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고성군은 12월 12일 오후 2시, 오션 투유 리조트에서 주민자치 정보공유 및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 운영으로 읍면 간 협력·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23년 고성군 주민자치 합동 연찬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찬회는 고성군 주민자치 협의회(회장 김병남)의 주관으로 기관·단체장 및 주민자치 위원,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 주민자치 아카데미, 개회식, 작품전시회, 동아리 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우선 식전 행사로 5개 읍면 주민자치 활동 동영상을 감상하였고, 이어서 아름다운 공동체 만들기 조정호 대표의 ‘주민자치회 변화혁신’에 대한 주제로 주민자치 아카데미가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주민자치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기여자에게 군수 및 군 의장 포상이 각각 수여되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홍보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작품전시와 동아리 경연대회가 열렸다. 동아리 경연대회에서는 간성읍 난타, 거진읍 사물놀이공연, 현내면 고고장구, 죽왕면 가요, 토성면 요가팀이 참가하여 즐거운 공연을 펼쳤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에서 활동 중인 환경기술인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 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환경관련 법규와 기술 등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12일 조치원1927 아트센터에서 이영우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이환주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장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환경기술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환경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김정섭(한화첨단소재㈜), 김용민(한국유나이티드제약㈜), 진홍석(SK바이오텍㈜) 씨가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수상했다. 또한 세종시 환경기술인협회 감사패 수상자로는 강승권 사무관, 최병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노동영 국장은 “우리시 기업의 환경관리를 위해 산업현장에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환경기술인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환경기술인들이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도시로 성장하는 길에 지혜와 정성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춘천시가 주최하고,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춘천영상산업 발전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12일,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토론과 지역 영상인 네트워크 추진을 위해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성과발표를 시작으로, 영화 '국제시장', '해운대'로 천만관객 감독인 윤제균 감독의 명사 특강, '춘천시 영상산업 발전 연구용역 결과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춘천시 영상산업지원센터'의 성과발표회는 2019년부터 진행된 '춘천시영상산업지원센터'의 지난 5년간의 실적을 공유하고, 앞으로 나가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이원민 본부장은 “지난 5년간 로케이션 지원, 인센티브 지원, 씨네파크 운영 등 총 80여편의 드라마, 영화를 지원했으며, 개봉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5천만명에 달한다. 또한, 제작사가 춘천에서 소비한 소비액은 50억원을 돌파했다.”며 “앞으로 영화특별시 춘천이 가는 길에 시민 여러분들이 동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은 윤제균 감독의 특강에서는 윤제균 감독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한국사회복지협의회·보건복지부는 지난 8일 서울드래곤시티호텔 그랜드볼룸 한라홀에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지역사회의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공공기관을 발굴하여 그 공로를 지역사회가 인정해 주는 제도로 ‘2023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에 대한 인정패 수여와 더불어 사회공헌 우수단체와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정부포상과 특별상을 시상했다. 올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ESG(친환경경영·사회적책임경영·투명경영)를 적극 반영하여 7개 분야 25개 지표에 걸쳐 평가한 결과 전국 신청기관 608개소 중 531개소가 지역예심과 최종심사를 통과하여 인정기업·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세종시는 총 10개의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2023년 세종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세종중앙신용협동조합, 창업진흥원, 세종도시교통공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전시는 12일 호텔 ICC에서 바이오산업의 발전과 교류 협력을 위한‘2023년 바이오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와 (사)바이오헬스케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혁신 주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올해 아홉 번째를 맞았다. 이날 행사에는 바이오산업 관련 기업, 병원, 대학, 정부출연연구소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기업 성공 사례 발표, 송년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바이오산업 발전 유공자에게 주는 시장 표창은 코스닥 신규 상장에 성공한 ㈜큐로셀, ㈜와이바이오로직스 등 기업대표와 정부출연연구소, 병원 등에서 바이오벤처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은 연구원 등에게 돌아갔다. 