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음성군 소이면 주민자치회는 소이면 주민지치회원들로 구성된 보컬그룹 소이밴드가 지난 15일 연말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제2회 소이밴드 사랑의 자선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공연은 소이밴드 회원들이 본업을 이어가며 틈틈이 실력을 갈고 닦아 불우이웃을 위해 자발적으로 추진했다. 행사는 1부 A조 소이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색소폰 동호회와 소이밴드의 합주공연 및 깜짝이벤트로 면 직원을 복면 초대가수로 초대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2부는 어린이난타, 통기타 공연,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어울리는 캐럴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KBS 지금충북은 팀’에서 소이밴드 자선공연 녹화 촬영을 해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으며 금번 모금함을 통해 얻은 수익금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도와 학습을 하고 있는 소이면 씨앗지역아동센터와 일부 불우이웃에 전달할 계획이다. 어대룡 소이밴드 회장은 “회원들이 틈틈이 연습한 음악 실력을 선보이며,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하게 돼 마음이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공연을 더 많이 기획해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음성군은 지난 9월 18일 개강해 12주간 운영한 2023년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을 마무리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은 바리스타 자격증반, 의류제작, 홈패션, 떡 만들기, 민화, 라인댄스, 헤어커트, 아트릴 채색화, 생활한복 등 15과목을 운영했으며 총 163명이 이수 완료했다. 특히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강생 중 35명 전원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2021년 하반기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설한 이래로 현재까지 수강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수강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하반기부터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바리스타 자격증반(야간반)을 처음으로 추가 개설했으며 이에 힘입어 최다인원이 자격증을 취득하게 됐다. 한편 자격증 취득 후 거기서 그치지 않고 창업이나 취업에 성공한 사례도 있어 눈길을 끈다. 한 수강생은 음성읍에서 ‘휴일’이라는 까페를 열었으며, 또 다른 수강생은 음성시니어클럽 ‘향기담음 카페’에 취업하는 등 여성회관 능력개발교실이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전문여성 인력 양성 통로가 되고 있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음성군은 한빛복지관(관장 이영민) 개관 100일을 맞이해 백일잔치를 열었다고 밝혔다. 14일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9월 준공식 이후 100일을 기념해 한빛복지관 운영 전반에 대한 경과를 보고하고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인증회원에게 경품 지급 및 백일 떡과 기념품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행사 당일 조병옥 음성군수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 행사에 배식봉사자로 나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맞춤형 소통 행보를 펼쳤다. 한빛복지관은 현재 1천100여명이 회원으로 등록했으며 라인댄스 외 21개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음성군 어르신들의 노인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빛복지관 이영민 관장은 “한빛복지관이 앞으로도 음성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복지 시설로 자리매김하고 노후생활에 활기를 줄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과 교육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초고령화사회로 접어든 가운데 어르신들을 위한 여가공간 확충에 힘쓰고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과 주관하는 ‘2023 장애인 가족 스키캠프’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장애인의 신체적 재활을 돕고 도전 정신과 잠재적 능력을 높일 뿐만 아니라 스키 종목에 대한 관심과 동계스포츠 종목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올해 캠프는 세종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총 35명을 대상으로 스키강습과 체험이 진행돼 장애인과 가족 간의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장애인 가족 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껏 즐기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를 통해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생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세종빛깔합창단이 ‘2023년 제3회 남서울대학교 온라인 전국 나라사랑 동요대회’에서 합창 부분 대상과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노래를 통해 밝고 건강하게 미래의 주인공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세종빛깔합창단은 ‘내가 바라는 세상’으로 합창 부분 경연에 참가해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창단한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세종빛깔합창단은 청소년 27명으로 구성됐다. 