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의 원인불명 폐렴 집단 발생과 관련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대책반을 구성하고 24시간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 보건소가 긴급 대응 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현재 질병관리본부는 우한시에서 출발한 항공편의 국내 입국자를 대상으로 발열 감시와 검역을 강화함은 물론 방문 및 체류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의심 환자는 격리조치 후 진단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한시 화난 해산물 시장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함께 기침, 가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우한시를 다녀온 후 14일 이내에 발열과 폐렴이 발생한 경우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 또는 원주시 보건소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우한시 방문객들은 가금류 또는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현지 시장 등 감염 위험이 있는 장소의 방문은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해외 감염병 대비를 위해서는 해외여행 전 방문국가의 감염병 발생 정보 확인 후 예방접종을 반드시 실시하고 여행 시에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2020년 원주시 SNS서포터즈 위촉식’이 오는 9일 오후 3시 원주시청 10층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30명의 SNS서포터즈를 선발했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회사원, 주부, 사진작가, 농업인 등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원주지역 거주자뿐만 아니라 서울, 경기 등 관외 거주자 8명을 선발해 SNS를 통한 원주시 홍보가 전국 각지에서 보다 활발히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소셜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원주시 SNS서포터즈는 소셜미디어를 통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적극적인 원주 알리기로 시민과의 양방향 소통 및 원주시 이미지 제고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이번에 위촉되는 SNS서포터즈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SNS 이용자들과 소통하며 원주시의 다양한 소식을 전달하고 원주관광을 홍보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정홍보실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소셜미디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SNS서포터즈를 통한 양방향 시정홍보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화천군의 수준 높은 방과 후 아카데미 지원정책이 지역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화천군은 2020 화천 산수화 방과 후 아카데미를 이달부터 운영 중이며 지난 6일부터 신입생을 추가 모집하고 있다. 화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아카데미는 방과 후는 물론 겨울방학에도 학년별 맞춤수업 지원을 하고 있다. 교육내용도 일류 학원 못지 않게 알차다. 기본공통과정으로 영어, 수학, 과학은 물론 군장병, 대학생과의 1대1 멘토링 학습지원이 진행된다. 필요에 따라 숙제지도와 독서지도, 한국사 등 보충학습까지 이뤄지고 있다. 관악, 통기타, 토탈공예, 스포츠활동 등 전문체험활동은 물론 동아리 활 동과 적성검사, 전문가 초청강연 등 자기개발, 학습계획서와 생활점검표, 식사, 귀가차량 운행, 학부모 교육 등 생활지도까지 제공되고 있다. 교재비 등을 제외한 모든 수업은 무료다. 덕분에 아카데미에는 매년 40~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교육비 부담을 덜어주는 고마운 제도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의 아이들이라면, 배우고 싶은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삼척시는 산불방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산불예방 및 산불발생 시 신속한 지상진화를 통한 국민의 생명 및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7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포함해 102명으로 현재 주민등록이 삼척시로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신청가능하며 해당 근무지에 10분 이내 출동 가능한 거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 대원은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등 소각행위 단속, 산나물 채취자 및 등산객 등 입산자 단속, 야간산불 감시 등을 수행하며 산불이 발생시 진화에도 나선다. 근무기간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며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모집에 많은 관심과 함께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산불예방 및 홍보에도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삼척시는 정규직 일자리 창출과 관내 기업의 구인난 해소를 위해 2020년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 사업체를 지난 7일부터 모집한다. 정규직 일자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관내 정규직 일자리 확대와 사업체의 구인난을 해소하는 한편 일자리 제공을 통한 유능한 지역인재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삼척시에 주 사무소 또는 영업소를 두고 만15세 이상 만64세 이하의 삼척시민을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할 계획이 있으며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을 한 사업체로 공고일 현재 상시근로자수 5명이상 300명 미만과 자산5천억 이하로 2년 이상 고용유지 경력이 있는 사업체이다. 