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전세계에서 오직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종인 미유기 어족자원 회복 및 내수면 양식 산업화를 위해 2020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3년간 ?미유기 양식 기술 개발을 위한 실용화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미유기는 메기과 어류로 예로부터 산메기, 산골메기 또는 깔딱메기 등으로 불리우며 우리나라 청정 계곡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쉽게 접할 수 있는 민물고기로 맛과 영양이 풍부하고 민물고기 특유의 비린내가 적어 한번 맛을 본 사람은 민물고기 매운탕 중 최고로 손꼽기도 한다. 그러나 미유기는 최근 급속한 환경변화 및 서식지 파괴 등으로 자원이 감소하고 있어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적색자료집의 관심 대상종에 등재됐으며 최근까지 우리 道에서는 미유기 자원회복을 위한 연구개발에 몰두해 2019년 국내 최초로 미유기 인공종자 대량생산 기술개발 에 성공해 특허 등록했다.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미유기 양식 산업화의 초석이 될 수 있는 대량 종자생산 기술개발 성과를 발판 삼아, 미유기 양식기술 개발로 산업화에 주력함은 물론, 道 내수면 특화 품종화 및 민간 기술 이전·보급을 통한 내수면
[미디어라이프(medialife)]기록적인 겨울철 폭우와 사투를 벌었던 화천군이 화천산천어축제장 얼음판의 대부분을 지켜내는데 성공했다. 화천군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이어진 74㎜의 비에도 불구하고 축구장 26개 면적의 얼음판 중 약 70%를 보호했다고 9일 밝혔다. 전 직원이 축제장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해 심야시간까지 물을 퍼내고 양수기를 돌리며 얼음판을 지켜낸 결과다. 화천군은 축제의 일정을 최종 결정하는 나라 이사회가 11일 예정됨에 따라 이전에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는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9일 오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축제장으로 유입되는 수량 조절을 위한 펌핑과 배수작업 등을 지시했다. 당장 가장 시급하게 꼽히던 축제장 수위와 유속이 군재난구조대의 밤샘 수중작업 결과 빠르게 안정화되고 있다. 당초 일주일 이상 걸릴 것으로 예상되던 탁도 역시 빠르게 개선돼 2~3일 내에 정상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수위가 내려감에 따라 축제장 통행로와 부스 등에 차올랐던 물은 대부분 빠졌다. 이에 따라 9일부터 축제 프로그램 시설물 재정비와 부유물 제거에 화천군청 전 직원이 나서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화천산천어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시스템이 실현된다. 춘천시정부는 올해부터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정식 운영된다고 밝혔다.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초·중·고교에 안전한 친환경 급식 식재료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자녀들 먹거리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도 안심하고 급식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정부는 안심·안전 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 등을 해결하기 위해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했다. 지난해 9월 시범적으로 지역 내 9개 학교에 식재료를 제공했으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실제 춘천 지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로부터 식재료를 구매했던 금병초교의 경우 강원도산 농산물 사용이 3~6월 60%에서 10~12월 77%로 늘었다. 친환경 식재료 사용액도 3~6월 907만3,130원에서 10월~12월 1,092만9,90만원으로 증가했다. 한편 시정부는 춘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면 시행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불량 식자재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검수 인력과 기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식재료 생산자의 소분 납품의 어려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선도산림경영단지의 연구 모델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춘천시 농업기술센터는 9일 소회의실에서 선도산림경영단지 현장 설명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주최하는 이번 설명회는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이해 관계자들과 연구계획을 공유하고 지역순환형 임업의 산림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모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 춘천시 농업기술센터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춘천시 선도산림경영단지를 둘러보고 임도 노선, 선도단지 기본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한다. 한편 시정부는 지난해 산림청 공모사업인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사업은 선순환 수익형 산림경영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9년까지 총 75억2,000만원이 투입된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오는 2월부터 금연구역에서 흡연할 경우 10만원 과태료 처분을 받는다. 춘천시정부는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 동안 금연구역 시설 기준 이행 상태를 점검하고 흡연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약 10만원에 과태료가 부과된다. 도시공원과 버스정류장은 조례에 근거해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흡연행위 단속을 위해 춘천시 보건소는 15, 16일 이틀에 걸쳐 금연지도원을 모집할 방침이다. 금연 지도원 신청 자격은 만 25세 이상으로 공고일기준 주소지가 춘천시로 돼 있어야 한다.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그 집행이 끝나거나 집행을 받지 아니하기로 확정된 후 5년이 지나지 않은 사람 등 지방공무원법 제 31조의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지원할 수 있다. 근무는 1일 4시간 이상이며 주간 1일 4만원, 휴일과 야간에는 6만원이 지급된다. 