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봉화군 상운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지난 11일 군민의 환경의식을 높여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하고 탄소중립의 필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나눔 행사’를 펼쳐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상운면사무소 앞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친환경 세제와 비누를 배부하고 친환경 제품 사용을 독려했다. 김성호 협의회장과 윤경숙 부녀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의 작은 실천이 주변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 실천으로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진 상운면장은 “친환경 제품 나눔행사를 개최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기후위기 등 현시대가 당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우리 모두가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봉화군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개최된 2025년 경북농식품대전에 봉화군 지역대표로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식품기업 189개 업체, 시군 유관기관 35개 단체가 참가했으며 5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번 행사에는 봉화군의 주요 관계자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내빈들도 행사장 및 봉화군 부스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들과 활발한 교류를 나눴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육성하고 있는 액션그룹인 ‘지금부터 곤충’은 이번 행사에서 추진단과 함께 개발한 곤충 단백질을 활용한 반려동물 펫푸드를 비롯해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선보이며 관람객들과 바이어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행사기간 내 총 4건의 현장계약과 2건의 유통관련 협업 제안을 받기도 했다. 김제일 추진단장은 “액션그룹과 추진단에서 선보인 펫사료 및 영양식품은 빠르게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국내 펫푸드 시장을 겨낭해 진행하게 됐으며,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향후 봉화군의 신활력플러스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고창군이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3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수상했다. 지난 11일 열린 전달식에서 고창군은 지역사회 전반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총 6억 2200만원을 모금, 당초 목표액(3억원)의 200% 이상을 초과 달성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캠페인 기간동안 지역사회의 참여를 유도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적극적인 모금활동을 진행하여 당초 3억원을 목표로 했지만 최종 6억2200만원을 모금, 200%초과 달성했다. 그 결과 총 모금액, 1인당 모금액, 전년대비 증가율 등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명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해마다 꾸준한 참여와 진정성 있는 나눔으로 함께해주시는 고창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존중의 마음을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3년 연속 우수 시군이라는 값진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나눔과 연대의 힘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창군은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공동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고창문화관광재단이 가족 단위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가호호(家加好好)’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아동센터, 카페 등 주민 생활권에 위치한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고창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다. 올해 운영되는 프고그램은 총 7개로, 아로마테라피를 활용한 감정 표현 수업부터 미술, 공예, 그림책, 원예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세대 간 소통을 돕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조창환 고창문화관광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가족이 함께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치유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이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고창문화관광재단 누리집 또는 SNS 채널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세부 내용은 개별적으로 안내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북 고창군에서 군청직원, 군인, 소방공무원 등을 사칭한 사기범죄(노쇼)가 잇따르면서 군이 대책마련에 나섰다. 12일 고창군과 고창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달초 한 농약사에 군청 직원이라며 소개한 남성이 방제복 구입비용을 대신 내달라며 수억원을 계좌이체 시킨 뒤 사라졌다. 같은날 지역의 복분자 가공업체에도 군부대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며 전화가 걸려왔다. 이 남성은 자신의 명함을 보내고 안심시키면서 선물용으로 복분자와 오디를 주문했다. 하지만 이후 부대원들이 먹을 도시락을 같이 주문해 달라며 특정업체로 수백만원을 송금시킨 후 잠적했다. 이외에도 고창에선 예능프로그램 제작팀을 사칭한 와인대리구매 피해를 비롯해 장어식당에 예약 한 뒤 잠적하는 피해 등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유사 사례에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이번 사례를 지역 업소에 긴급히 안내하고, 군청 공식 누리소통망(SNS)과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주의를 환기하여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112(경찰) 또는 1332(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고창군의 ‘인천공항행 직행버스 운행’이 행안부 적극행정 규제개선 사례로 선정되며 전국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는 적극행정 규제개선 신규사례로 ‘고창군-국토교통부 조정 제도 활용한 지역주민 맞춤형 대중교통 수단 발굴’을 선정했다. 