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10일부터 산격동 연암서당골 일원에서 대구형 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수요응답형 교통체계) 가 운영된다. 대구형 DRT는 시내버스와 도시철도에 대한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을 목적으로 2024년부터 대구교통공사 주관으로 5곳에서 운행되고 있었는데, 올해 북구 연암서당골 일원이 수성구 범물동 지역과 함께 추가로 지정되어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연암서당골 DRT는 북구 산격동 연암공원 주변의 연암서당골 일대를 중심으로 평일 07:30~19:00에 소형 버스(12인승) 차량 2대가 운영되는데, 출·퇴근(첨두)시간(07:30~09:00, 16:30~19:00)에는 2대가 교대로 1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하며, 그 외(비첨두)시간(09:00~16:30)에는 1대는 30분 간격으로 고정 운행하고 1대는 호출에 응답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하고,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와 환승도 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5일, 무주군에서 열리는 ‘2025 무주 산골영화제(6.6.~6.8.)’를 앞두고 지역축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전북자치도, 무주군, 소비자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축제장 내 판매 부스별 가격표시 이행 여부, 불법노점상 단속, 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설치 여부 등을 사전 점검했다. 특히 사전 협의된 판매가격보다 과도하게 요금을 부과하는 등 불공정 상행위에 대해서는 시정요구, 판매중단, 추후 축제참여 제한 등 단호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는 고물가로 인한 민생 부담 완화를 위해 지난 3월 시군과 물가안정 대책회의를 개최했으며, 이후 ▲공공요금 안정화 ▲착한가격업소 확대 ▲지역축제 및 피서지 바가지요금 합동단속 등 다각적인 대책을 시군과 협력해 추진 중이다. 공공요금의 경우 연내 요금 동결을 원칙으로 하되, 불가피한 인상 시 전국 평균 대비 낮은 폭으로 인상하거나 시기 분산 조정을 통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의 일환으로, 전북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사)캠틱종합기술원이 주관하는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 1단계 배움과정 수료식이 6월 5일 전주혁신창업허브 첨단누리홀에서 개최됐다. ‘2025년 창창한 창업스쿨’은 체계적인 단계별 교육을 통해 도내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고, 기술창업 분야의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 및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해 2024년부터 신규 기획하여 운영하고 있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1단계 배움과정은 도내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대학(원)생, 일반인 등) 및 이종업종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5월 24일부터 26시간의 온‧오프라인 과정으로 운영됐으며, 총 34명(32팀)이 수료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선배창업가의 기업가 정신 특강, 창업기초실무, 자금조달 로드맵 설계, 아이디어 검증 및 비즈니스모델 설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MVP 이해 및 개발 로드맵 수립 등으로, 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창업 전문가들과 함께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전북자치도 관계자는 “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준비된 예비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임헌표 충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추진하는'인구 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로,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임헌표 원장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사회적 관심을 가지는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참여한 임헌표 원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입학식을 개최했다.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창업 기반시설을 활용해 인공지능, 로봇, 정보통신기술(ICT) 등 청년 기술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대학생 대상에서 청년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했다. 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서류전형과 발표심사를 거쳐 대학생 6개팀과 청년 14개팀, 총 20개 팀을 선정했다. 선정된 창업팀에게는 최대 5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과 공동 창업 공간 및 개별 창업 공간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연구원과 서울대 교수진이 연계된 분야별 멘토링, ‘융합기술캠프’, 국내 벤처투자사(VC)·창업기획자(AC) 초청 ‘융합기술 스타트업 데모데이’ 창업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합격증 수여식, 사업 오리엔테이션, 협약식 등 상호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성호 도 미래성장산업국장은 “융합기술 기반의 청년창업은 미래 산업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는 청년들이 혁신적인 기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남구는 5일 경북 포항 일원에서 청소년지도위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지도위원들의 자질 향상과 상호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포스코 견학, 해상 스카이워크 등 포항 지역 탐방을 통해 지도위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사기 진작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남구 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전한 사회인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2016년 5월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2,337명이 참여해 363회에 걸쳐 청소년 유해환경 순찰 및 지도 활동, 캠페인 등을 실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인성을 위해 늘 애써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보호와 건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 오후, 청주교육지원청 1청사에서 진행한 안전한 학교 만들기 전문가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교육 현장에서 학교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교육 현장의 목소리와 각계 전문가들의 정책 제안을 모아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학교 안전에 관심이 많은 교원,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성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 ▲황선하 충청북도경찰청 청소년보호계장 ▲한종극 KACE 연합 학교안전센터 대표 ▲유용흠 학교안전공제중앙회 예방사업국장이 분야별 전문가로 참여하여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질의응답 및 자유토론 시간을 가져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공감하는 매우 뜻깊은 소통의 장이 됐다. 특히, 포럼에 발제자로 참여한 김성대 충청북도의회 교육위원은 학교 안전을 위한 법‧제도적 장치와 현장과의 연결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황선하 충북경찰청 청소년보호계장은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위한 학교‧경찰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주시자원봉사센터는 5일 2025년 상반기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 전달식”을 국립충주기상과학관(관장 임금식)에서 가졌다.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는 충주시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179개의 활동처 중 자원봉사 활동과 관리가 체계적으로 잘 이루어지는 기관 및 시설 등을 말한다. 2021년부터 시작된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 현판식은 올해 상반기 제9호로 국립충주기상과학관이 선정됐으며, 이 활동처는 2021년부터 전시관 운영 및 기상과학 LAB 행사 보조, 드림클래스 과학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등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금식 관장은 “자원봉사 우수 활동처로 선정될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고, 앞으로도 봉사자분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심영자 센터장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힘써 주시는 활동처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격려를 아끼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주시 문화동 정다운 경로당이 5일 개소식을 갖고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이상희 노인회장을 비롯한 경로당 회원과 동네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여가 선용의 장이 마련된 것을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정다운 경로당은 지난해 조길형 시장과 문화동 주민과의 대화 자리에서 “도시재생센터를 경로당으로 이용하고 싶다”는 주민 건의를 반영해 조성됐다. 충주시는 해당 건물을 노인복지시설로 용도 변경하고, 경로당 설치신고를 거쳐 5월 말 개보수 공사가 마무리하며 어르신 전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경로당은 연면적은 85.23㎡ 규모로 할아버지 방, 할머니 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을 갖추고 있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취미활동과 교류가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원택 회장은 “주민 건의에서 시작된 정다운 경로당이 이렇게 뜻깊은 공간으로 완성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며 행복한 여가를 보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어르신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해운대구는 4일, 해동초등학교,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해운대구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온(溫) 마을 육아봉사 특공대’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온(溫) 마을 육아봉사 특공대’는 지역사회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돌봄 지원체계를 만들어,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자녀의 하교 및 돌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해동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시작하고, 하반기부터는 더 많은 가정에 돌봄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온(溫) 마을 육아봉사 특공대가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돌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해운대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