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1일, 영주시보건소 2층 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근골격계질환 관리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는 의료급여수급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자가관리 방법을 안내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보다 효율적이고 적절한 의료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우영 명품요양병원 한방과장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근골격계 질환의 예방과 자가관리 방법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 올바른 자세 유지법, 통증 완화 및 재활 관리 등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급자는 “그동안 통증이 있을 때마다 병원부터 찾았는데, 스스로 할 수 있는 관리법을 배우게 되어 든든하다”며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종우 복지정책과장은 “근골격계 질환은 만성화되기 쉬우며, 생활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요인 중 하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이 건강을 보다 주도적으로 관리하고,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영주시는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대표 이예인)이 행정안전부, MG새마을금고, (재)함께일하는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5년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MG희망나눔 청년‧로컬 지원사업은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갖춘 유망 청년 조직과 지역 새마을금고 간의 협력 사업 모델을 발굴·지원하여, 지역소멸 위기 대응 및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청년 공동체 육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남산선비마을 마을기업은 이번 사업을 통해, 영주 한우의 비선호 부위, 영주 토종콩 ‘부석태’로 만든 간장, 영주산 참깨로 짠 참기름 등 영주의 로컬푸드를 활용한 ‘영주한우 떡갈비’와 ‘한우맑은국’ 밀키트를 개발·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영주새마을금고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일시적인 보조금 수혜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여, 지역에 안정적으로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예인 대표는 “영주 한우를 활용해 개발한 영주만둣국 밀키트가 네이버 해피빈 펀딩에서 929%를 달성하며 시장성과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는 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영주시는 2025년 제1기분 자동차세로 총 42,015건, 44억 9천만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홍보에 적극 나섰다. 과세 대상은 2025년 6월 1일 기준 자동차, 기계장비, 125cc 초과 이륜차를 소유한 납세자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차량 보유분에 대한 세금으로, 해당 기간 중 신규 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차량은 보유한 기간만큼만 과세된다. 또한, 연세액이 10만 원 이하인 차량은 1년분 전액 일괄 부과되며, 올해 1월 또는 3월에 연납한 차량은 이번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방문 납부 △농협 가상계좌 및 지방세입 계좌 이체 △스마트폰 즉시 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인터넷 납부(위택스, 지로giro) △고지서 없이 카드 및 통장 납부(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ARS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단, 자동이체를 신청한 경우, 납부 마감일에 자동 출금 처리된다. 김준한 세무과장은 “자동차세를 기한 내 납부하지 않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영주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하고 공문서를 위조해 물품 구매를 시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과 지역 업체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9일, 한 남성이 영주시청 소속 공무원의 명함을 소지한 채 관내 블라인드 업체를 방문해 물품 구매를 위한 견적서를 요청하며 거래를 시도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음 날인 10일에는 또 다른 유사 사기 시도가 있었다. 지역 내 농약 종묘사에 방역복 400벌 구매를 요청하는 내용의 공문이 전달됐으며, 타 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입한 뒤 납품하게끔 유도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종묘사 측이 수상함을 느끼고 해당 방역복 업체 및 영주시청 총무과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이 사건이 시 공무원의 명의를 도용한 사칭 범죄임이 드러났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칭 사기 수법과 유사한 형태로, 영주시는 해당 사안이 행정기관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판단하고,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영주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 시는 경기 군포시, 수원시, 화성시 등지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영주시문화예술회관은 오는 6월 21일 오후 3시, 퓨전국악 공연 ‘허튼소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된 작품으로, 영주시와 (사)노름마치예술단이 공동 주관한다. ‘허튼소리’는 구음장단을 활용한 EDM 사운드와 전통음악의 조화를 통해 ‘도시국악’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구현한 무대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권은 6월 13일 오전 9시부터 6월 21일 정오까지, 영주시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티켓링크, 현장 발권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는 전 좌석 1만 원(초등학생 이상 관람 가능)이며, 영주시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자는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공연 외에도 뮤지컬 ‘헤어드레서’가 같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84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으며,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영주시는 오는 6월 14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5 영주 아이! 신나 페스티벌 – 봄나들이 가족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가족 친화형 축제다. 올해 첫 번째 테마는 ‘가족걷기’였으나, 강우 예보로 인해 행사 장소를 서천둔치 강바람놀이터에서 영주국민체육센터로 변경하고, 실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일부 조정하여 진행된다. 행사는 안동MBC 어린이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레크리에이션, 그리고 삐에로 풍선 만들기, 한과 만들기, 디퓨저·에코백·딸기라떼·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영주시가족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백가정상담센터, 영주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해 다문화 체험, 청소년 아웃리치, 폭력 예방, 여성 일자리 홍보 캠페인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2025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코리안 시즌’에 공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옥천군은 지난 5일 개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최종 확정하고 우수사례 5건, 우수공무원 10명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5월까지 추진된 적극행정 우수사례 중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 및 창의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종합적인 항목에 따라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최우수, 경제과 강병규·김규태) △통합 건설사업관리용역으로 예산 절감하다(우수, 회계과 신채희·조우주) △장애인 중심 지역복지 패러다임의 전환, 옥천에서 시작되다(장려, 주민복지과 정철우) △장령산 숲속동굴 조성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장려, 산림과 김정연·문성민) △옥천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관련 단체 갈등 조성과 성과(농촌활력과 이주화·이초희·엄지은)이 선정됐다. 특히 ‘중견기업 유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중심지로’ 사례는 총 8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17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역 내 미분양 산업단지에 우량기업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신영재 홍천군수는 6월 12일 원주 백운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의 날 경축행사에서 강원특별자치도와 홍천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기원하는 현수막 퍼포먼스에 동참하며, 철도 유치를 염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홍천군이 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7월 10일까지 45일간 가능하며, 홍천군 전입 5년 이내의 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농촌 정착을 위한 핵심기술 과정을 추진한다. 교육과정은 치유농업, 농업법률, 마케팅전략, 작목별 기초 재배 기술, 현장 견학 등 영농경험이 부족한 초보 귀농인에게 실제 농촌 정착에 필요한 현실적인 교육 내용과 더불어 교육생들 간의 정보 공유 및 소통으로 만족도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강사 운영은 사례중심의 관내 귀농귀촌 현장강사와 분야별 담당 공무원으로 배치하여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한다. 한편,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1월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슐교육 1기’를 10회 40시간 추진해 20명(83%)이 수료하여 많은 호평을 얻은 바 있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에서 농촌으로의 귀농 귀촌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완벽한 길잡이 역할이 되길 바란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활성화를 위한 초석다지기에 나섰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6월 13일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전통주를 개발하고 우리술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활성화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홍천우리술연구회’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관내 농업인 20여 명으로 구성된 홍천우리술연구회는 쌀, 인삼, 옥수수 등 지역 농산물로 전통주를 발굴하여 홍천군 전통주 개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전통주 홍보를 위한 축제 참여, 전시회 등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가 결부된 스토리가 있는 향토주 개발과 고유의 전통주 계승 등 우리술연구회가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문명선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전통주 발굴 및 홍보에 힘써 홍천군 전통주의 명품화와 다양한 제품개발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