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성시니어클럽(관장 신형용)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반찬 전문 매장 ‘정담찬’을 6월 4일 개소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담찬’은 ‘정을 가득 담은 반찬’이라는 의미처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반찬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정갈하고 건강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일과 보람, 소득을 동시에 제공하는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매장을 찾은 주민들도 “어머니 손맛이 느껴진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고 어르신들 역시 “다시 일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형용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어르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정담찬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손맛과 삶의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세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황진)가 4일부터 중앙경로당을 시작으로, 총 11회에 걸쳐 ‘2025 경로당 식사도우미 밥퍼스봉사단’을 운영한다. ‘밥퍼스’는 밥(Rice)과 도우미(Helper’s)의 합성어로,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는 자원봉사자를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화 사회에 따른 어르신들의 결식 예방과 더불어, 따뜻한 마을 공동체 조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2023년, 식사도우미가 배치되지 않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4년부터는 동 지역 경로당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다. 현재 밥퍼스봉사단은 디딤돌봉사단, 다정다감, 오손도손, 여성자원봉사회 등 40여 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은 각 경로당을 방문해 점심 식사를 준비하고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하며 말벗이 되는 등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 식사할 때는 외로울 때가 많았는데, 이렇게 함께 밥을 나누니 마음이 따뜻해졌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황진 이사장은 “밥퍼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령군은 6월4일부터 올 연말까지 치매보듬마을(8개소)를 대상으로 재정비사업에 들어간다. 치매보듬마을 재정비사업이란? 고령1호 치매보듬마을 운수면 유리를 2017년 시작으로 매년 1개 마을을 신규로 지정하면서 전년도까지 총 8개 마을까지 확대 운영하여 왔지만 해가 갈수록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 수는 증가하는 반면 치매인식과 관심도가 약해져 이번 재정비사업을 통해 다시 한번 더 치매보듬마을 기반환경을 재정비하여 치매환자, 가족 그리고 주민 모두가 치매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지향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치매보듬마을 (운수면 유리, 성산면 기족리, 개진면 옥산1리, 쌍림면 산주리, 덕곡면 용흥리, 대가야읍 내곡1리, 우곡면 도진리, 운수면 화암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 2명과 외부강사(원예, 운동 등)와 함께 다양한 신체활동과 인지자극 및 정서지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돌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강릉시 북부권에 공공형 키즈카페가 건립돼 지역 내 아동 보육 인프라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아이들을 위한 안전한 공공형 실내 놀이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내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여 맞춤형 문화‧건강‧육아 지원 복합공간을 조성하고자 강릉 북부권역에 공공형 키즈카페를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주문진읍 등 강릉 북부권역에는 영유아 시설이 전무해 영유아 및 아동이 안전하게 놀이와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반시설이 부족했다. 이에 시는 정주 여건을 강화해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자 지난 2024년 4월 지방소멸대응 기금 투자사업에 선정되어 340백만 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 시비를 추가 확보하여 총 1,340백만 원을 투입해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들어서는 공공형 키즈카페는 영유아 및 (저학년)초등학생 아동까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영유아 인구 감소 대응 및 보육시설 접근성 향상 등 보육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공공형 키즈카페는 놀이공간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남교육청은 도내 학생 수 60명 이하의 소규모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충남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학령인구 급감으로 과소규모학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지원 방안을 학부모와 교육가족들에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며, 도내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로 운영된다. 설명회 일정은 1권역(청양, 보령, 부여, 서천)은 4일(수) 청양 문화예술회관, 2권역(논산계룡, 공주, 금산)은 5일(목) 논산 충남교육청남부평생교육원, 3권역(예산, 천안, 아산)은 9일(월) 예산 청소년수련관, 4권역(홍성, 서산, 당진, 태안)은 10일(화) 엔에이치(NH) 농협은행 충남영업부(홍성)에서 진행된다. 설명회 주요 내용은 △학령인구 감소 추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 기준 △적정규모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위한 기금 지원 방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관광정책개발연구회(대표의원 김혜란)는 4일 ‘창원권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주요 관광자원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북면온천, 북부리 팽나무, 주남저수지 등 창원권의 대표적인 자연·문화 관광지를 살펴보는 것으로 진행됐다. 