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포천시는 포천시 노인복지관이 지난 12일 포천시 종합체육관에서 2023 행복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는 노인복지관의 2023년 프로그램 수료를 기념하는 종강식과 함께 작품 발표 및 전시회등으로 진행됐으며, 강사와 수강생 등 약 700여 명이 참석했다. 목소리로 감동을 주는 남부 합창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한국무용, 트로트 장구 등 32개 팀의 수강생 어르신들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1년 동안 열심히 익혀온 솜씨를 펼쳤다. 1부 종강식은 우수 수강생 대표 등 14명의 표창장 수여와 사업보고 영상 시청, 수강 어르신의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 2부 작품 발표와 전시회는 하모니카 앙상블공연, 실버댄스, 난타 등 공연단의 무대가 펼쳐졌으며, 캘리그라피, 서예, 그림 등 수강생의 솜씨로 채워진 작품들이 행사장 안에 전시됐다. 트로트장구반의 한 어르신은 “깨끗한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 포천시에 감사하다”며, “나의 배움을 통해 회원들과 지역주민들과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게 돼 보람을 느낀다. 행복하고 귀중한 시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줄 송년콘서트가 열린다. 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에서 '2023 송년음악회 with 김현철, 세이수미'를 마련한다. 이번 공연에서 가수 김현철은 한층 더 깊어진 감성으로 김현철 밴드(조삼희, 이태윤, 이상민, 이효석, 장효석)와 함께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사랑을 받았던 '춘천 가는 기차', '그대안의 블루', '오랜만에' 등의 명곡을 들려준다. 세이수미는 2012년 결성한 부산 출신의 인디 락밴드로, 락을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에 세이수미만의 색을 입힌 곡들로 사랑받고 있는 4인조(최수미, 김병규, 임성완, 김재영) 그룹이다. 북구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수준 높은 대중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송년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새해의 희망을 기원하는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함을 전하는 아름다운 음악을 통해 낭만 감성을 일깨워 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공주시가 어린이들의 다채롭고 알찬 겨울방학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웅진도서관은 미술 프로그램으로 ▲유아 그림책 놀이터(6~7세 유아)와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동네 보드 게임왕(초등 3~6학년) ▲뚝딱 뚝딱 토탈 공예(초등 1~3학년) ▲창의력 쑥 레고코딩(초등 1~3학년)을 운영한다. 또한,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독후활동 프로그램으로 겨울 이동독서교실과 북큐레이션 동아리와 연계한 북큐레이션 전시도 운영한다. 공주기적의도서관은 그림책과 함께하는 활동인 ▲책이랑 놀이랑(6~7세 유아) ▲그림책 미술놀이(초등 1~3학년)와 창의력을 증진하는 ▲창의쑥쑥! 3D펜(초등 1~3학년)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초등 4~6학년)를 운영한다. 이밖에 ▲‘아주아주 센 모기약이 발명된다면?’을 쓴 곽민수 작가와의 만남(초등 1~6학년) ▲명작 도서와 마술을 연계한 ‘베스트셀러 마술공연’(5세 이상) ▲북큐레이션 전시 등도 진행한다. 조선기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겨울방학 기간 공주시 도서관이 아이들의 다채로운 활동을 할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어르신들의 특별한 인생 이야기를 담은 ‘영상자서전 공유회’가 지난 9일 괴산군 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공유회는 충청북도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추억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 사업’을 진행하며 제작한 100명의 영상자서전을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문화학교 숲’은 충청북도와 괴산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아냈으며, 괴산두레학교와 청년창작소 오롯이 제작 과정에 함께 참여했다. ‘문화학교 숲’은 지역의 청년들을 인생기록사로 만들기 위해 인생기록사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인생기록사가 된 청년창작소 오롯의 청년들이 5개의 팀을 구성해 100명의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영상으로 제작 및 편집했고, 괴산두레학교에서는 자서전 대상자 선정과 어르신들이 청년들과 편안한 분위기로 말할 수 있는 분위기 형성에 도움을 주었다. 청년창작소 오롯 관계자는 “한 분 한 분 살아온 소중한 이야기를 영상으로 남겨서 다음 세대에도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세대 간 공감할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또 한 번 빛났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12월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수원시 공공기관 혁신방안 및 기관별 세부 이행방안의 실행 결과에 대한 성과평가로 4대 혁신과제(▴구조개혁 추진 ▴재무건전성 강화 ▴민간협력 강화 ▴관리체계 개편) 이행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수원시 소속 공공기관 13곳이 참여한 1차 평가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포함 5개 기관을 선정, 2차 성과보고회 현장 경연을 통해 최종 수상 기관을 정했다. 현장 경연에서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전국 최초 청소년청년재단 확대 개편 ▴조직개편을 통한 직위 간소화 등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 ▴청소년 진로진학 전문 컨설팅 확대 및 청년 공간‧프로그램 활성화 ▴노사 상생을 위한 협력적 관계 구축 등 재단 차원의 현실적인 혁신성과 이행 결과를 공유했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이병규 이사장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청소년과 청년을 모두 아우르는 전국 최초 기관으로 타 기관의 변화를 이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이 세 번째 정기 연주회를 열어 깊어 가는 겨울밤을 아름다운 하모니로 물들였다. 