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순창지역 학생들이 한 해 동안 전통 국악을 통해 끼와 재능을 키워 그 결실로 화합의 하모니를 펼쳤다. 순창군은 지난 14일 순창 향토회관에서 제4회 순창군 청소년 무지개 국악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연주회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한 남상길 순창교육지원청 교육장, 이광익 전주YMCA 이사장, 주민 등 모두 300여명의 관객이 몰리는 성황을 이뤘다. 청소년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단은 다문화, 비다문화 학생들의 융합과 국악을 접하기 어려운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국악을 연주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2017년도에 창단됐으며, 군을 비롯해 순창교육지원청, 전라북도립국악원의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초등학생부터 중등 1학년까지 단원이 1여년간의 연습과정을 거쳐‘순창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으며, 단원들이 직접 작사한‘순창이야기’, 지도 선생님들과 함께 연주하는‘크리스마스 캐롤’, 판소리‘사랑가’등 국악 관현악 7곡의 연주가 펼쳐졌다. 무지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29일까지 구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2023년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작품들은 올해 진행된 성인 문해 학습의 결과물로, 학습자들이 한글을 배우고 깨우치는 기쁨을 시로 표현했다. 남동구평생학습관을 비롯해 논현종합사회복지관, 만수종합사회복지관, 만월종합사회복지관, 지역문화사회복지센터가 참여했으며, 80여 작품을 남동구평생학습관 1층 펼침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진솔한 글들이 인생에 대한 행복과 잔잔한 감동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내년에도 학습이 필요한 구민 누구나 쉽게 평생학습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동구는 지난 11월 27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남동구평생학습관에서 ‘2023년 남동구 평생학습 성과공유회’(함.성.소.리-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일 남동구평생학습관 채움강당에서 ‘평생학습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2023년 계묘년을 보내며 동대문구가 구민들을 위해 풍성한 음악선물을 준비했다. 구는 오는 12월 21일 오후 7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3 동대문구 송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는 저무는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즐거운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찾아가는 문화마당’ 예술팀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되는 이번 음악회에선 트로트, 팝페라, 보사노바 재즈, 캐럴 등 다양한 무대를 볼 수 있다. 본 공연은 ▲풍부한 성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 줄 ‘가수 여정인&이금’의 듀엣무대로 시작한다. 이후로는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해 줄 팝페라그룹 ‘더 클랑’ ▲흥겨운 쌈바와 세련된 재즈 사운드로 가득한 음악을 들려줄 보사노바 밴드 ‘솜다’ ▲‘화장을 고치고’, ‘오빠’, ‘Mone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매한 ‘가수 왁스’의 무대 순으로 이어진다. 공연은 오후 7시부터 90분간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 700명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 문화행사란에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부평구 부개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이틀에 걸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 소통하는 장 담그기 체험과 나눔’ 사업을 통해 만든 고추장과 막장 250개를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눴다. ‘주민과 소통하는 장 담그기 체험과 나눔’은 지난해 부개3동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주민주도형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장 담그기 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와 소통하고 소외계층에게 완성된 장 나눔을 통해 주민 간 화합 및 소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월 16일 주민들과 함께 진행한 고추장 담그기 체험으로 만든 고추장과 주민자치위원들이 따로 시간을 내어 추가로 만든 막장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나눔하는 행사다. 이번 사업을 맡은 이상재 살맛나는 경제환경분과 분과장은 “주민들께 온정을 나누는 사업을 해보고 싶어서 이번 사업을 기획하게 됐다”며 “손이 많이 가는 과정이었지만 많은 분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주용해 부개3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마트에서 구매한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든 장을 나누는 것이 이번 사업의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구로구가 지난 14일 구로구민회관 2층에서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감사공유회 ‘꿈을 위한 행동, 함께 하는 동행(꿈행, 동행)’을 개최했다. 