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예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부터 2025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따른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은 협의체 소속 7대 실무분과 위원 112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49개 세부사업에 대한 이행 점검과 분과별 1개 사업을 선정해 직접 현장을 방문하고 사업 운영 실태와 효과성을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이행 실태를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복지사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며,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윤석 민간위원장은 “이번 현장 모니터링은 계획의 체계적인 점검뿐 아니라,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복지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점차 확대해 민과 관이 협력하는 복지 체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예산군은 예산사과의 저장성과 상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관내 과수 농가를 대상으로 신선도유지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6월 27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군은 저장 과실의 신선도를 장기간 유지하고 수확기 홍수 출하 방지 및 유통 기간 중 경도 저하·부패 예방을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자 지난해와 동일하게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으며, 오는 7월부터 관내 315농가, 530㏊를 대상으로 본격적으로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과수 재배농가, 로컬푸드 참여농가, 지역먹거리계획 참여농가이며,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6월 27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군은 신청 농가의 과수원 및 저장시설 규모 등을 고려해 7월 중 대상자를 확정하고, 가을철 수확 시기에 맞춰 적시에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신선도유지제 지원사업을 통해 사과 출하 시기를 조절하고 과잉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과수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예산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예산군 수돗물 평가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수돗물 평가위원회는 수돗물의 수질 평가와 수도시설 운영의 적정성에 대한 자문을 위해 구성된 기구로, 군의회 의원, 수질 전문가, 주민 및 소비자 대표, 관련 공무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다양한 수돗물 관련 현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수돗물 품질보고서 현황 △상수도 주요 업무 추진상황 △2025년 수질검사 계획 등을 보고하고, 수돗물 관리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위원들은 안전하고 신뢰받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며, 군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정보 공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상수도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예산군은 2022년 5월 3일 이전 가동을 시작한 관내 4‧5종 대기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기한 연장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행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들은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을 완료해야 하나 최근 장비 수요 급증과 경영상의 어려움 등으로 일부 사업장에서 기한 내 부착이 어려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환경부는 부착이 곤란한 사업장에 대해 부착 기한을 2026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 중이며, 시행령 개정 전이라도 행정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즉시 연장 신청을 접수해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2025년 6월 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계획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연장 승인 여부를 검토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신청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고 등기우편은 마감일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군 관계자는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은 배출시설 가동시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이달부터 8주간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협력해 직장인을 위한 건강사업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내 30인 이상 근로자가 근무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협업하여, 근무 시간 중 신체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근무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근로자의 근골격계 질환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자 추진된다. 건강사업장 운영은 작업 중 반복되는 동작과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건강 문제를 개선하고, 업무 특성상 운동 기회가 부족한 직장인의 신체활동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보건소는 운동처방사를 파견해 올바른 자세 교정과 자율운동 실천을 지도할 예정이다. 올해는 개인별 운동 실천을 돕기 위해 운동 동영상도 제공하며, 요가매트와 폼롤러 등 운동 용품을 지원해 직장 내에서도 신체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하며, 이와 함께 금연·절주, 영양, 심뇌혈관질환 예방 등 건강생활 실천 교육도 병행해 근로자의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근무 중 짧은 시간이라도 신체활동을 실천하는 것이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예산군이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새로운 자산으로 전환하기 위한 ‘농촌빈집 거래 활성화(농촌빈집은행)’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농촌빈집은행’은 빈집 실태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수요자에게 제공하고, 빈집을 민간 부동산 플랫폼(한방, 디스코, 네이버부동산 등)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그린대로)에 매물로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5월 공인중개사협회 예산군지회를 운영 관리기관으로 선정하고, 지역 협력 공인중개사를 모집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나섰다. 특히 빈집이 거래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소유자의 매각 동의가 필수적인 만큼, 군은 지난 11일 빈집 소유자에게 거래 의사 확인을 위한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문자를 받은 빈집 소유자는 안내된 방법에 따라 동의서를 확인하고 제출할 수 있으며, 협력 공인중개사는 해당 빈집의 거래 가능 여부를 검토한 뒤 매물 등록 절차를 진행하게 되고 이후 거래 가능한 빈집은 민간 부동산 플랫폼과 귀농귀촌종합지원 플랫폼에 게시된다. 한편, 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빈집은행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6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예산군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지적재조사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총 23개 지구, 1만4958필지의 경계 정비를 진행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경계 분쟁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19개 지구, 1만2535필지에 대해서는 사업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4개 지구 2423필지는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 작성된 종이지적도의 부정확한 경계로 인해 발생하는 이웃 간 분쟁과 국가사업 지연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2012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2025년에는 예산읍 일원 500필지를 대상으로 한 예산4지구와 광시면 일원 650필지를 대상으로 한 광시1지구의 지구 지정이 추진 중이며, 두 지구 모두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아 지구지정 신청서를 접수하고 지구 지정 후 본격적인 경계 조정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군은 드론을 활용한 고해상도 항공사진 촬영과 현황도 제작, 주민설명회 및 일대일 상담 등을 통해 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축물 저촉 해소, 마을 안길 공유지화, 토지 정형화 등 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순성면의용소방대와 지난 11일 순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면민 안전 증진과 위기 대응능력 향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화재 대응·진화 물품 보급 및 설치 지원사업 ▲지역주민 화재 예방 및 대처 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기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사업 등 2025년도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등 지역사회 안전망 확충에 앞장서기로 협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순성면 화재 취약 200가구에 투척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에 찾아가는 불조심 교육사업을 진행해 지역민의 안전 증진 체감도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구본휘 순성면장은 “주민의 안전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용소방대의 노력과 봉사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사례를 확대하고 발전시켜 지역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 체감도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순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러 기관단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당진시 신평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10일 제천시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간 교류 활성화에 나섰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15여 명과 최황규 봉양읍장 및 담당 공무원이 신평면여성청소년자치센터를 방문해 진행됐으며, 이상문 신평면장을 비롯한 신평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함께해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서를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교류를 통한 주민자치 활성화 및 자치역량 강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 이후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는 신평면 공유 주방 및 쇠내골 사랑채, 삽교천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며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문 신평면장은 “주민자치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앞으로 양 지역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며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매결연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의 모범 사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1일 관내 소규모 농산물 가공업체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정기교육’과 ‘스마트HACCP 체험관 견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HACCP 인증 사업체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식품위생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가공 창업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안전관리 기술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오전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한국식품정보원 소속 전문가가 진행한 ▲HACCP 정책 방향 및 고시 개정사항 ▲사후관리 기법 ▲선행요건관리 사후관리 등 법정의무교육 4시간 과정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충북 오송 소재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 이동해 ▲HACCP 체험관 견학 ▲스마트HACCP 이해 과정 등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실제 HACCP 적용사례와 현장 위생 관리 노하우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무적인 이해도를 크게 높였다. 특히, 스마트HACCP 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위생 관리와 자동화 시스템의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 참여자는 “현장에서는 H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