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25년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3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기업 현장의 개선혁신을 통해 품질개선, 생산성 향상, 고객 만족 등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분임조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며, 대구광역시가 주최한다. 올해 대회에는 공사를 포함해 대구 지역 기관 14팀이 참가했고, 안전품질 및 현장개선 등 12개 부문에서 품질개선 활동 사례를 중심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공사에서는 안전품질·상생협력·현장개선 부문에 각 1팀이 참가해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고, 오는 8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전국대회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공사는 2019년부터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가해, 7년간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 16회(금상 3회, 은상 5회, 동상 8회)를 수상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품질개선 혁신 활동을 장려해 개선 사례들을 적극 발굴하고, 이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국립김천치유의숲 일원에서 시와 구·군 민원담당 공무원 66명을 대상으로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민원담당 공무원 힐링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힐링 프로그램은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민원담당 공무원 상호 간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마련해 심신의 에너지를 재충전하고 활력을 불어넣어 더 나은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 일정은 대구시 및 9개 구·군의 민원담당 부서 공무원을 대상으로 6월 12일, 6월 13일 2회로 나누어 국립김천치유의숲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아로마 테라피, 잣나무숲 트레킹, 싱잉볼 명상체험 등 사무실을 벗어나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 있는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돼 있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이번 힐링교육을 통해 민원에 지친 직원들이 잠시나마 자신을 돌보며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담당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청소년기 자녀를 둔 직원을 대상으로 부모-자녀 상호 관계 개선을 위한 ‘마음:온(溫,ON) 워크숍’을 6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강한 가정과 직장 생활의 균형 유지를 위한 가족 내 갈등 완화 및 스트레스 해소 지원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마련됐다. 워크숍 1일차는 청소년기 자녀와의 관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갈등원인 분석을 위한 기질검사와 전문가의 각 사례별 대처법 강연 및 코칭, 질의답변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실제 겪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 직접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직원 설문조사에서 선호도가 높았던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이자 저명한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가 특별 강사로 초청돼 ‘자녀와 게임적으로 소통하는 지혜’ 라는 주제로 청소년기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해 직원들의 많은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워크숍 2일차는 경북 군위에 위치한 사유원을 방문해 다양한 갈등 상황으로 지친 몸과 마음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종선)와 광주광역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영숙)는 6월 12일(목) 대구에서 대구-광주 달빛동맹 여성단체 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양 도시의 여성단체 리더 약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광주광역시에서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의 배우자인 유귀숙 여사도 함께해 뜻깊은 연대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유 여사는 “여성의 역할과 노력이 두 도시 간 우정을 깊이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다”며 따뜻한 인사말을 전했다. 대구를 대표해 참석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달빛동맹은 양 도시의 화합을 넘어, 지역 여성 리더분들이 협력과 실천으로 민간 교류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두 도시 여성단체의 지속적인 연대와 교류를 적극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의 협력을 다지는 환영식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합동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체험형 가족 놀이·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업(UP)시킨 ‘대구 어린이세상’을 방문, 대구미술관 전시 관람 및 간송미술관 ‘화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 섬유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섬유마케팅센터와 함께 ‘경북산 섬유 수입 전문 바이어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은 2월 말 공모를 통해 6개사(다온패브릭, 명신섬유공업㈜, ㈜신일텍스, 알앤디텍스타일㈜, ㈜예스,텍스타일컨설팅랩, ㈜하나)를 선정하고, 4월부터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튀르키예의 섬유 수입 전문 바이어와 협의체를 구성해 현재까지 12만불의 수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경북도와 협의체는 스페인 시장 개척을 위해 2일부터 4일까지 ‘바르셀로나 텍스타일 엑스포 2025’에 경상북도 공동상담관을 운영하고, 스페인 인디텍스 그룹의 아웃도어 브랜드인 오이쇼(Oysho)와 포르투갈 봉제 업체 등 총 39개 사의 바이어와 상담 및 수혜기업의 주력 품목을 소개해 59만불 상담 실적을 올렸다. 