이번 감사공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관내 청소년의 진로를 위해 교육 기부활동을 이어온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학부모진로지원단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 23명을 제1기 학부모진로지원단으로 위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헌일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 인사, 구로진로교육지원단, 학부모진로지원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로진로직업체험센터 감사 영상 시청, 학부모진로지원단 위촉장 수여, 축하공연, ‘꿈행, 동행’ 토크쇼, 2024년 운영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2023년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구로진로교육지원단에 감사드린다”며 “2024년에는 이번에 위촉된 학부모진로지원단과 함께 진로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3일 웨딩아티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한 이번 발표회는 고덕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부문에서는 요가(석서영 강사), 라인댄스(서유미 강사), 생활영어(이하얀 강사) 반이 공연했고, 전시 부문으로는 수채화(강윤미 강사), 캘리그라피(정선영 강사), 프랑스 자수(신미영 강사) 반 작품이 전시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오치성 위원장은 “내년에도 더 알찬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여가생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발표회를 준비하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울역사편찬원이 시민 삶과 서울의 역사를 가장 가까이에서 살펴보기 위해 ‘동(洞)’을 중심으로 2018년부터 발간해 오고 있는 《서울 동의 역사》 ‘서초구’ 편을 발간했다. 《서울 동의 역사》는 ‘2030 서울플랜’에 따라 서울을 도심권, 동북권, 동남권, 서남권, 서북권 등 5개 권역으로 구분해서 기획됐다. 2018년 성북구(동북권), 2019년 송파구(동남권), 2020년 구로구와 금천구(서남권), 2021년 은평구(서북권), 2022년 강북구와 도봉구(동북권)에 이어, 올해는 서초구(서남권)을 발간했다. 《서울 동의 역사》서초구 편은 서초구의 10개 법정동을 중심으로, 동의 형성과 발전과정, 인구 변화와 도시개발의 역사, 주요시설 등을 모두 4권으로 구성했다. 제1권은 서초구 개관․서초동, 제2권은 반포동․잠원동, 제3권은 양재동․원지동․염곡동․내곡동․신원동, 제4권은 방배동․우면동이다. 서초구는 한국현대사, 특히 도시개발사에 있어 상징적인 장소로 강남구와 함께 1960~1970년대 영동개발의 주요 지역이었다. 그러면서도 경제산업 중심지로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4일 취약계층을 위한 동지팥죽과 나박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철을 맞아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4명이 직접 구입한 재료를 손질해 하나하나 정성껏 만든 나박김치와 손수 만든 새알심을 듬뿍 넣은 따뜻한 팥죽을 가정으로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종분 위원장은 “위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나박김치와 팥죽을 드시고 올 겨울 한파를 잘 이겨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으면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 연계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추운 날씨 가운데도 기꺼이 행사를 진행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을 향한 이웃사랑의 참된 의미를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및 봉사 추진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속가능한 취약계층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적극적으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자유총연맹 평택시지부 서탄면분회는 지난 14일 서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회원과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고추장 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산 재료로 정성스레 고추장을 담가 다문화가정,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50세대에 직접 전달하면서,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구는 없는지 살피는 등 집집마다 방문하는 수고를 마다치 않았다. 차순화 분회장은 “삼복더위에는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고,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에는 고추장을 담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기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성삼 서탄면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 행사에 참여하신 회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 CGV광양(금호동)에서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인 ‘영화 '서울의 봄' 상영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광양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좋은 영화보기 프로젝트’는 우리 지역에서 촬영됐거나 이슈가 되는 작품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무료로 보여드리는 사업으로, 이번에는 지난해 광양 스타인벡코리아에서 촬영된 ‘영화 '서울의 봄' 상영회’가 마련됐다. 이날 상영회에는 영화 상영에 앞서 촬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사)여수광양항발전협의회 김경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동안 광양시에서 촬영한 영화와 뮤직비디오 등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관람했다. 광양시에서는 '극한직업', '택시운전사', BTS 멤버 제이홉의 '방화' 뮤직비디오 등의 다양한 작품이 촬영됐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우리 시가 훌륭한 작품들의 촬영 장소로 주목받게 된 것은 촬영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도와주신 시민들 덕분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영상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영상문화 향유 기회를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