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구군은 소각행위로 인한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노약자 및 생활보호대상자 등 취약계층의 주거지와 산림이 가까운 지역에 산재한 인화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인들이 집 주변 청소를 위해 인화물질을 한 곳에 소각하는 행위로 인해 불씨가 마른 풀과 덩굴류에 옮겨 붙고 다시 인근 산림에까지 번져 불을 끄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다 다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산불예방진화대원들의 근무기간을 연장해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용근 생태산림과장은 “산림 인접지역 인화물질 제거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소각행위 금지를 홍보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정비와 안전사고를 방지해 산불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양구르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과 100m 이내의 가까운 곳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불을 놓다가 적발될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산림이나 인접지역에 불을 피우다 산불이 발생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글로벌 육성축제’화천산천어축제를 향한 세계 각국 유력 외신들의 관심이 뜨겁다. 화천군은 지난 19일 밤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 라운지에서 2020 화천산천어축제 외신기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AP, EPA, SIPA Press, 중국 국영방송 CCTV, 인민망, 도쿄신문, 산케이신문, 요미우리 신문, NHK, PRESS TV 등 각 대륙의 특파원들이 참석했다. 화천군은 외신들을 한·중·일·영 4개 국어로 제작된 축제 설명자료 등을 배포하고 축제 홍보영상을 상영했다. 이어 최문순 화천군수가 직접 내년 축제 콘텐츠와 취재지원 계획 등을 브리핑했다. 이날 외신들은 축제의 규모와 콘텐츠 뿐 아니라 두터운 얼음판이 조성되는 과정과 지속되는 이유 등에 비상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일부 외신들은 현재 국방개혁이 접경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을 집중적으로 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황웅재 요미우리 신문 기자는“산천어축제와 DMZ 등 안보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이 있다면, 자세히 알고 싶다”고 질문했다. 제니퍼 장 PRESS TV 기자는 “기회가 된다면, 축제와 함꼐 DMZ 인근 안보관광지도 방문해보고 싶다”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화천 선등거리 산천어등 2만7,000여 개가 21일 일제히 불을 밝히며 밤하늘을 유영한다. 화천군은 오는 21일 오후 6시 화천읍 중앙로 선등거리 특설무대에서 선등거리 점등식을 개최한다. 올해 점등식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글로벌 육성축제인 화천산천어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무대로 도약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된다. 내빈들이 점등버튼을 누름과 동시에 600여 개의 LED 헬륨풍선이 일제히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장관이 연출되고 산타와 루돌프 캐릭터들이 관광객에게 LED 야광봉을 나눠주며 분위기를 끌어 올린다. 또 이와 연계한 점등거리 축하공연에는 인기가수 신지, 김현정, KCM, 울랄라세션, 서지오, 홀릭스, 배드키즈 등이 출연해 겨울밤을 화끈하게 달아오르게 할 전망이다. 점등식에 앞서 오후 5시20분부터는 서화산 다목적광장에 마련된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타빙식이 열린다. 개장일에 한해 무료로 개방되는 세계최대 실내얼음조각광장에서는 하얼빈 빙등 전문가 그룹이 빚어낸 장안성과 수원성, 삼국지의 적벽대전과 세계 각국의 유명 건축물들을 만날 수 있다. 화천군은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화천경찰서와 함께 주변 교통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지난 19일 국제피플투피플한국본부 국제 친선의 밤 행사가 열린 그랜드앰배서더 서울 그랜드볼륨에서 한왕기 평창군수가 국제평화상을 수상했다. 수상배경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평화 유산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와 세계 평화에 기여한 공을 높이 사 수상하게 됐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국제 피플의 창립 배경인 사람과 사람 사이의 평화와 친선 그리고 선의에 대한 갈망을 갖고 있음에도 전 세계에 계속되는 분쟁과 기아로 고통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평창의 평화 올림픽 유산을 세계 곳곳에 전하며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 평창이 세계적인 평화도시로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제피플투피플은 1956년 미국의 제34대 대통령이었던 고 아이젠하워 장군에 의해 창시되어 직접 또는 간접적인 순수 민간의 만남을 통해 국제간의 이해와 친선을 도모해 세계 평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운동이다. 한국 PTP는 1965년 강원도지사로 재임 중이던 초대 총채 박경원 장군을 중심으로 유엔군과 함께 챕터의 형태로 첫발을 내딛고 현재에는 사단법인으로 출범해 전국 35개 성인챕터와 37개의 학생 동아리를 합쳐 3,000여명의 회원을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해시는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실시한 2019년 경로당 평가 결과, 모범 경로당 6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관내 119개소 경로당 중 전년도 수상 경로당 6개소와 신규 경로당 5개소를 제외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경로당 활동, 관리상태, 재정운영, 지역사회 봉사활동, 공동작업장 운영, 우수 사례를 평가해 고득점 순으로 최우수 1개소, 우수 2개소, 장려 3개소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벽오경로당, 우수상은 골말경로당, 한양2·3차아파트경로당, 장려상은 항골경로당, 이도현대아파트경로당, 경민2차아파트경로당이 각각 선정됐으며 오는 31일 종무식에서 상장과 상사업비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정희 가족과장은“이번 평가를 계기로 경로당 운영의 모범 사례를 전파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경로당의 기능혁신을 유도해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해시는 학생들이 휴대해 수시로 볼 수 있는 ‘2019 나를 위한 안전 수첩’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전했다. 