 서울콘’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 신청할 수 있다. DDP 전역에서 펼쳐지는 ▴콘퍼런스 ▴콘텐츠․패션․뷰티 ▴공연․엔터테인먼트 ▴페스티벌 등 4가지 분야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서울콘 콘퍼런스' 분야 ▴어비콘 (크리에이터 어비(UhB)의 1인미디어 컨퍼런스) ▴크리에이터 글로벌 진출 솔루션 세미나(아도바 플랫폼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로 풍성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은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14일까지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 마이 광주’ 연말연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들이 주목할 만한 지역문화공간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를 찾아가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지정 문화공간은 시민의 추억과 휴식의 공간이자 올해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단장한 사직공원 ‘사직 빛의 숲’, ‘금남 나비정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동방제일 누각 ‘희경루’ 등 광주만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3곳이다. 이 장소들은 도심 속에서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광주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야외 문화공간들이다. 특히 ‘사직 빛의 숲’의 공간 중 하나인 사직공원 G타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한 ‘2023년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 선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문화행사는 광주문학관,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광주예술의전당, 시립미술관 등 지역의 주요 핵심 문화예술공간을 비롯해 광주 곳곳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지난 11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에서 송년회를 개최해 2023년도 성과보고 및 표창 수여 등을 진행했다. 올 한해,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에서는 △정자초, 수성중 등에서 수호천사지킴이 캠페인(월1회) △교정시설 방문(4월) △작품 공모전(6월) △여름체험학습(8월)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11월) △청소년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의 등대지기 역할을 해주었다. 특히, 11월 20일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을 통해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수원지역협의회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되는 등 의미있는 활동이 있었다. 이날 최성배 장안지구위원회장은 “청소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어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배려로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잘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청소년을 위한 단체로서 청소년들이 건전한 인격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보살펴주고 계시는 위원분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