지원규모는 16명으로 사업체당 최대 3명까지이고 채용할 경우 1인당 월 1백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삼척시는 최근 미세먼지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됨에 따라 관내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미세먼지 줄이기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특히 2019년 한 해 동안 미세먼지의 주 발생원인인 산업계 배출시설에 대해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위반업체 46곳을 적발했다. 시는 자체 지도점검단을 구성해 2019년 상·하반기 동안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대기배출시설 자가측정 미이행, 대기배출시설 설치신고 미이행, 방지시설 고장 방치, 배출허용기준 초과 및 운영일지 허위작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그 결과 46개소의 위반업체를 적발해 중대 위반사업장 9곳은 검찰에 송치하고 37개소에 대해서는 경고 및 개선명령, 과태료 등 행정처분과 함께 배출부과금 3,740만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 위반율 대비 크게 상승한 것으로 시는 미세먼지가 최근 전국가적 이슈와 관심이 커짐에 따라 올해에는 배출시설 설치사업장에 대해 특별 기획점검 실시 및 방지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도계읍 등에 대기전광판을 추가 설치해 모든 시민들이 미세먼지에 신속히 대응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가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법질서를 확립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시정부는 봄철 산불감시와 초동진화를 맡을 전문예방진화대원과 산불유급감시원을 9일부터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진화대원 80명과 산불감시원 100명으로 대상은 공고일기준 춘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8세 이상 시민이다. 진화대원은 시청 산림과, 남면, 남산면, 서면, 사북면, 북산면 등 6곳에서 선발한다. 진화대원은 체력시험에 통과해야 하며 대형 운전면허증 소지자와 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감시원은 10개 읍면에서 직접 선발하며 해당 지역실정과 지리에 능통한 자여야 한다. 근무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5월 30일까지이며 보수는 일일 기준 6만 8,720원이다. 접수는 농업기술센터 산림과 또는 해당 읍면 사무소로 방문하면 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28일 오후 5시 이후 춘천시 홈페이지 채용정보란에 게시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시정부가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상승 우려가 높은 품목과 가격 표시 관련 민원 소지가 높은 점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통해 시정부는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건전한 유통거래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과일과 생선 등 명절 제수 품목과 생필품, 완구, 악기, 운동용품 등이다. 또 전통시장 내 소매 점포와 농약·비료 판매점, 대규모 점포에 대해서도 판매가격과 가격표시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격표시제는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정확한 가격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으로 관련 법률에 따라 백화점·슈퍼마켓·편의점 등은 제품의 판매·단위가격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다만 시정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여건 등을 고려해 처벌보다는 계도와 교육, 지도·홍보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번 점검 이후에도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는 점포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을 하고 위반 횟수에 따라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시정부가 교통약자를 위한 도시 구현에 더 다가간다. 시정부는 올해 3월부터 ‘횡단보도 내 장애인 안전시설 정비공사’를 착수해 상반기 내 완료한다고 밝혔다. 사업 추진을 위해 먼저 보행이 많은 시내 중심에 설치된 보도에 있는 점자블록과 턱 낮춤 시설 등 정비가 필요한 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전수조사 실시 이후 정비가 필요한 곳에 대한 보행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한다.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에게는 보도 위 나침반과 같은 만큼 먼저 점자블록을 설치, 보수할 예정이다. 정비 대상은 횡단보도 진입부에 점자블록이 설치돼 있지 않거나 횡단보도 보행 방향과 점자블록 유도 방향이 불일치한 곳 또는 훼손된 곳이다. 또 횡단보도 앞 턱 높이와 차도의 높이차를 1cm이하로 정비해 휠체어나 유모차가 편히 다닐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재수 춘천시장은 “장애인 안전시설은 보행약자의 보행권 확보에 필요한 시설”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만큼 교통약자와 시민이 편리한 도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시정부의 역점 사업인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이 본 궤도에 올라선다. 시정부는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재정 민주주의를 이루기 위한 ‘마을자치형 숙의예산 지역사업’이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대상 사업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시정부 최초로 주민총회 등 숙의과정을 거쳐 제안된 사업으로 11개 읍면동, 21개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3억 6,000만원이며 보조금 사업은 영농폐기물 안심수거, 행복버스·걷기행사, 태극기나누기·야간자율 프로그램, 골목상권 활성화, 약사천 문화전시회, 주민한마음·어르신박물관 참여, 우리동네 만들기·안전모니터링, 찾아가는 복지센터·생신잔치·자치센터프로그램·마을축제, 낭만꽃길·쓰레기배출함 홍보다. 비보조금 사업으로는 박사마을 브랜드화 사업, 어린이공원 개선, 우리동네 초록만들기, 행복동네 꽃동네 만들기이다. 각 사업은 읍면동 지역회의와 지역주민이 주체가 돼 스스로 설계하고 실제 집행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마을자치형 숙의예산 지역사업”을 통해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의 초석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