고창에선 지난 3월에서야 고창-인천공항간 고속버스 운행이 시작됐다. 이전에는 인천공항으로 곧장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해외를 나가려는 군민들은 무거운 짐을 끌고 인근 정읍이나 광주까지 나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취임직후 주민 이동권 보장 등을 위해 수차례 국토교통부와 전북특별자치도에 고창-인천공항행 노선 신설을 건의해 왔다. 특히 전북도·전남도 간 의견차이와 운수사 갈등의 악조건 속에서 고창군은 ‘광역 지자체 간 협의가 어려울 때 국토교통부에서 조정할 수 있다’는 규정을 찾아냈다. 담당 국장과 과장이 국토교통부 조정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한 인천공항 직행노선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조정 위원들을 거듭 설득했다. 그 결과 국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체육관 건립’ 등 고창군 북부권(흥덕면·성내면)에 향후 5년간 300억원이 투입돼 혁신적인 활성화 사업이 추진된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11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농촌중심지 활성화(통합형)’ 공모사업에 흥덕·성내면이 최종 선정됐다. ‘통합형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은 중심지의 안정된 정주 환경조성과 지역의 잠재적인 자원 활용을 통한 ‘재생거점’을 추가로 설정해 관계·생활 인구 유입을 목표로 하는 통합·특화형 사업이다. 고창군에서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5개년 동안 300억원(국비 210억, 도비 27억, 군비 63억)을 투입된다. 흥덕면 소재지 일원에는 ▲흥덕 체육관 건립 ▲작은 목욕탕 신축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흥덕 문화복지관(하모니센터) 증축 등을 통해 북부 생활권의 정주 환경 개선 및 통합 생활 서비스 공급 기능이 강화된다. 성내면 동림저수지 일원에는 ▲체류형 복합단지 ▲체험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더불어 노을과 철새 군무를 테마로 ▲런케이션(Learn+Vacation, 학습과 여가를 결합한 개념)센터를 건립해 관광객을 유치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라남도는 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 경험을 사진으로 공유하고, 도민과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사진에 담은 나의 전남살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전남에 정착한 북한이탈주민의 일상과 감정, 삶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표현한 사진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북한이탈주민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공모 대상은 전남도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으로, 전남에 거주 중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정착 과정에서 겪은 다양한 순간들이다. 일터와 마을, 이웃과의 교류, 가족, 변화된 일상 등 정착을 느낄 수 있는 감정과 이야기를 담은 사진이면 자유롭게 응모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입상작 발표는 7월께 전남도 누리집과 개별 연락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입상 40명(각 10만 원) 총 43명에게 6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는 7월 12일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기념행사에서 시상식과 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라남도는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저탄소 농산물 인증 신청을 오는 27일까지 3주간 받는다고 밝혔다. 저탄소 농산물 인증은 저탄소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해 농업 분야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제도다. 65개 농산물을 대상으로 농약, 비료 등 농자재와 에너지를 절감하는 등의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품목별 평균 배출량보다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한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친환경농산물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농업인(농산물)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기후변화대응팀에 전자우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지원사업 신청서, 생산현황 보고서, 친환경이나 농산물우수관리(GAP) 국가인증서, 저탄소 농업기술 증빙자료 등이다. 인증비는 100% 지원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스마트그린푸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석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농업에서도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전남이 저탄소 농업 선도지역으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은 오는 17일까지 8일간 인공지능(AI)이 밴드와 발라드로 제작한 두 가지 버전의 ‘수묵가’ 중 하나를 대중 투표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를 바라는 국민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공식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뒤, 인공지능이 제작한 ‘수묵가’의 밴드 버전과 발라드 버전 두 곡을 모두 감상하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버전에 투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스크림과 커피 기프티콘이 제공한다. 블로그나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전통 수묵화의 현대적 해석을 대중과 함께 만드는 참여형 이벤트로, 인공지능과 예술의 융합이라는 새로운 시도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형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장은 “인공지능과 전통 예술의 만남이라는 색다른 시도에 많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전통 수묵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투표를 통해 선정된 주제가는 비엔날레 홍보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