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WTO개도국 지위특혜미주장과 농촌인구 감소 등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농촌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유지를 위해 7,147억원을 투자하는 2020년도 농정시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금년도 농정부문 주요시책에 대한 추진방향과 세부 실천계획을 설명하고 주요현안사항과 협조사항 등을 전달하며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시군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농정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원도는‘미래주도형 농업·농촌 신모델 구축’을 2020년 농정시책 목표로 미래전문농업인육성과 농촌복지강화 스마트농업확산 및 농업경영안정 농식품유통혁신 및 수급안정 농가소득 행복농촌건설 축산업혁신성장 및 사회적 가치제고 가축질병 청정화 및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등 강원농정 6대 전략과 20개과제 375개 단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복지 강화를 위해 775억원을 투자해, 청년농·승계농 영농정착지원, 여성농업인 복지 바우처확대, 제1회 강원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스마트농업확산 및 농업경영안정을 위해 3,168억원을 투자해 지역특화 임대형 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감염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태세를 구축하고자 ‘인체 감염병 대응 위기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지난해 12월중 인력, 장비, 격리병상 등 감염병 관리실태 점검과 감염병 환자 발생 대비 도상훈련을 실시해, 대응 매뉴얼 안내, 감염병 감시체계 강화, 방역기동반 편성·운영,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모의훈련 실시 등 초등대응 조치 및 확산방지를 위한 감염병 대응체계를 정비했으며. 감염병 환자의 격리·치료를 위한 도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과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메르스 등 제1급 감염병의 국내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감염병 대응체계 강화의 일환으로 설 연휴기간중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20개반 80명으로 구성된 비상방역 대책반을 운영하며 발열과 기침, 폐렴, 호흡곤란 증상 등에 대해 지역의 병·의원등과 공조 체제를 구축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메르스 등 해외유입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개인위생과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이 정부정책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 인제군은 참여자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으로 지역정착형 10명, 청년창업 5명으로 총 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지역정착형 사업 청년 모집은 오는 28일까지 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접수된 사업장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사업장 면접을 통해 취업이 확정된다. 인건비는 최대 1년 2,400만원씩 2년간 지원하며 고용승계 시 1,00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청년창업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창업을 희망하는 모든 청년에 대해 신청서를 접수하고 인제군에 알맞은 창업아이템 찾기 등 사전 창업교육을 이수한 청년에 대해 사업계획 심사를 통해 최종 5명을 확정한다. 지원금액은 인테리어비용, 임대료 등 연 1,500만원씩 2년간 지원하며 2년차 지원은 사업평가를 통해 지원여부를 결정한다. 인제군은 2018년부터 2019년까지 2년간 지역정착형 사업 35명, 청년창업 8명 등 총 43명의 청년일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또한, 만40세~만65세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빈점포 창업 지원사업은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남면, 기린면, 서화면, 상남면 소재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제20회 인제빙어축제가 3대 가족 모두가 즐기고 추억을 쌓는 명실상부 가족형 겨울축제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원조 겨울축제의 명성을 이어온 20년의 긴 세월과 함께 어린시절 부모와 함께 초기 빙어축제를 즐겼던 아이들이 성인으로 성장해 엄마, 아빠가 됐으며 이들은 자녀들과 옛 유년시절 부모와 함께 즐겼던 얼음판에서 은빛 요정 빙어를 낚으며 겨울 추억을 함께 쌓아가고 있다. 특히 자연 속 얼음벌판에서 끊임없이 유혹하는 빙어의 입질로 어린 강태공들은 빙어낚시터에서 자리를 떠날 줄 몰랐으며 얼음 놀이터에는 유년시절 꼬챙이로 얼음을 밀며 타던 얼음썰매를 서로 밀어주고 끌어주며 모두가 겨울 축제를 즐겼다. 실내 놀이터도 연일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했다. 올해는 빙어낚시 중간 따뜻하게 몸을 녹이면서 또 다른 겨울의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실내놀이터가 무료로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푸드코트 음식을 섭취할 수 있는 어린이휴게공간은 물론 히어로 캐릭터 전시, 지역 로컬투어체험을 할 수 있는 한과체험, 연필꽂이 만들기, 황태 두드리기, 솔방울 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테마공간은 가족이 축제를 즐길 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홍천강 꽁꽁축제가 지난 17일 개장한 부교낚시터와 루어낚시터에 힘입어 인기몰이에 나서는 가운데 가족 야외낚시터와 눈썰매장이 추가 개장되며 주말 동안 많은 인파로 축제장이 북적였다. 특히 눈썰매장은 지난 18일 토요일 완공 후 30분가량 임시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눈썰매장으로 관광객들이 몰리며 2시간 연장 운영해야 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다. 행사 전 내린 비로 눈썰매장 운영이 여의치 않아 남아있던 눈을 재정비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의 함박웃음에 부모들은 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눈썰매장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개방한다. 한편 올해 신설되는 야외 가족낚시터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가 포함된 가족만 입장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회당 최대 200명 동시 입장 가능한 규모다. 체험 시간은 1시간 30분이고 오전 10시부터 하루 총 4회 진행되며 초등생 이상 12,000원, 미취학 어린이는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요금 및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홍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야외 가족낚시터의 장점은 청정 홍천강의