매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이수정 지휘자, 김민영 반주자와 함께 연습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막공연, ‘1000인의 메아리’, ‘세종축제’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쌓고 지난 9일에는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관계자는 “세종빛깔합창단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세종시 전역에 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오후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2023년 제주지역문제해결플랫폼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올해 운영 2년 차인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도민 주도로 발굴한 다양한 지역문제를 도내 민·관·공 기관들이 보유한 인력과 재정 등 자원을 연계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상향식 지역문제해결 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거둔 주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정책위원회를 구성하는 36개 기관 대표 및 실무자, 실행의제 협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모두의 제주, 즐거운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성과공유회에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 사업의 주요 성과 보고, 실행의제의 세부 성과 발표, 일상생활 문제해결 경험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온·오프라인 도민 의견 수렴을 통해 발굴된 225개의 예비 의제 중 주민 관심도 등을 고려해 지역 고유자원 활용 우도 생활권 기반 로컬브랜딩, 주민참여형 원도심 이동성 개선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자원순환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우유팩 업사이클링 프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도립미술관은 14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제주현대미술관 분관에서 '자연의 소리, 봄'을 주제로 박광진 화백의 작품을 상설 전시한다고 밝혔다. ‘자연의 소리, 봄’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 1세대 작가 박광진이 제주현대미술관에 기증한 149점 중에 제주풍광 20점을 선별해 구성됐으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낸 박광진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에서는 제주 자연의 풍광의 매력에 심취해 50여 년을 제주 자연 풍광을 그려온 작가의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담아낸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박광진 화백은 아카데믹한 화풍으로 한국화단의 사실적 구상회화를 이끌어온 원로화가로, 제주 자연 풍광의 매력에 심취해 50여 년을 제주 자연풍광을 그렸다. 자연이라는 소재는 작가의 예술여정과 늘 함께 해왔던 미적 탐구대상이었으며, 초기에는 장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풍경의 소재를 다뤘으나 점차 특정 소재에 집중하는 변화를 보였고 그 대표적인 소재 중에 하나가 봄을 대표하는 소재 유채이다. 이종후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박광진 화백이 탄탄한 구상력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사)한국예총 광명지회는 오는 22일 금요일 2023년 송년예술제 ‘광명예술 어워즈’를 개최한다. 이날 1부 행사로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예술인 에피타이저(체험 및 전시 관람, 다과 등)가 열리며 이어 오후 6시부터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부 예술공연 및 시상식(으뜸예술인상, 으뜸예술단체상, 예술대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예총 광명지회는 이번 행사를 지역의 예술가 및 예술 전문가들의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아이디어 및 경험을 교류하며 협업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아울러 광명예술 어워즈라는 타이틀에 맞게 좀 더 많은 시민이 지역 예술가들과 그들의 작품을 가까이 접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전 연령층이 함께하는 예술행사로 다채로운 공연과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술인 에피타이저로 준비한 1부에서는 퍼스널 이미지 컨설팅, 칠보공예 브롯지 만들기, 미세먼지 먹는 테라리움 만들기, 크리스마스 아이싱 쿠키 등 다양한 체험과 50여 개의 미술, 시화, 사진 전시를 이용한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기획공연으로 리음앙상블과 함께하는 시(詩)실내악 콘서트 '고성현의 The Snowman'을 오는 23일 오후 5시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악가 바리톤 고성현이 소프라노 강정아와 리음앙상블과 함께하는 공연이다. 기존의 실내악 연주 형식으로 풀어가되, 한 인간의 삶에서 사랑이 찾아오고 떠나가는 스토리를 실내악과 가곡, 아리아, 뮤지컬, 그리고 시낭송으로 담아낸 이색 콘서트다. 시(詩)실내악은 시(詩) 속에 음악이 있고, 음악 속에 시와 이야기가 녹아있는 공연이다. 리음앙상블은 시와 음악을 녹여내기에 단연 최적의 앙상블로, 바이올리니스트 전진주, 나윤아, 비올리스트 이기석, 첼리스트 최지호, 피아니스트 김다혜, 이경민 등 국내외 최고 수준의 기량을 자랑하는 연주자들이다. 오프닝곡으로 C. 가르델의 ‘Por una cabeza’(간발의 차이로, 여인의 향기 OST)에 이어서 소프라노 강정아가 ‘Je veux vivre’(꿈속에 살고 싶어라)로 제1장 ‘인연의 시작’의 문을 연다. 이어 문병란 시의 ‘인연서설’을 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마을 그림책을 품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행원리와 월정마을 어린이들과 함께 진행한 창작 그림책 ‘동굴과 나’ 12권이 발간돼 전시 및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시는 14일부터 내년 2월 19일까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며, 14일 구좌중앙초등학교에서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동굴과 나’ 그림책 12권은 구좌중앙초등학교 5학년 어린이 12명이 조혜란 그림책 작가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수업한 결과물로, 행원과 월정의 어린이들이 유산마을 자연을 어떻게 사랑하는지, 자연으로부터 어떤 영향을 받고 자랐는지에 대한 내용이 그림책에 생생히 담겨있다. 창작 그림책 수업은 작가와 일회성 만남이 아니라 15회기 이상의 통합교과 수업으로 정규수업 시간에 진행했으며 참여 어린이 모두가 출판 과정과 작가 경험을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작가와의 수업은 학교 교실과 주변 자연에서 이뤄졌는데 어린이들은 만장굴을 답사하고 국립제주박물관을 찾아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작품을 완성했다. 수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