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오는 21일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정통 클래식과 크리스마스 캐럴 연주로 관객들에게 희망과 사랑,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날 오후 7시 30분부터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창단 후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를 축하하기 위한 충청지역 교향악단 음악회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이다. ‘크리스마스 콘서트, 기적’이라는 주제로 펼쳐질 이번 공연은 1, 2부로 나눠 정통 클래식 음악 외에도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는 모음곡과 캐럴이 연주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국적인 색채가 가득한 관현악곡 생상스의 ‘바카날’, 카우보이를 소재로 한 발레모음곡 ‘로데오’ 중 ‘호다운’, 클래식 애호가라면 누구나 좋아할 베토벤의 ‘교향곡 5번(운명) 4악장’을 연주한다. 또한 세계적 권위의 ‘2023 티보르 버르거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4세의 나이로 우승한 김서현(예원학교 3년)이 브루흐의 ‘바이올린 협주곡 1번 3악장’을 협연한다. 김서현 양은 음악춘추, ㈔코리안챔버오케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연성지, 남이웅 영정 등 세종시의 역사를 담은 문화재와 겸재 정선의 선면산수도 등 예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유물 43점이 세종시민을 찾아온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협업으로 오는 19일부터 27일까지 박연문화관 전시실에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순회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전시되는 유물은 세종시립박물관 개관 준비를 위해 수집한 것들 중에서도 역사 문화적 가치가 높은 작품으로, 박물관 개관 전에 대중에 먼저 선을 보인다. 이번 전시회 1부에는 ‘우리 마을의 옛 모습’이라는 주제로 조선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지리지 및 지도에 담긴 연기, 전의 지역의 모습이 담겨있다. 2부에서는 ‘우리 지역의 옛 가문들’이라는 주제로, 지역에 오래전부터 거주했던 가문이 남긴 족보, 교지, 영정 등을 통해 남이웅, 이유태 등 세종시 관련 역사적 인물들의 행적을 살펴볼 수 있다. 3부에서는 겸재 정선, 김기창 화백 작품, 삼국시대부터 조선에 이르기까지의 토기·도자기, 청동거울 등 예술적 가치가 높은 유물들을 전시한다. 특히 남이웅(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6일 일본 오사카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리는 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에서 제주농요와 칠머리당영등굿 등 제주 전통문화를 선보여 1,000여명의 관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고 밝혔다. 민단한류문화마당 행사는 재일본 대한민국민단 오사카본부에서 주최하는 오사카 한인 대표행사로 올해 17회 차를 맞이했다. 이번 오사카 행사에는 제주농요보존회와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 2개 단체가 참가해 재일본 제주인을 포함한 한인들에게 제주의 독특하고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고향의 따뜻한 위로와 새해 축복을 담은 공연을 선사했다. 제주농요보존회(회장 김향희)는 김향옥 도 무형문화재 제주농요 보유자를 비롯한 제주농요전승 교육사, 전수자 등 8명이 참여해 ‘제주해녀 노 젓는 소리’, ‘너영나영’ 등 제주의 소리와 민요를 들려주었다.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회장 이용옥)는 칠머리당영등굿 중 예술성이 가장 빼어난 석살림굿으로 2024 갑진년 재일 제주인과 한인들의 풍요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무대를 펼쳤다. 공연에는 회장이자 전승교육사인 이용옥 씨를 비롯한 9명이 참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울시는 지난 12월 15일 18시부터 광화문 크리스마스 마켓에 오픈한 서울시 최초 굿즈샵에서 후드티(회색)를 비롯, 우산, 머그컵 등이 완판되며, 내외국인 모두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SEOUL, MY SOUL 후드티는 지난 8월 브랜드 발표때부터 市 주요 행사 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자주 착용하며 판매 문의가 많았던 제품으로, 서울시의 새 도시 브랜드인 ‘SEOUL, MY SOUL(서울, 마이 소울)’의 픽토그램이 자수로 들어가 있어 특히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비치된 제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판매됐다. 이 밖에도 서울 굿즈 샵에서는 서울의 매력을 담은 다양한 굿즈를 판매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광화문 서울 굿즈샵을 직접 방문했거나 SNS를 통해 판매소식을 알게 된 시민들은 ‘덕심저격’, ‘오픈런 해야하나요’, ‘광화문 마켓 성지’ 등 열띤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이후 선보일 새로운 굿즈들에도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장 판매직원은 ‘특히 외국인들이 서울의 도시브랜드를 활용한 굿즈샵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3년 강원도립극단 정기공연 뮤지컬 '다이빙 온 아이스'가 지난 11월 17일 개막, 12월 15일까지 도내 7지역 12회의 다이빙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박수갈채와 환호성 속에 막을 내렸다. 본 공연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성공기원을 위해 지난 2022년 진행된 '청소년 뮤지컬 시놉시스 공모전'에서 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작품으로 청소년을 넘어, 온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뮤지컬로 김주영 작가가 직접 희곡화했다. 총 15개의 넘버로 이루어진 뮤지컬 '다이빙 온 아이스'는 각자 다른 꿈을 가진 다섯 친구의 성장 이야기가 팝, 락, 발라드 등 활기차고 따뜻한 음악들로 마음 깊은 곳 꿈틀거리는 에너지들을 표현하며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오후 공연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연계하여 도내 18개 중고등학교 2,600여 명이 단체로 관람했으며 저녁 공연은 일반인 관객들 대상으로 공연하며 청소년에겐 현실적인 공감과 용기를 부모에겐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달했다. 