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성군은 지난 9일 외국인 근로자 14명과 함께 지역 문화체험 행사를 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들은 관내 중소 기업체 외국인 근로자들로 태국, 네팔, 라오스, 중국 등 다양한 나라에서 왔으며 서로 간의 의사소통은 힘들지만, 모처럼 함께 토요일 오후 당항포관광지에서 5D 영상 공룡 체험도 하고 수로요보천도예학교에서 도예 체험 활동도 하면서 즐겁고 여유로운 일상을 보냈다. 최근 제조업과 조선업 분야 등에서 기업의 인력난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의사소통이나 문화차이 문제는 근로의 연속성과 기업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한영대 경제기업과장은 “내년에도 외국인 근로자들이 문화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대상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행사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일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에는 2015년부터 매월 초 익명의 기부자가 백미 10㎏ 6포대를 현관 앞에 가져다 놓고 간다. 익명의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을 알리지 말라며, 어려운 형편에도 불구하고 지난 9년간 백미 총 469포를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실명공개 의사를 밝힌 전영철 씨(64세, 봉래동 사택길)에게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6일 송년화합의 밤 행사에서 많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고마운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방수진 봉래2동장은“매달 잊지 않고 기부해 주신 백미와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기부받은 백미는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1일 롯데시네마 김해부원점에서 ‘THE 특별한 밤 – 드림스타트와의 동행’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드림스타트란 어려운 가정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해시 드림스타트는 올해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27개 맞춤형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운영해 220세대 317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김해시 드림스타트를 후원하는 개인과 기관 관계자들에게 지난 1년간의 활동과 사업 성과, 우수사례를 소개해 더 나은 활동 방향을 모색하고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업체 관계자는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감사하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기에 오히려 저희가 고맙다”고 말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후원, 연계기관이 있어 지금의 드림스타트가 있을 수 있다”며 “내년에도 취약계층 아동 개개인의 환경에 맞춰 부족한 부분들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더 좋은 프로그램과 맞춤형 서비스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2일 문화제조창 남문광장에서 ‘희망2024 나눔캠페인’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하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이민성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회장, 권영주 대한노인회 상당서원지회장을 비롯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희망 나눔캠페인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저소득층·복지 소회계층 지원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매년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긴급지원사업, 명절위문금, 월동난방비 지원사업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된다. 희망2024 나눔캠페인은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충북을 가치있게’라는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을 희망하는 시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계좌 입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성금접수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까지 달성되기를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릴 수 있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거창군은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주관 ‘청소년메시아 천체관측 행사-가족과 함께하는 천문교실’이 11월 19일부터 12월 9일까지 4회에 걸쳐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천문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대에 천문우주에 특화된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에서 관내 청소년들과 가족을 대상으로 천체 관련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참여자들은 ‘황도 12궁 레진 시계 만들기’, ‘천체망원경 원리 알기 및 조립’을 비롯해 천체망원경 야외 실습으로 실제 천체를 관측하고 현재 계절에는 어떤 별자리를 볼 수 있는지 등을 직접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서울에서 거창으로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는데, 체험해 보지 못한 것들을 체험해서 너무 뜻깊은 하루였다”라며 “직접 천체관측을 할 기회가 흔치 않은 일인데, 멀지 않은 거리에서 뜻깊은 체험을 하게 돼 너무 좋고, 1년 내내 다양한 별을 관측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진수 거창군월성청소년수련원 원장은 “매년 관내 많은 가족이 천문교실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는데, 앞으로 계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륜면 지역의 치안과 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수륜면 자율방범대 대장 이․취임식이 12월 11일 오후 4시30분 수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박종현 전임 대장은 생업에 종사하면서 일과를 마친 후 함께 봉사하여 준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여상걸 신임 대장은 화합과 소통을 통하여 수륜면의 치안과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의회 김성우 의장은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애쓰셔서 감사하며 여상걸 신임 대장을 중심으로 더욱 열정 있고 패기 있는 자율방범대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행사 때마다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하는 자율방범대 모습이 인상 깊었으며 수륜 자율방범대가 있기에 더욱 안전하고 질서정연하게 치러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수택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관내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수택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2023년 12월과 2024년 1월이 생신인 홀몸 어르신들과 11개소 경로당 회장님 등 총 30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축하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생신 식사를 직접 대접해 드렸다. 이날 행사를 준비한 박종학 회장은 “추운 겨울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을 만들어 드린 것 같아 기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세심한 관심을 가지고 돌봄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항상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봉사하시는 수택1동 새마을지도자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덕분에 어르신들께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수택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방역 봉사, 탄소중립 캠페인, 사랑의 김장하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재단법인 구리문화재단은 구리시 아동·청소년의 꿈을 연주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 정기연주회'를 오는 12월 23일 오후 4시에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악기를 배우고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갖춰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구리'에서는 52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이번 정기연주회는 기존 단원들과 신규 단원들이 모여 역대 최대 인원으로 구성된 만큼 화려하고 다양한 구성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존 윌리엄스의 ‘카티나 밴드’, ▲베토벤의 ‘교향곡 7번 2악장’, ▲드보르자크의 ‘신세계 교향곡’, ▲머라이어 캐리의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의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 등이 연주되며, 콘트라베이스와 플루트의 앙상블 연주도 함께 펼쳐진다. 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우리 단원들이 지난 향상음악회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김민정 기자 | 구리시 교문도서관은 11월 14일부터 12월 3일까지 재개관하는 교문도서관 명칭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교문도서관이 '방정환 특화사업' 추진으로 새로운 도서관으로 거듭남에 따라 적절한 명칭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문 방식은 온․오프라인으로 20일간 진행됐으며, 총 2,803명의 시민이 설문조사에 참여했다. 참여자의 성별로 ▲남자 933명(33%), ▲여자 1,870명(67%)으로 나타났다. 설문 참여자 거주지역을 기준으로 ▲교문동 746명(27%), ▲수택동 534명(19%), ▲인창동 528명(19%), ▲갈매동 448명(16%), ▲토평동 180명(6%), ▲남양주 175명(6%), ▲동구동 93명(3%) 순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99명(4%)으로 서울, 하남, 성남 등이 있었다. 또한 도서관 명칭에 대한 응답으로는 ▲교문방정환도서관이 1,291명(46%)으로 가장 많았고, ▲교문도서관 773명(27%), ▲방정환도서관 609명(22%), 기타 130명(5%) 순으로 조사됐다. 기타 의견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곡성군이 지난 9일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에서 2023년 화이트레인 페스타‘도깨비산타 눈꽃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이트레인 페스타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의 특화축제로 12월 2일부터 16일까지 매주 토요일 3회에 걸쳐 진행된 토요 야시장 축제다. 맛있는 음식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깨비야(夜)시장’ 2회와 체험 활동과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도깨비산타 눈꽃마을축제’ 1회로 구성됐다. 9일 행사는 기차마을전통시장상인회와 도깨비학회가 주최한 ‘도깨비학회 토론회’로 시작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광주대학교 안태기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곡성 도깨비 활용을 통한 곡성군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여러 논의들이 이뤄졌다. 또한 곡성군 읍면 대항 ‘종지윷 한판대회’를 개최해 총 12팀이 참여하여 지역민의 화합을 도모했다. 최종 우승은 석곡면이 차지하고 2등 삼기면, 3등 옥과면이 차지했다. 2부 행사는 개막식 및 시상식, 색소폰공연, EDM 댄스파티 순으로 진행됐다. 곡성기차마을전통시장 최용환 상인회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곡성군 이상철 군수, 곡성군의회 윤영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