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속초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다수 선정되며 20억 원 이상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속초시 사업 대상지는 △속초시 사회복지회관(시그니처 부문) △청대리경로당 △하도문경로당 3개소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 효율이 낮은 공공건축물의 단열 성능과 기계설비 등을 개선하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중, 속초시 사회복지회관이 선정된 시그니처 부문은 사업 효과와 대표성이 큰 건물에 일반 사업 대비 2배 수준의 지원이 이뤄지는 특별지원사업으로, 전국에서 단 6곳만 선정하는 부문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속초시는 이를 통해 국비 70%, 도비 6%, 시비 24% 등 총 23억 2천만 원을 투입하여 친환경적인 복지 인프라 조성의 대표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년부터 지속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된 경로당은 올해도 2개소가 선정되며 약 2억 8천만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 시에서는 시비까지 총 3억 7천여만 원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정선군은 관계인구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이색적인 백패킹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초경량 백패킹 장비를 활용해 가벼운 트레킹 문화를 선도하는 팀 지팩스 코리아와 정선군이 백패킹 이벤트를 6월 6일부터 2박3일간 정선아리랑 문화가 숨쉬는 여량면 아우라지 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지트렉”이라 불리는 이번 백패킹 행사는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전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찾아가는 프로젝트로, 올해 5회를 맞았다. 특히, 이번에는 잔디광장이 아름답고, 남녀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담긴 정선아리랑 가사의 배경지인 아우라지를 목적지로 선택했다. 1일차에는 나전역에 집결해 꽃벼루재와 아우라지역을 경유, 구절리역까지 이어지는 트래킹 코스를 걸었고, 이어 정선의 명물인 레일바이크 체험을 통해 참가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2일차에는 아우라지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산악 트레킹에 나섰다. 상원산과 옥갑산을 잇는 코스는 상쾌한 산림 경관과 정선 고유의 생태계가 어우러져 참가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트레킹이 끝난 후 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정선군은 6월 9일부터 6월 20일까지 ‘2025년 하계 청년 행정체험연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연수는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의 행정 업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1기 154명, 2기 157명 등 총 311명을 선발해 두 차례에 나누어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2025년 6월 4일) 기준 정선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정선군청 누리집(열린군정→참여소통→연수신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 내 1기와 2기를 함께 신청받는다. 연수 기간은 1기는 7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2기는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로, 휴가철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며 군정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선발된 연수생은 정선군청과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 직속기관 및 주요 관광지 등에서 행정 업무 보조와 민원 안내 등의 실무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연수생이 전공과 관심 분야에 따라 근무 부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우선권을 부여해, 보다 적극적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구군은 아토피·천식, 흡연 예방 교육을 위해 관내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인형 오브제극 형식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근 생활환경의 변화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구군은 흡연이 폐와 피부에 미치는 해로움을 비롯해 아토피 피부염 등 알레르기 질환의 유발요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유아, 어린이, 청소년들이 알레르기 질환 및 간접흡연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구군 보건소는 9일 양구푸르니어린이집에서 시작해 25일 비봉초등학교를 끝으로 ‘2025년 양구지역 아토피천식 예방 관리 사업’에 참여한 안심학교 13개 기관 중 어린이집 7곳, 초등학교 3곳을 순회하며 건강 주제에 맞춘 인형 오브제극을 통해 건강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아이들에게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구군은 배꼽페이 이용 활성화와 함께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배꼽페이 이용 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양구군은 공공배달앱 ‘먹깨비’ 앱을 통해 배꼽페이(카드형 양구사랑상품권) 결제 시 5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할인쿠폰은 6월 13일, 20일, 27일 세 차례 금요일마다 선착순 100매씩 발급되며 배꼽페이 결제 시 할인쿠폰이 즉시 적용된다. 배꼽페이 이용자에게는 결제금액의 10%가 캐시백으로 상시 제공되므로, 할인쿠폰과 함께 사용 시 할인과 캐시백을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이 크다. 또한 창업업소의 안정적인 사업 정착을 도모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6월 한 달간 올해 1월부터 5월 사이 신규창업한 배꼽페이 가맹점에서 배꼽페이 결제 시 추가 5%가 적립된다. 