접수는 춘천시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되며 합격자 발표는 오는 23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춘천시 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춘천시에는 버스정류장, 음식점, 관공서 체육시설 어린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춘천의 정체성을 담은 표준 공공 디자인이 만들어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3일 소회의실에서 ‘공공시설물 지역특화 디자인 개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시설물 지역특화 디자인을 개발을 통해 시정부는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체계를 통합할 방침이다. 또 일관된 디자인을 공공시설물에 적용하고 설치하는 기준을 마련해 춘천만의 도시 정체성 확보는 물론 도시의 공공 디자인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용역은 오는 10월 17일까지며 과업 내용은 공공시설물 현황 조사와 분석, 디자인 개발, 시민 반응도 조사, 시설물 색채 개발과 도료 표준화 방안 제시 등이다. 과업 대상은 대중교통 시설물, 보행안전 시설물, 편의 시설물, 안내 시설물, 공급 시설물, 녹지 시설물, 시설물 색채다. 먼저 용역을 통해 대상별 현황조사와 공공시설물 문제점을 분석하고 국내와 해외 우수사례 공공시설물을 조사, 분석해 전략을 수립한다. 이어 시설물별 디자인을 제시하고 특허청 디자인 지식재산권 등록이 가능한 디자인을 개발한다. 디자인 개발과 실시설계 방향은 기능성을 우선시하고 통합성, 편의성, 안전성, 보편성, 심미성, 조화성, 연속성, 지속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문화재단이 축제를 10여일 앞두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군 문화재단은 9일 인제빙어축제장에서 김광철 인제부군수, 김상만 인제군의장, 남덕우 인제문화원장, 축제 관련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20회 인제빙어축제 안전기원제’를 가졌다. 최근 겨울철 이상 고온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예년에 비해 축제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제20회 인제빙어축제 안전기원제’를 봉행하고 하루 속히 기상상황이 좋아져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원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이 민원편의를 위해 관내 설치된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 군은 지난달까지 관내 설치된 총9대의 무인민원발급기에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그동안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경우 수수료가 소액임에도 불구하고 현금 결제만 가능해 민원인들이 동전을 교환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신용카드 결제시스템의 도입으로 현금은 물론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간편 결제가 가능하게 되어 민원인들이 무인민원발급기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인제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9대로 주민등록등 ·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89종의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며 군청과 읍 · 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연중 24시간 발급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의 경우 제증명 발급수수료가 창구발급에 비해 최대 50% 저렴하고 관공서의 업무시간 외에도 각종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 이용률이 점차 증대하고 있는데, 이번 신용카드 결제서비스의 도입으로 민원인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강원마트’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7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할인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강원마트 입점기업 117개 기업이 참여해 총 236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를 실시한다. 설 테마에 맞게 설 특가 기획전을 비롯해 실속 선물세트, 프리미엄 선물, 차례음식·용품, 기업 단체 주문 전용 상품 등 다양한 특가·테마 기획전을 전개해 소비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강원마트 홈페이지 내에 2020 경자년을 맞아‘경자년, 쥐를 잡자 찍찍찍’100% 당첨 이벤트를 실시해, 사이트 내 움직이는 쥐를 잡는 회원에게 경품으로 한국금거래소 2020 쥐 은화, 한우 프리미엄 선물세트, 돼지고기 선물세트, 닭갈비 선물세트, 강원마트 포인트 등 총 300만원 상당의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강원마트에 입점된 10개 시군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함께 참여한다. 행사기간 중 인터넷 검색 광고 온라인 디스플레이 광고 토스앱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등을 실시해 설 특화상품 기획전의 매출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집 강원도 첨단산업국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국방부는 9일 도내 군사시설 보호구역 60.66㎢에 대한 해제를 발표했다. 제한보호구역 60.66㎢과 보호구역 내 지정된 협의위탁구역 22.1㎢를 해제했다. 전국 해제면적의 79%가 강원도에 집중됐으며 주로 취락지 및 도심 등 토지 활용도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해제되어 국방개혁으로 어려움을 겪는 평화지역 주민들의 불편 해소와 재산권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제한보호구역 해제는 평화지역 군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철원군 근남면, 화천군 화천읍, 상서면 일대, 인제군 인제읍, 북면, 서화면 일대, 양구군 양구읍, 남면 일대, 원주시 가현동, 우산동, 태장동 등이 포함됐다. 또한 보호구역 내 건축에 대한 협의가 필요했던 협의위탁 구역이 철원, 양구, 인제, 고성 4개 군 22.1㎢ 해제됨에 따라 해당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의 제한이 사라지게 됐다. 한편 국방부는 평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통선 내 주요 관광지의 출입절차 개선과 민통선 북상 등은 작전상 민감한 사항임을 고려해, 지속적으로 지자체 등과 추가 협의 한다는 입장이다. 민통선 내 관광지 출입개선 등이 이뤄질 경우 평화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