지난 12일 저녁 7시부터 90분간 펼쳐진 이번 정기연주회는 2019년 제2회 정기 연주회 이후 코로나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고 올해 제3회째를 맞아 300여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동군시니어합창단은 2014년 9월 창단해 관내 크고 작은 축제나 행사, 전국 합창대회에 참가해 하동홍보 사절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올해는 2023 하동세계차엑스포 108인 개막공연과 하동예술제 공연, 노인의날 공연, 군부대 위문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기 연주회 1부에서는 ‘시(時)에 묻혀 노래에 실려’를 주제로 임금수의 ‘그대 있어 천년을 살고’를 시작으로 가슴 시린 아픈 사랑 이야기를 노래했다. 2부에서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노래로 ‘내강아지 똥강아지’로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자녀 사랑 이야기와 3부에서는 ‘합창의 기쁨’이라는 주제로 그리운 금강산 등 가곡 메들리와 드라마 ‘모래시계’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Cranes’는 합창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ESG메세나와 함께 ‘화성메세나아트페어’를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화성메세나아트페어의 주인공은 화성의 30명 작가다. 김원기, 박석윤 등 지역의 대표적 작가들과 젊은 소장 작가들이 함께 참여한다. 또한 윤석남, 전덕제 두 작가가 특별전으로 초대된다. 특히 윤석남 작가는 한국의 여성주의 미술 대표작가로 40년 동안 화성시에 작업실을 두고 세계 유명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는데, 이번 아트페어를 위해 ‘내 친구들(Friend’s Portrait)’ 작품 8점을 출품했다. 화성메세나아트페어는 일회적 행사가 아니라 ‘화성시민 문화기금’을 조성하기 위한 목표로, 화성지역의 예술가와 시민이 올해 2월에 7개년 연차계획을 세우고 첫 번째로 열리는 행사다. 국내 최초로 지역에서 ‘메세나 아트페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민간 스스로의 공익활동 모델을 새롭게 선보이는 셈이다. 아트페어를 통한 시민의 문화자치 활동을 위해, 그동안 화성시문화재단은 적극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민간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청송군은 지역의 도자동호회인 ‘청송백자연구회’에서 오는 12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솔빛아래 일상을 굽다’란 주제로 제6회 정기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송백자연구회는 청송군의 대표적인 전통문화유산인 ‘청송백자’ 연구와 함께 1년간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도자작품을 매년 정기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선보이고 있으며,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일상의 소중함, 함께하는 기쁨 등 우리의 일상에 녹아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녹여낸 작품을 군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청송백자연구회는 ‘청송문화관광재단’에서 상시 운영하고 있는 ‘청송백자 지역주민도예강좌’를 통해 결성된 지역 문화예술 자생단체로서, 청송백자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함께 연구하고 대내외에 그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매년 ‘정기전시회’와 함께 ‘행복 나눔 도예교실’ ‘어린이날 체험부스 운영’ 등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오랜 노력과 열정으로 빚어낸 아름다운 작품들을 군민 여러분들께서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동대문구가 11일 경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청소년의 마음(心)을 환하게 밝혀요!)’을 개최했다.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은 관내 중학생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군의 전문가를 직접 만나서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11일 경희중학교에서는 ‘공연기획자’를 초청해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경희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토크콘서트는 경희대학교 댄스동아리 ‘발광’팀의 축하 무대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강연자로 나선 공연기획자 김연정 대표는 ‘올웨이즈 어웨이크(항상 깨어있는 사람)’를 설립한 공연 분야 전문가로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한국본부) 팀장, 울트라뮤직페스티벌 프로덕션 본부 과장을 역임했다. 김 대표는 14년 동안 공연기획과 홍보, 해외투어를 진행하고 해외 예술단체와 합작하며 쌓아온 노하우와 경험을 학생들에게 공유하며 ‘공연기획자’라는 생소한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진로토크콘서트를 통해 학생들이 진로에 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한민족 모든 아리랑의 시원으로 일컬어지는 정선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두 번째 뮤지컬 퍼포먼스 ‘비밀의 노래’가 14일 국민고향정선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펼쳐진다. ‘비밀의 노래’는 지난달 성황리에 막을 내린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상설 공연 ‘아리아라리’를 연출한 윤정환 감독이 한민족의 소리 정선아리랑을 소재로 제작한 두 번째 작품으로 조선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군들이 아리랑을 비밀 암호로 사용했다는 발상에서 시작된 이야기를 선보인다. 작품에서는 정선아리랑을 중심으로 전국 팔도의 아리랑과 당대의 음악, 춤을 통해 특유의 해학과 풍자로 민족의 일상과 희노애락을 풀어냈으며 아리랑의 다채로운 매력과 역사적 사실에 신선한 소재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14일 오후 7시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110분간 진행된다. 만1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공연 좌석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예약할 수 있다. 공연에 관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