안전 수첩에는 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안전지도와 위급 상황 발생 시 이용할 수 있는 관내 14개 초등학교 주변 안전지킴이 현황이 함께 수록됐다. 시는 지난 5월, 동해시교육지원청 추천을 통해 선정된 동해초등학교와 남호초등학교 4∼5학년생을 대상으로 사전 안전의식 조사와 더불어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직접 학교 주변의 위험·안전환경 요인을 지도에 표시하도록 해 범죄예방 수칙 인지와 위험 공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범죄 대처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이정희 가족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안전 지도가 수록된 안전수첩은 아이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고 안전한 통학을 위한 유용한 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해시는 20일부터 동해관광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한국관광학회 초청, 동해관광포럼 및 동해힐링 팸투어’를 진행한다. 한국관광학회는 관광학 연구를 위해 국내의 학자들과 관광업계의 인사들로 구성된 순수한 관광학 관련 학술 연구단체로 동해시는 한국관광학회 회원 40여명을 초청해 동해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심층토론과 의견수렴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동해힐링 팸투어는 20일 ∼ 21일 이틀간 진행되며 망상해변한옥마을‘해안’, 묵호등대와 논골담길, 천곡황금박쥐동굴, 추암해변 등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고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차훈명상 등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일 오후 4시부터 동해무릉건강숲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동해관광포럼은 정병웅 한국관광학회장을 좌장으로 모시고 강원연구원 이영주 연구위원의 ‘지역관광거점으로서의 동해 - 도시관광 경쟁력 제고 방안’, 순천향대학교 김금미 교수의 ‘동해시 역사문화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 그리고 강원대학교 허중욱 교수의 ‘햄프를 이용한 관광상품 개발’에 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자유토론방식으로 전문가들의 열띤 토론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영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동해시는 2020년 1월 1일부터 만65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7월말 기준 동해시 만65세 이상 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는 전체 교통사고 210건 중 57건으로 27%에 달하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대응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고령화로 인지능력 및 신체능력이 다소 떨어지고 긴급 상황 대처가 어려워 교통사고 유발 가능성이 높은 고령 운전자들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과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고자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동해시는 내년에 선착순 100여명에게 교통비 10만원을 1회 지급할 예정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지원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고령자와 고령 운전자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한다. 운전면허증 반납 인센티브 지원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동해경찰서에운전면허증을 반납한 후, 운전면허 취소 결정통지서를 교부 받아 신분증, 통장사본을 구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심규언 동해시장
[미디어라이프(medialife)] ‘2019 금학산 태극 예술제’가 지난 18일 오후 3시 남면사무소 주관으로 명덕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예술제는 명덕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오후 3시부터 1부,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1부에서 동춘 서커스단의 기예단 공연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한국 음악협회 홍천군지부에서 준비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실시해 지역 어르신들과 학생, 군장병 등 면민이 함께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등 즐거운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처음 개최된‘2019 금학산 태극 예술제’는 저물어가는 한 해의 아쉬움을 달래고 기쁨과 희망 가득한 새해맞이를 위한 행사이다. 지역과 세대 간의 격차를 불식시키고 상호 신뢰와 이해를 근간으로 해 지역 내 협업과 상생 발전의 계기를 조성하고 아름다운 선율 따라 흐르는 격조 높은 앙상블과 옛 추억에 흠뻑 젖어드는 기예단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대중문화에 대한 참여와 이해의 폭을 넓히며 지역 내 동아리 활동지원 등 문화예술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개최됐다. 남면사무소는“예술제를 통해 우리 면민 모두가 마음을 힐링하고 문화를 향유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성공적인 예술제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홍천군은 지난 19일 오전 10시 30분에 군수집무실에서 2019년도 경관주택 인증심사 결과 선정된 5동에 대해 경관주택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경관주택 지원사업은 자연과 조화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자연친화적 경관주택의 확산과 장려를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인증서 수여와 함께 동당 500만원의 시상금을 전달했다. 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홍천을 가꾸기 위한 경관주택의 확산·보급을 위해 2004년부터 2018년까지 총84동에 4억2000만원의 건축비를 지원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경관주택 건축으로 군의 가치를 높여준 것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경관주택인증 팻말을 제작해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