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23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은 완구 경영자 워크숍 현장에서 1억 원 상당의 아동용 완구 8천여 점을 군산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25년도 전국 완구 경영자 워크숍을 군산시에서 개최하는 기념으로 이뤄졌다. 시는 전달받은 완구를 저소득 가정 및 아동시설의 아동들에게 전달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놀이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사회적 발달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전달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소재규 이사장, 한국완구공업협동조합 경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소재규 이사장은“놀이를 통해 아이들은 세상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운다.”라며 “이번 기탁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웃음을 잃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아동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완구 산업이 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차원의 나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지역사회 아동을 위한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 해주신 소중한 나눔을 더하여 군산시는 아동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주시는 청원생명수박 본격 출하 시기를 맞아 23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청원생명수박 홍보·판촉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농협원예조합공동법인,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 사업법인, 오송농협 등 지역농협이 협업한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수박 현대백화점 출하를 기념해 소비자에게 청원생명수박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3일 오후 3시에는 개장 행사와 함께 반짝 할인 판매 및 청원 생명수박 무료 시식 행사를 진행한다. 청원생명수박은 오송읍 미호천 인근의 풍부한 수원지에서 재배된다. 60ha 규모의 2중 시설하우스에서 45명의 농가들이 연간 2천여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연 매출은 약 40억원에 이른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의무화하고, 농산물 품질관리원 특등 기준인 11Brix보다 높은 11.5Brix 이상의 고당도 수박만을 선별·출하해 매년 소비자들에게 명품수박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고품질 우수성 홍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목포문학관에서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스터디 모임을 열어 지역 선도기업, 청년 기업, 대학 관계자 등과 함께 전남 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스터디모임에선 민선 8기 전남도 역점 시책인 ‘벤처·스타트업 육성 333 액션플랜’에 발맞춰, 문화콘텐츠 분야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모임에는 강효석 전남도 문화융성국장, 박영준 ㈜케나즈 부대표, 이지웅 ㈜크레펀 대표, 전유혁 ㈜와이그램 대표 등 선도기업 및 청년기업과 목포대, 순천대 교수 등 10명이 참석했다. 문화콘텐츠 창업 활성화 방안과 전남 콘텐츠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며 심도있는 토론을 거쳐 도정 정책에 반영키로 했다. 특히 모임 이후 지난 2022년 전남 문화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서 사업비 8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제작한 ‘목포문학관 미디어아트’ 구축 현장을 방문해 콘텐츠 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소통 시간도 가졌다. 우리나라의 웹툰, 영상, 게임 등 케이(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콘텐츠산업의 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중구 대청동 복병산행복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조재숙)와 복병산행복마을 캠프지기에서 5월 23일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직접 만든 돼지고기김치찌개, 열무얼갈이김치와 마늘쫑멸치볶음을 관내 저소득 어르신 22세대에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사랑의 반찬은 회원들이 지난 4월부터 자원봉사활동으로 대청 옥상 텃밭을 운영하고, 그 수확물을 주민들에게 판매한 수익금으로 재료를 장만하여 만든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조재숙 회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들을 골고루 드시고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김지영 대청동장은 “매번 많은 양의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웃음을 잃지 않으시는 복병산행복마을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정성을 다해 만든 이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복병산행복마을은 주민 주도하에 지역의 문제를 파악하고 개선하기 위한 대청동의 대표적인 주민협의체로 2016년부터 마을지도만들기 및 투어, 골목길 축제, 마을해설사 양성, 장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 중구는 5월 21일 제2기 에코참여단과 함께 2025년 제2차‘자원순환 에코투어’를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구민과 직원 24명이 참여하여 부산자원순환협력센터 견학 및 교육, 폐자원을 활용한 자화상만들기 업사이클링 체험활동을 경험했고, 환경보호와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중요성 등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중구 에코참여단이란,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주민과 직원을 재활용 리더로 양성하여 지역 내 환경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2023년부터 운영 중이며, 2025년에도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지속가능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자원을 재활용하는등 환경보호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천안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23일 현대스틸산업에서 ‘중독 ZERO, 희망 ON’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업과 대학 등에서 4대 중독(마약, 알코올, 도박, 인터넷) 예방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은 중독예방사업장인 현대스틸산업에서 ‘중독예방 심화 교육’을 실시했으며,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임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에서 중독 선별 검사, 마약 부작용 VR 체험, 가상 음주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센터는 올해 천안지역 5개 대학과 협력해 청년중독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준모 센터장은 “중독은 개인을 넘어 사회와 조직의 공동책임”이라며 “중독예방 시스템을 확립하기 위해 ‘중독 ZERO, 희망 ON’ 프로젝트를 더 많은 대학과 사업장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중독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치료와 회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천안시 동남구는 23일 천안철도공사 천안역, 천안희망쉼터와 함께 노숙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노숙인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숙인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 사업비 4,700여 만 원을 투입해 매월 8명의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지원한다. 협약에 따라 동남구는 참여자의 주거 및 교육을, 한국철도공사 천안역은 근로 장소 제공 및 사업비를 부담한다. 천안희망쉼터는 참여자 선발과 취업 연계를 맡게 된다. 참여자들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천안역 일대에서 환경미화와 계도활동 등 매월 60시간의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숙인들이 존엄을 회복하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맹영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노숙인들의 존엄성 회복과 사회통합을 위한 의미있는 발걸음”이라며 “참여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23일,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원주시와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가정한 토론 및 현장 대응 복합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범국가적 재난대응 종합훈련으로,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전반에 대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부처, 지방자치단체 등 370여 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올해 훈련은 상·하반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상반기(5.12.~5.23.)에는 풍수해(의무유형)를 포함해 지진, 철도사고, 화학물질 유출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반기(10.20.~10.31.)에는 화재, 산불, 인파사고 등 계절적 특성과 사회 이슈를 반영한 훈련이 예정되어 있다. 도는 그간 자연재난과 산불 위주의 훈련에서 벗어나, 도내 사업장과 공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학물질 유출사고를 주요 재난 유형으로 설정했다. 이번 훈련은 공공하수처리장의 노후 배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23일 풍수해 재난 대응력 향상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비하고 대응 역량을 높여 실제 재난 발생 시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날 익산시청, 익산소방서, 익산경찰서, 제9585부대 3대대, 제7557부대,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등 총 17개 기관⸱단체에서 2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풍수해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집중호우 발생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으며 △취약성 파악 및 대비 △실제와 같은 재난 상황 훈련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익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유천배수펌프장 일대 사고 현장을 이원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통해 실시간 상황을 공유하고, 협업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익산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상황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도는 23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도·시군과 민간의 시설물 안전점검 및 관리 담당자 250여 명을 대상으로 우기 취약시설물 안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사장, 사면, 흙막이 등 우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 및 관리를 통해 사전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신우리 충남 재난안전연구센터 책임연구원과 장덕배 한국기술사회 회장의 전문 강의에 이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도의 재난 현황 및 주요정책 공유와 우기철 건설현장 및 시설물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였다. 김경상 도 안전정책과장은 “6-7월 우기에는 지속적인 강우로 지반이 연약화 되어 구조물 붕괴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이 위험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실무자의 안전의식 향상 및 우기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