현재 양구군은 배꼽페이 가맹점 이용 시 배꼽페이 사용 금액의 10%를 상시 적립해 주고 있어 해당 가맹점 이용 시 총 15%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전통시장, 스포츠모범업소, 모범음식점 등 120여 개의 추가 적립 가맹점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양구군은 지역 주민의 교통 복지 향상과 방문객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공영버스 노선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이번 개편은 노선 신설, 배차시간표 조정, 노선 번호 체계 정비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군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종합 교통 대책이다. 가장 큰 변화는 희망버스 미운행 구간에 대한 노선 신설이다. 해당 구간들은 그동안 교통 사각지대로 주민들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으며, 특히 고령자와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개편의 시급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통 소외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 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신규 노선은 양구수목원, 두타연 등 양구의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지역 내 생활거점과의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영버스 배차시간표도 전면 조정된다. 출퇴근, 등교 시간대의 혼잡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하교 시간에 맞춘 배차 조정을 통해 실생활 밀착형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폐광지역 내 예비 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프리-창업 레지던시*' 사업의 일환으로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를 신설하고, 오는 6월 9일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프리-창업 레지던시 : 사무공간 무상 지원, 창업 교육 및 컨설팅, 공유주방 및 지역친화 복합문화공간 제공 등 창업지원 계획(참고자료 참조) 개소식에는 손창환 도 글로벌본부장, 이창우 정선부군수, 김기철 도의회 의원, 서동면 도 경제진흥원장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해 센터 입주기업, 폐광지역 내 창업지원 기업대표, 신동읍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현판식과 경과보고, 시설관람 등이 진행된다. ‘폐광지역 창업 119센터’는 폐광지역(태백·삼척·영월·정선)에 특화된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상은 창업에 관심 있는 만 18세부터 64세 이하의 예비 창업자 및 사업자등록 5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입주기업에는 사무공간 무상 제공, 맞춤형 창업교육 및 컨설팅이 지원된다. 센터는 도 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한국기후변화연구원은 오는 6월 1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강원기후테크포럼 2025」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강원 7번째 미래산업: 기후테크’를 주제로,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기술 산업 동향을 전망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이다. 참석을 희망하는 인원은 사전 신청을 통해 등록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강원테크노파크, 강원관광재단, 한국광해광업공단, 강원대학교 에너지신산업혁신융합대학사업단, 강원연구원이 후원한다. 포럼은 ▲기조연설 및 초청 강연 ▲10개의 세미나 ▲2개의 전문가 미팅 ▲기후테크 기업 전시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강원 기후테크 비전선포식’과 함께 기후테크 육성 전략을 통한 지역 산업의 도약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가 7대 미래산업 중 하나로 ‘기후테크’를 선정한 이후 처음 개최되는 대규모 포럼으로, 향후 관련 정책 수립과 산업 생태계 조성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6월 5일 오후 5시 30분, 도청 종합민원실에서 청원경찰, 춘천경찰서, 보안업체와 함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상황을 가정하여, ▲상급자 및 청원경찰의 적극 개입 ▲사전 고지 후 웨어러블 캠 녹화장비 작동 ▲비상벨 호출(112 종합상황실 연계) ▲피해 공무원 보호 ▲현장 경찰 인계 등 단계별 시나리오에 따라 진행됐다. 최근 악성 민원으로 인한 공무원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도는 실제 비상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찰서 및 보안업체와 협업하여 비상대응반을 구성하고, 매년 상·하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윤우영 강원특별자치도 행정국장은 “올해는 행정전화 자동녹음 시스템 도입과 함께, 웨어러블 캠 장비도 새롭게 도입해 민원 현장의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며,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민원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릉원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6월 9일 오전 10시, 국립 강릉원주대학교에서 '2025년 제1회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심오섭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과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인공지능 산업을 통한 지역소멸 대응 방안’을 주제로 교수 및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날 발제는 이기수 강원테크노파크 강원DX센터장이 **‘AI 및 데이터센터 산업의 이해, 강원특별자치도의 기회’**를 주제로 진행하며, 이후 조계근 강원특별자치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정태윤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전자·반도체공학과 교수, 박성빈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정밀의학과 교수, 최준규 ㈜스몰머신즈 대표, 이주헌 강원특별자치도 디지털산업과장이 참석한다. 토론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육성의 필요성과 방향,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주민·기업의 역할, 정부의 규제 개선 및 지원 과제,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