[미디어라이프(medialife)]정선군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맛과 멋·흥이 넘치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대한민국 명품 5일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정선5일장을 비롯한 고한 구공탄시장, 사북시장, 임계사통팔달시장에는 제수용품과 청정 정선에서 생산되는 농·특산품과 건강한 먹거리를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고 시골장터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 20일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각실과소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제수용품 및 먹거리를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홍보캠페인을 함께 전개했다. 또한 최 군수는 전통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으며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방문객들에게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21일에는 사북시장, 고한 구공탄시장에서 23일에는 정선아리랑 시장에서 장보기 행사와 전통시장 홍보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관내 기관·사회단체의 자율적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를 유도하는 것은 물론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이웃 사랑 행복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복지관에서는 매년 명절마다 돌봄이 필요한 1인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문하는 등 행복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복지관은 20일 지역의 자원봉사자들과 복지관 직원들이 함께 정성을 가득 담아 직접 빚은 만두와 떡국떡, 사골곰탕을 홀로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 40가구를 방문해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사례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월 23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3층 경로식당에서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따뜻하고 정성이 가득 담긴 식사를 대접하고자 “행복밥상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 홍영표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들이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1992년 서울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시작한 수요 집회가 1천 4백회를 훌쩍 넘겼다. 햇수로 18년. 그 사이 위안부할머니는 다 돌아가시고 스무 분만 남았다. 일본의 강제 징용 문제와 경제 보복 등으로 인한 일제불매가 이어지고 있는 지금 정선에서도 평화의 소녀상을 비롯해 반민족친일파 박춘금 단죄비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관심을 끈다. 2020년 광복절을 맞아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정선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는 2019년 결성되어 정선 출신 중견 소설가 강기희씨가 대표로 추대됐고 모금 운동을 공식화하기 앞서 지난 연말엔 강원도로부터 기부금품 모집등록증도 교부받았다. 정선은 아라리촌에 2011년 일제강점기 강원도지사를 지낸 반민족친일파 이범익 단죄비를 대한민국 최초로 세우며 ‘친일파 흔적 제거’가 아닌 ‘친일파 단죄’라는 새로운 역사를 만든 고장이며 그 후 단죄비 건립 운동은 춘천 제천 거제 등지로 퍼져나갔고 지금은 전남과 전북 광주광역시 경기도 등의 지자체가 나설 정도로 친일파 단죄에 대한 인식도 좋아졌다. 당시 시민모금을 통해 이범익 단죄비를 세운 이는 추진위 대
[미디어라이프(medialife)]양양군은 지난 1일부터 국세의 부가세 방식으로 세무서에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지방자치단체 신고로 전환됨에 따라 납세자의 불편을 방지하고자 납세자 편의제도 홍보에 나섰다. 우선 2020년에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달라진 신고방법에 대해 알아보면 크게 세 가지로 분류 할 수 있다. 첫째, 홈택스에서 한 번에 신고한다. 예전에는 국세를 홈택스에서 신고하고 지방세는 위택스로 별도 신고하였으나 2020년부터는 홈택스에서 소득세 신고완료 후 지방소득세 신고 버튼을 클릭하면 지방세 신고가 완료된다. 둘째, 신고장소가 확대된다.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관할세무서에만 신고가 가능하였으나 2020년부터는 세무서 외 전국 어느 시군구청에서도 국세·지방세 신고가 가능하다. 셋째, 신고간소화 제도가 도입된다. 5월 종합소득분 신고기간에 국세 모두채움신고 대상자에게는 본인의 신고행위 없이도 군청에서 납부서를 발송하며 납부 시 신고로 인정한다. 또한, 2020년 1월 1일 이후 납세의무가 성립하는 양도소득의 경우 신고기한이 국세보다 2개월 연장된다. 군 관계자는 “달라진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에 납세자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납세편의 시책 홍보에 힘쓰겠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양군의 인구가 늘었다. 양양군의 주민등록인구는 27,726명으로 2018년말 보다 379명이 늘었다. 그동안 대부분의 농촌지역처럼 양양군 인구는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했는데, 저출산·고령화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13명씩 줄었다. 하지만 2018년말 16년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인구 유입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20년에도 양양군의 변화 발전의 계기가 될 수 있는 인구 증가가 기대된다.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 증가는 쉽지 않다. 특히 출생자 보다 자연 사망률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가 불가피한 가운데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 인구가 늘고 있는 지역은 양양군, 원주시와 강릉시 단 세 곳이다. 양양군의 인구가 늘어난 이유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과 공동주택 공급 확대, 도시재생, 경관개선 사업을 실시하면서 양양이 쾌적하고 안전한 매력적인 도시로 변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플라이강원 본사가 양양읍 조산리에 설립되면서 200여명의 직원이 양양으로 이주한 것이 인구유입에 큰 효과가 됐다. 또, 최근 사회 이슈 중 하나인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