이날 시장 표창을 받은 ㈜큐로셀과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성공 사례도 발표했는데 창업부터 코스닥 상장까지 성장 스토리를 후배 바이오 기업인들에게 들려주고,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이 밖에도 한 해를 정리하며 격려와 감사를 전하는 송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창업인, 투자사, 창업지원기관 등 경남의 창업생태계 관계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결산하고 격려하는 ‘경남 창업인의 밤’ 행사가 12일 오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개최됐다. 경남도가 주최하고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한 ‘경남 창업인의 밤’은 창업에 끊임없는 도전을 거듭해 온 창업인들의 용기와 노고를 격려하며, 경남창업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연말 정례 네트워킹 행사다. 이날 행사는 도지사와 창업인과의 대화, 경남 창업생태계에서 대학의 역할 패널토의, 경남 창업 투자생태계에서 AC와 VC의 역할 패널토의, 창업기업 1분 스피치 등 자율 네트워킹 순으로 이어졌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참여한 창업인과의 대화에는 세계 유일 저궤도 위성추적 안테나로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에 선정된 우주항공 분야에 경남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인 ㈜지티엘 등 5개 창업기업 대표가 참여했다. 박 도지사는 “경남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수출을 주도하는 방산, 조선 등 기존 주력산업에 더해 훌륭한 스타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 운영)에서 IBK 기업은행 추진하는 극단 씨앗의 ‘동물마을 스쿠르지’ 공연이 진행됐다. 극단 씨앗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구두쇠 스쿠르지’를 동물마을로 각색하여 구성한 것으로, 아이들에게 저축의 중요성과 이웃사랑 대한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공연을 제공했다. 극단 씨앗은 “공연을 통해 저축의 중요성과 연말에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공연을 기획해주신 기업은행과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는 소감을 전달했다. 문화공연에 참여한 한 관람객은 “저축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나눔에 대한 교훈이 담겨있어 좋았어요. 다채로운 캐릭터 공연으로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며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말했다.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 김상환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가족과 함께하며 추운 겨울에 따뜻한 연말이 될 수 있길 바란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신안군과 신안문화원에서는 지난 12월 4일부터 자은도 둔장마을미술관에서 안혜경 작가《화가의 여행가방-흑산도, 고래는 바다에서 걷고 뱀은 땅에서 헤엄친다》 전시를 진행 중이며, 12월 31일까지 열린다. 2020년 자은도 둔장마을에서 출발한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은 1004섬 신안의 가장 먼 흑산도와 홍도까지 돌아 4년 만에 다시 출발지인 둔장마을로 돌아왔다. 4년 35,000시간 동안 신안의 섬과 섬을 돌면서 만난 1,000여 명의 인물 그림 중 이번 전시에서는 둔장마을과 흑산도 주민들의 얼굴을 담은 인물화 100점이 전시된다. 또한 화가의 여행 가방에 함께 담겨온 흑산도 풍경을 담은 드로잉과 둔장마을 그림 30여 점이 함께 전시된다. 한편, 안혜경 작가의 ‘화가의 여행가방-노매드 스튜디오’는 작가가 2016년부터 시작한 길 위의 작업실 사업이다. 남쪽 해남의 작은 섬 임하도부터 땅끝마을 수윤동산과 수묵의 도시 목포에서 풀과 호박, 물고기, 버섯을 그렸다. 최근에는 신안 자은도, 안좌도, 병풍도, 선도, 흑산도, 홍도에 머물며 마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모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와 공동으로 12일 오전 11시 메종 글래드 제주 제이드홀에서 ‘제13회 제주 수출인의 날 및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주 수출인의 날 및 무역의 날 기념식은 수출 중소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수출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수출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지정학적 불안과 이로 인한 고유가 상황, 중국의 경기침체 등 매년 해외 진출이 어려워지는 상황 속에서도 수출성과를 만들어낸 기업과 유공자 격려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출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수출기업 8개 사와 수출 유공자 13명이 수상했다.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제주도정은 아세안 플러스 알파 정책을 통해 지자체 중 최초로 싱가포르에 통상사무소를 여는 등 세계 각국에 설치한 거점 사무소를 활용해 해외시장 활로를 넓혀갈 것”이라며 “기업인들이 수출의 문을 꾸준히 두드릴 수 있도록 도정이 든든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4·3희생자 유족회는 지난 3월 개관한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의 첫 기획전시로 그림책 작가 권윤덕의 ‘『나무 도장』『씩스틴』 전(展), 기리는 마음, 바라는 마음’을 15일부터 한 달간 개최한다.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는 권윤덕 작가*는 역사의 아픔과 상처를 외면하지 않고 작품으로 형상화하며 세상의 변화를 꿈꾸는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제주4·3을 다룬 최초의 그림책인 『나무 도장』(2016)과 5·18 민주화운동을 그린 그림책 『씩스틴』(2019)의 그림 20여 점을 통해 역사의 의미를 되살리는 것을 넘어 생명, 인권, 연대, 평화에 대한 감성을 일깨우도록 기획했다. 희생자와 목격자의 시선으로 역사를 바라보며 그들이 꿈꾸던 세상은 어떤 세상이었는지 상상해보고, 그 꿈을 현재의 우리도 함께 꾸고 있다는 메시지를 담아 ‘함께 미래로 나아가자’는 주제를 표현해냈다. 기억은 과거에서 미래로 향할 때 비로소 값진 것이 된다는 점을 되새기며, 제주도는 제주4·3을 목격하고, 증언하고, 기억하는 장소인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