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8일 부평지하상가(모두몰) 중앙홀에서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부평지하상가 패션쇼’는 부평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부평지하상가의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 진행한 행사로 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날 패션쇼에서 모델들은 현재 부평지하상가에서 판매 중인 의류와 액세서리를 착장하고 런웨이를 하며 젊은이들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중화권(중국, 대만) 패션업계 관계자가 기조연설을 통해 부평지하상가의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중화권의 의류업계 관계자들은 “K-팝, K-컬처에 이어 세계는 한국의 패션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며 “부평지하상가는 1천400여 개 점포가 입주해 있고, 인천공항과 부두에 모두 인접해 있어 해외시장으로의 판로개척에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패션쇼라는 새로운 시도가 부평지하상가 활성화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 자리에 모인 관계자들이 부평지하상가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담양군이 지역의 특색과 문화를 담은 풍성한 콘텐츠로 1,500만 관광객이 찾는 ‘관광 르네상스’ 시대를 이끌고 있다.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메타세쿼이아길 등 ‘담양의 3대 명품숲’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돼 매력적인 문화자원으로 인정받았으며, 훌륭한 자연경관에 더해 여행객들을 사로잡을 콘텐츠 개발도 강화하고 있다. 먼저 담양호 용마루길을 최고의 명품 산책길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2027년까지 약 14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업을 통해 황톳길, 덱(deck)길을 추가로 조성하고 용마루길과 금성산성을 잇는 다리(미르교)를 설치하는 ‘담양호권 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을 진행한다. 용면이라는 지명에 따라 용을 뜻하는 ‘미르’를 다리의 이름으로 정했으며, 총 28km에 이르는 담양호 주변 산책로를 최단거리로 가로지르는 미르교를 통해 다양한 트래킹 경로를 개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난 8월 메타세쿼이아길에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한 이후 관광객이 44% 증가함에 따라 11월 개방을 목표로 대나무생태공원에 1.5km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5일부터 10일까지 한중문화관 1층 고유섭홀(갤러리)에서 2023년 지역문화사업 통합 결과공유회 ‘지역문화 브리지(Bridg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공유회는 (재)인천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팀이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지역문화사업의 추진 과정과 결과를 한눈에 보고자 열린 행사다. 먼저 5일부터 10일까지 사업 결과물 전시를 통해 주민들이 지역 기반의 다양한 활동 내용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7일과 10일에는 ‘커뮤니티 데이’ 프로그램인 ‘자기 돌봄 워크숍’과 ‘자기표현 워크숍’을 각각 개최, 주민들이 올해 지역문화 사업 중 일부를 체험해볼 기회를 만들었다. 9일에는 통합 결과공유회 공식행사가 열렸다. 참여자들은 본인의 문화 활동과 작품을 소개하는 등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며 화합·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 밖에도 2023 인천 중구 예술활동·생활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활동한 ‘국악앙상블 새본’과 ‘현악앙상블 라메르’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올해 중구문화재단 문화도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장흥군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어르신들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청춘백세 웃음‧힐링 건강교실’의 종강식을 지난 4일과 7일 3개 경로당에서 개최됐다고 전했다. 건강교실은 (재)장흥군나눔복지재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유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월 시작하여 12월 7일까지 주2회 운영해 왔다. 종강식에 참여하신 어르신은 “건강교실 참여로 새로운 활력소를 찾아 기분 전환이 됐다며 건전한 여가활동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해 줘서 고맙다”고 전했다. 안경아 공동위원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웃음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거창군은 12일 거창군 삶의 쉼터가 대강당에서 구인모 군수, 이홍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졸업생, 가족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버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는 흥겨운 경기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축사와 격려사, 졸업장과 공로상 수여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태극권과 사교댄스 공연 등을 선보였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인 선용스님은 “나이에 연연하지 않고 배움에 열정을 다하는 실버대학 어르신들의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하길 바란다”라며 “거창군 삶의 쉼터에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삶의 쉼터가 어르신들에게 자기개발은 물론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지식 함양과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는 소중한 장소가 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지혜와 경험으로 올바른 길잡이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주시 덕정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시니어 문화[건강·복지]클럽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덕정 도시재생뉴딜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시니어 문화[건강·복지]클럽’은 관내에 60세 이상 돌봄이 필요한 시니어를 대상으로 지역 여건에 적합한 건강복지 콘텐츠 및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 건강,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학습, 정서적 안정, 예술활동분야 등을 교육과 특강으로 지난 8월부터 60일간 24회차 운영했다. 