스페인의 대표적인 글로벌 브랜드인 망고(MANGO)와 인디텍스 그룹(Inditex Group)의 영캐쥬얼 브래드인 스트라디바리우스(STRADIVARIUS)를 직접 방문해 경북산 섬유의 수출 확대를 위한 상담을 시행했다. MANGO의 소재 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11일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제25회 경상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소방 단체관계자, 지도교사, 학부모 등 850여 명이 참석해 소방 동요 경연대회 개최를 축하하고 참가팀을 격려했다.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아이들에게 동요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익힐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장으로, 코로나 기간인 2020년~202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개최 해오고 있는 어린이 안전 문화 행사이다. 이번 대회에는 경북 내 유치부 11팀과 초등부 8팀, 총 19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 또한, 대회 중간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마술쇼, K-POP 공연 등의 이벤트를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한껏 드높였다. 대회 진행 결과 유치부에서는 칠곡 제일유치원이, 초등부에서는 구미 선주초등학교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칠곡 제일유치원과 구미 선주초등학교는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경남 창원시에서 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2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5년 경북WE(Woman · ESG)리더 아카데미 2기 개강식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경북이 추진하는 여성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화하고,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릴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지방의 글로벌화와 여성 리더십의 연결 가능성’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1기 수료생과 새롭게 선발된 2기 교육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을 위한 글로벌 여성 리더 육성을 목표로 전문 강연과 토론, 지역별 활동 소개, 네트워크 구축 등으로 진행됐다. ‘경북WE리더 아카데미’는 경북도의 대표적인 여성 인재 양성 사업으로, 여성의 사회리더로서의 역량 강화와 지역 거버넌스 참여 확대를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올해 WE리더 아카데미는 포항·김천·안동 3개 지역에서 기본과정(주 1회, 2개월), 주제별 심화 과정(주 1회, 2개월), 정책 포럼까지 4개월간 단계적으로 운영되며, 교육생은 실제 지역 현안을 주제로 정책 제안서를 기획하고, 발표까지 이어지는 프로젝트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2025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청, 경상북도, 경주시가 공동주최하고 국립문화유산연구원,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국가유산 분야 국내 최대 비즈니스 플랫폼인 세계국가유산산업전은 국가유산의 산업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국내의 우수한 국가유산 산업기술 홍보를 통해 국가유산의 가능성과 미래를 제시하는 국내 유일의 산업 박람회다. ‘헤리티지 리부트, 세계와 함께하는 새로운 가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5개 분야에서 129개의 국가 유산 관련 기관과 업체가 참여해 278개 전시 공간(부스)을 조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소설가이자 공학박사인 곽재식, 유튜브 ‘안될과학’의 대표인 궤도가 함께 과학적 측면에서 본 국가유산의 숨겨진 이야기를 나누는 초청 강연 ▴해외 국가유산 전문가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유산의 경제적 가치 창출’을 주제로 하는‘헤리티지 미래포럼’▴국립문화유산연구원 홍보대사인 파비앙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12일부터 14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23회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역대 가장 성공적인 APEC 정상회의’를 위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는 단순한 회의 소개를 넘어 21개 APEC 회원국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과 천년고도 경주의 세계적 위상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하고, 박람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APEC과 경주의 연계 가치를 직관적으로 체감하도록 회원국 정보를 담은 영상 콘텐츠와 전시 공간을 준비했다. 도는 세계 회원국의 전통의상을 입어보는 ‘의상존’, 세계리더 초대장을 받고 나도 세계리더가 되어보는 ‘포토존’등 다채로운 유아 체험 공간을 마련하는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해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고 참여와 공감을 끌어낸다. 특히, 경주의 대표 유적 포석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APEC‘시음존’에서는 회원국의 전통차와 이색 음료를 통해 다채로운 문화의 향기를 경험할 수 있다.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단순한 국제행사가 아니라, 우리 지역이 세계 중심에 선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북도는 청년농업인의 정책 참여 기반을 마련하고, 정책 소통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청년농업인을 주축으로 싱크탱크 역할을 할 ‘Agri-Frontier 25’를 운영한다. ‘Agri-Frontier 25’(이하 AF25)는‘농업의 새로운 경계를 여는 25인의 청년그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청년이 직접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실행 과정에 참여하는 청년농업인 리더 그룹이다. 이들은 현장 중심의 정책 모니터링, 농업기술 실증과 피드백, 지역 간 자생적 네트워크 운영, 청년농업인의 안정 정착 지원을 위한 멘토링 체계 구축 등 정책과 현장을 잇는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또한 정기적인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청년정책 토론과 개선과제 발굴을 이어가며, 정책 수요자인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정책 소통 모델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AF25 회원인 경산의 신여란 청년농업인은 “그동안 정책은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내고 정책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라며, “다른 청년농업인과 의견을 나누고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