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여수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내년 3월 10일까지 여수시립미술관 건립 연계 전시인 여수시 소장품전 ‘미시의 세계’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수시가 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해 작년부터 공모를 통해 수집한 작품 중 여수미술과 관계된 회화, 조각, 사진 등 30여 점이 공개된다. 여수의 역사, 풍경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거나 여순사건과 연관된 평화주의 이념에 따른 인권, 윤리적, 사회적 쟁점들을 다루는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여수지역에 연고를 두고 활동한 한국 근현대화단의 주요작가인 김홍식, 류인, 류경채를 통해 지역근현대미술사의 양상을 밝힌다. 또 형제묘, 도성마을의 모습을 그린 동시대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중심으로 여수의 현재를 조망하며, 평화주의에 기반한 전 지구적인 담론을 다뤄봄으로써 현시대의 역할을 자문한다. 전시기간 중 오는 15일 오후 4시에는 전시 연계 행사로 여수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소장품 기증식이 열리며, 미술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처음으로 공개되는 여수시 소장 작품 감상을 통해 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시는 12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교류전은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자매도시 어린이들의 미술작품을 3개국에서 순회하며 회화, 서예 등 미술작품 100점을 전시해 다른 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의 폭을 넓히고 아이들에게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전은 10월과 11월에 중국 구이린시 소년궁과 일본 산다시 마치즈쿠리협동센터에서 각각 전시가 진행됐으며, 이번에 작품을 제주시로 옮겨와 제주문예회관에서 전시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2023 한․중․일 어린이 서화 교류전'은 2008년에 처음 산다시와 시작됐으며, 2017년에는 구이린시도 참가하면서 올해로 총 15회에 걸쳐 621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성과를 올렸다. 제주시는 중국 구이린시와 일본 산다시와 1997년에 국제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문화․예술, 관광, 청소년,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금록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날 행사에는 고3 청소년을 포함한 학교 선생님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학교생활과 수능시험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친구, 선생님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 활동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자신감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성악 앙상블 공연단체 ‘브라비솔리스트’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수능찍GO, 즐기GO, 선물받GO’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가 진행됐다. 이어 플루티스트 ‘신혜원’, 케이팝보컬 ‘박민주’의 초청공연과 각 학교 교사와 학생들의 장기자랑으로 행사장의 열기를 끌어 올렸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오늘 축제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역 학생들의 빛나는 미래를 위해 25만 경주시민과 같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은 지역 아이들을 위한 겨울 방학 그림책 프로그램인 '겨울 독서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 매년 겨울방학 기간에 진행되는 '겨울 독서교실'은 다양한 독후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중요성을 알려주고 도서관 이용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의 인물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놀이를 접목해 그림책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초등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총 4회에 걸쳐 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12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월 20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15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겨울 독서교실이 지역 어린이들과 함께 추운 겨울을 도서관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3일 오후 5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다목적홀에서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주관으로 제8회 장기요양기관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곽세훈 함안군의회 의장, 조인제 경남도 의원, 이상복 국민건강보험공단 함안의령지사장 등 주요 내빈과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 소속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는 창원시 삼일정풍병원 윤성민 원장 초청 강의가 있었으며, 본 행사는 표창 수여, 격려사, 축사, 사례발표, 행운권 추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어르신에게 양질의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한 협의회 소속 장기요양요원 김규홍‧황선옥씨에게 군수 표창을, 백창기‧김경순씨에게 군의회 의장 표창, 선점자‧강명선‧임현남‧조경은씨에게 협의회장상이 수여됐다. 함안군장기요양기관협의회는 군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역량강화 및 장기요양보험제도 홍보 등의 목적으로 2008년 12월 구성된 이래 2014년부터 매년 소속 회원들의 연대강화를 위한 송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삶을 보내는 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주시와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은 금리단길 구도심 상권·관광 활성화를 위해 ‘제2회 금리단 아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중심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인 이번 행사는 금리단길(중심상가) 일원에서 오는 15일·16일 이틀 간 열린다. 