태백공연을 본 관객은 “태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6일 군위군민회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3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군위-롭구마』성과공유회를 300여명의 추진 기관 및 사업 참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10개월간 진행한 『군위-롭구마』사업으로 군위의 문화활력을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주도하고 참여한 지역주민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는 행사로 대구 청년 관현악팀 웨이브라스 공연을 시작으로 3964 전국 어린이 그림대회 입상자 및 삼국유사메이트 우수 활동자 시상식, 사업 성과 발표 및 현장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문체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활력촉진 지원사업 『군위롭구마』는 군위군이 주최하고 군위문화관광재단과 군위군농촌활력지원센터가 주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가 후원하여 문화접근성이 낮은 문화 취약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기회 제공과 함께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으로 ▲공간, 공감 해봄 ▲예술로, 토닥토닥 ▲탄소중립 플리마켓 ▲부모자녀 문화배달 ▲문화밥상 프로젝트 ▲삼국유사 무한대 ▲TMI우리마을 ▲내 청춘 빛나리 ▲군위로‘토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5일 선사시대로 거점공원 중 하나인 선돌마당 공원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선사시대로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달서구는 선사유적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지역 문화유산의 상징적 이미지 부각 및 홍보 강화를 위해 선사시대로 거점공원 중 하나인 선돌마당공원 입구 2곳에 청동기 유물 발굴 현장을 주제로 한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트릭아트는 빛의 굴절 및 원근법 등을 이용해 시각적으로 착각을 일으키는 기법의 그림이다. 이번 포토존 설치로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그림 속으로 들어가 재미있는 이미지를 연출해 사진을 찍으며 색다른 재미와 유쾌함을 느낄 수 있게 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선사시대로 트릭아트 포토존이 선돌마당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줌과 동시에 우리 구의 선사유적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전국 최초로 18개 동별 합창단을 운영하면서 음악을 통한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꾀하고 있다, 특히 서구 마을합창단은 지휘자와 반주자, 단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하모니’를 완성함으로써 마을자치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다. 서구는 지난 16일 서빛마루문화예술회관에서 ‘서구 하모니 마을 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8개 동 마을합창단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연이 이어졌다. 동마다 무대에서 자유곡 2곡씩을 선보이며, 올 한 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서구 마을합창단은 민선8기 들어 동 중심의 생활정부 실현과 함께 주민들의 마을사업 참여기회 확대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음악이 흐르는 마을’을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로 시작됐다. 이후 동마다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연령과 직업, 취미를 가진 주민들을 중심으로 합창단을 구성했고 지난 3월부터 정기모임과 연습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을 도모하면서 마을공동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피아노학원 원장, 교회 반주자, 음악을 사랑하는 평범한 주민들이 지휘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202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KICB, Korean International Ceramic Biennale) 국제공모전’ 공모 요강을 공식 발표하고 오는 3월까지 온라인 접수에 나선다.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은 전 세계 작가들의 주요 작품 발표 및 공개 경쟁을 통해 도자예술의 동시대 흐름을 교류하고 예술적 담론과 도자예술의 미래를 제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 교류 무대다. 국내외 신진 작가의 등용문으로 꼽힌다. 특히, 지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에서 작가 1,184명이 참가, 2,503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국제 행사 가운데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흙(도자)을 주재료로 사용하거나 소재로 한 전통·전승도자, 실용도자, 조형도자, 설치, 미디어, 음향 등의 작품으로 신작 또는 국내외 타 공모전에서 수상하지 않은 작품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출품작에 대한 저작권과 소유권을 가진 도예 또는 도예 관련 작업을 하는 자로 참가자별 최대 2점까지 응모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오는 22일 용산아트홀 대극장에서 송년 기획공연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現 로마시립대학 성악과 석좌교수)의 ‘러브콘서트 in 용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올해로 국내 데뷔 25주년이자 세계 데뷔 20주년을 맞은 임형주가 자신의 고향인 용산에서 펼치는 2023년 피날레 공연으로 용산구민에게 선사하는 단독 콘서트다. 임형주 자신이 창단하고 오랜 기간 음악감독으로 몸담은 ‘코리안 내셔널 필하모닉 챔버 오케스트라’와 ‘뉴 위즈덤 하모니 코러스단’과 함께 호흡을 맞춰 무대에 오른다. 1부에서는 ▲Melodramma(멜로드라마) ▲A Time For Us(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中) ▲Panis Angelicus(생명의 양식) ▲Ave Maria(아베 마리아) ▲O Sole Mio(오 솔레 미오) 등 클래식과 팝을 넘나들며 감성 가득한 곡들을 선사한다. 2부는 ▲You Raise Me Up(유 레이즈 미 업) ▲Memory(메모리, 뮤지컬 ‘캣츠’ 中) ▲7080 Special Dance Medley ▲내 하나의 사람은 가고 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