박선애, 구점득, 김우진, 서영권 등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 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현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보냈다. 북면온천에서는 온천관광지 조성계획 추진 현황과 편의시설 확충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북부리 팽나무 일원에서는 농촌 체험 및 지역 특산물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가능성을 살폈다. 이어 방문한 주남저수지에서는 철새도래지로서의 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김혜란 대표 의원은 “창원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한다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방문을 계기로 실질적인 관광정책 제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성군은 제70주년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주민들이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현충일 당일 각 가정에서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자정까지 게양 권장), 공공기관 등은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 태극기를 조기로 게양한다. 아울러, 군은 제7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각종 전광판 및 고성군 밴드에 홍보글을 게시하며,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하여 모든 가정에 태극기가 게양되도록 홍보를 강화하는 등 다양한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기리는 뜻깉은 날”이라며, “태극기 조기 게양을 통해 국민 모두가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성군은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빈집정비 주거공간 입주자 1세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삼산초 작은학교 주거공간은 지난 2024년 6월 준공한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공공임대주택(삼산아이토피아)과 더불어 민‧관이 협업하여 폐교 위기의 삼산초등학교와 지역공동체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에 임대하는 삼산초 작은학교 주거공간은 삼산면 해명마을 소재 빈집에 대해 리모델링비를 군이 지원하고, 건물 소유자는 임대료를 인근 전월세 시세의 반값 이하(보증금 5백만 원, 월 10만 원)로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으로 △관외 거주자로 고성군에 전입하고자 하는 세대로 △공고일 기준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거나 △2026학년도 입학 예정인 자녀가 있는 세대여야 한다. 신청은 이달 30일까지 고성군청 교육청소년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교육청소년과 평생학습담당로 하면 된다. 한편, 삼산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2022년 2월 경상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빈집정비 사업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성군 마암면 두호마을에서 5월 31일 ‘토종 밀사리 체험’ 행사가 열렸다. (사)고성여성농업인종합지원센터(대표 김명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소비자 가족 20여 명이 참여해 토종밀의 전통과 가치를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밀사리’는 과거 보릿고개 시절, 설익은 밀을 베어 불에 그을려 껍질을 까고 알맹이를 먹던 전통적인 식문화다. 이날 참가자들은 풋밀을 직접 구워 먹으며 조상의 지혜가 담긴 식문화를 경험했고, 밀대롱으로 비눗방울 불기, 푸른 밀밭을 배경으로 한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토종밀가루를 활용한 수제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흔히 접하는 흰 밀가루가 아닌 통밀 특유의 고소하고 달큰한 맛이 나는 토종밀 수제비는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어린이들은 “처음 먹어보는 맛이지만 더 건강한 느낌이 난다”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번 체험은 토종 종자의 소중함을 알리고, 지역 내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며 우리 먹거리의 가치를 돌아보는 자리로 마무리됐다. 체험 장소를 제공한 토종밀 생산자 강현미 고성여성농민회장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성군은 귀농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공간 마련 지원을 위한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귀농인, 재촌비농업인 및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농협자금을 활용하여 사업대상자의 신용 및 담보대출을 저금리로 실행하고, 시중금리와 대출금리와의 차이를 정부예산으로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영농기반 구축을 위한 농업창업분야 지원은 세대당 최대 3억, 주택 구입·신축·증·개축 자금은 최대 7,500만원 한도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 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5년 거치 10년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고성군은 6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업신청을 받은 후 현장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심층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우선으로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인은 사업신청 전에 농협 및 농신보에 신용 상태를 확인한 후 적정 대출규모를 반드시 확인한 후 신청하여야 한다. 지원자격 및 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신청 희망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