경주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추진단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축제와 독특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 성타절을 앞둔 만큼 메인 타이틀을 ‘미리 금리스마스’로 정하고 금리단길 일원에서 성탄절을 만끽하고 싶은 시민, 관광객 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행사로는 금리단길의 상가들을 돌아다니며 미션을 수행하는 ‘산타 RPG’와 4가지 아트(음악, 미술, 공예,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음악테마는 방문객들이 직접 캐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캐롤메이커, 미술테마는 웹툰 작가와 함께하는 모두의 얼굴 등을 준비했다. 이어 공예의 경우 경주지역 상인들과 함께하는 아트마켓과 업사이클링 공방, 퍼포먼스의 경우 미니시네마와 버스킹 공연들이 이뤄진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합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2일 ‘함께 만드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사회’라는 슬로건으로 합천호관광농원에서 김윤철 합천군수, 조삼술 합천군의회 의장 등 지역인사들과 자활사업 종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합천지역자활센터 송년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사업 유공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를 시작으로 자활가족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며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합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자활사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년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 자활사업 참여자 100여명이 청소, 양곡배송, 이동빨래방, 폐자원재활용, 영농, 식당 및 카페운영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어려운 일상 속에서도 항상 희망을 가지고 힘든 상황을 극복하려는 여러분들의 의지와 노력을 통해 진정한 자활이 실현된다고 생각하며, 오늘의 행사가 자활가족들의 자활의지를 더 성장시키고 새로운 활력을 찾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는 12월 6일, 11일 양일간 시청 물향기실에서 함께자람센터 종사자 37명을 참석한 가운데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육체적·정신적 피로가 누적되기 쉬운 함께자람센터 종사자들의 심신 건강 증진과 업무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현재 오산시청 직원 힐링상담 프로그램을 맡고 있는 장명숙 강사가 ▲심리로 나를 이해하며 삶에 대한 관점 파악하기 ▲관계형성 분석을 통한 회복 탄력성 향상 ▲반려식물 및 향기요법 명상 등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종사자는 “업무를 하면서 많이 지쳐있었는데,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무 스트레스가 많이 해소된 것 같다”라며, “추후에도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알게 된 향기요법 명상이나 프로그램 내용을 간간이 되짚어보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정길순 아동복지과장은 “항상 초등돌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시는 돌봄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쉼과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산시는 지난 12일 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협력과 혁신을 위한 ‘네트워킹 데이’에 지역의 사회적 경제 기업인들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종료했다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 모두를 고려,사회적 경제 기업들의 소통 강화 및 협력 도모뿐만 아니라 기업가의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트렌드코리아 2024 & 챗GTP’특강, 경제 동향과 사회적 유행에 발맞춘 사회적경제 기업인 역량강화 교육, 소통의 시간 등이 진행됐다. 특히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한 기업대표들은 자신들의 비전과 열정을 나누며, 사회적 가치 창출과 지속 가능한 경제발전을 위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 대표자들이 새로운 인연을 만들과 기존의 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이번 네트워킹을 통해 더 큰 영향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시길 바라며 좋은 인연을 만들고 협력의 기회가 여러분에게 찾아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목포시가 기증받은 나전칠기의 예술적 가치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개최한 ‘현대한국나전 36인전’특별전을 연장 운영한다. 특별전은 당초 12월 10일까지로 2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전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호평과 인기에 힘입어 2024년 2월 25일까지 2개월 이상 연장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기간과 맞물려 시민은 물론 목포를 찾는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나전칠기는 조선시대까지만 해도 왕가의 진상품이나 양반 사대부들의 전유물처럼 사용됐다. 일제강점기 이후부터는 신흥상업자본층이 형성되어 수요가 증가하면서 나전칠기는 더욱 괄목할만한 기술적 발전을 해왔다. 특별전은 이러한 나전칠기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을 대거 전시하고 있다. 그중 섬세한 문양과 줄음질 기법으로 나전칠기 무형문화재의 스승격인 전성규의 ‘산수문나전옻칠대궐반’이 대표적이다. 또한 국가무형문화재로 천하일품 김봉룡의‘건칠용봉문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