이날 발표회에는 시니어문화클럽 참여자들이 ▲회암사지부도탑, 용문양 암막새, 분청사기 향완으로 구성된 ‘스크래치 페이퍼’▲용두, 토수, 연화문양, 백자동자상, 양주시 로고로 구성된 ‘떡도장’▲양주 문화, 관광, 지역자원을 표기한 ‘윷놀이’▲양주시 캐릭터 별산이로 만드는 ‘보석십자수’▲양주 관아지 모양의‘오르골만들기’▲과거 양주시 덕정동을 배경으로 한 ‘페이퍼아트’등 시니어들의 신체, 인지, 정서 향상을 위해 관내 지역, 문화, 역사를 활용한 키트를 사용해 만든 개성이 담긴 작품 31점을 전시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1일 군청 로비 1층에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 및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과 경기 사랑의 열매가 함께하는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군민들의 기부참여를 독려함으로써 모두가 따뜻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제막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김효진 경기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이경학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ESG 나눔기업, 기부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ESG 나눔기업패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기부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ESG 나눔기업패 전달식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양평군의 발전을 위해 경기 사랑의 열매에 1천만 원 이상의 기부를 실천해준 9개의 기업을 선정해 나눔패를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지역주민과 61개 관내 기관단체가 참석했으며, 1억 2천만 원 상당의 성금이 기탁되어 나눔의 온도를 올렸다. 특히 고사리손으로 성금을 기탁하기 위해 전달식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의 열매의 상징인 빨간 목도리를 따뜻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9일 화도읍 동화컬처빌리지에서 ‘2023년 남양주시 소상공인 단체 워크숍’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소상공인 단체 상인회 임원과 회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상권조성 및 상권 상생, 상인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날 오전, 이상헌 한국창업경영연구소장은 각 상인회 간 정보교류를 위해 ‘아이스 브레이킹’시간을 가진 후 ‘상인의 기본 원칙과 전략’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오후에는 지기철 트라이경영연구소장의 ‘상인 리더십과 사례분석’ 강연과 조원기 PM유통컨설팅 대표의 ‘단계별 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된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 및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북동센터의 2024년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소개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고물가와 내수 경제 침체, 온라인 판매 활성화로 인해 지역 상권의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워크숍이 지역 상권의 활성화 방안 강구는 물론 각 상인회 간 정보교류로 정부의 각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올겨울, 도심 속 자연에서 크리스마스의 따뜻한 감성과 특별한 체험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다채로운 겨울 행사와 방학 여가 프로그램이 있는 서울의 공원으로 떠나보자. 서울시는 월드컵공원 등 12개 공원과 숲에서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겨울축제와 겨울방학 생태탐방·교과 탐구, 별 관측 체험 등 89개 여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12월 15일부터는 세종대로 일대 사람숲길에서 ‘빛의거리’축제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숲 가족마당에서 선보이는 빛과 음향 설치 전시 ‘겨울빛, 윈터라이트(WINTERLIGHTS)’를 만날 수 있다. ‘빛의거리’는 세종대로 사람숲길 가로수를 활용하여 따뜻한 겨울 감성을 느끼며 걷고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된 거리로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38일간 만나볼 수 있다. 시청역(8번 출구) 인근에서 숭례문 주변까지 가로수와 거리 바닥 면을 활용하여 눈꽃 등의 야간경관, 교차·바닥조명을 투사하여 위·아래 펼쳐지는 빛 축제로 겨울 추위도 녹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같은 기간에 진행되는 서울관광재단의 빛초롱 축제(청계광장~서울광장)와도 연계되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익산 백제왕궁박물관은 마한·백제문화연구소와 12일부터 '익산 고대문화를 잠깨운 50년' 특별전시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1973년 10월 설립된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 50주년을 맞이해 마련된 것으로 익산 중요 문화재의 발굴 내용과 익산 문화의 변화상을 70여 점의 사진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총 4부로 진행되며 △1부 1976년 제3회 마한·백제문화학술회의를 통해 주장된 백제의 익산 왕도 경영설 △2부 문화재와 함께한 시민들의 모습 △3부 익산의 주요 문화재의 발굴 모습과 관련 내용 △4부 세계유산 등재 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전시는 백제왕궁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이날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총 42일간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50년 동안 익산의 문화재를 바라보는 시각이 어떻게 변화됐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대학교 마한·백제문화연구소는 미륵사지 동탑지 발굴을 시작으로 익산 중요문화재를 조사해왔으며 지난 10월 1일 설립 50주년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