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medialife)]사북 민주항쟁동지회에서는 사북항쟁 40주년을 맞아 사북항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 정립을 위한 사업 추진하기 위해 21일 사북 뿌리관에서 “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족식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황인오 사북민주항쟁동지회장, 김태호 고한사북남면신동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회 위원장, 최경식 3·3기념사업회 이사장, 배왕섭 정선군의원, 기관단체장, 사북민주항쟁동지회 회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취지문 발표, 축사, 추진계획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북항쟁은 광주 민주항쟁에 앞서 1980년 4월 21일부터 24일까지 정선군 사북읍에 소재한 국내 최대의 민영탄광인 동원탄좌 사북광업소 노동자와 가족 6천여명이 위험하고 고된 광부의 삶을 국민에게 알리는 계기가 마련된 주민운동을 말한다. 위원회는 이날 발족식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1일 사북민주항쟁 40주년 기념행사 추진은 물론 사북민주항쟁 관련자들에 대한 민주유공자 지정, 정부의 사과·배상, 사북항쟁기념사업회 설립 등을 정부에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북항쟁은 군사정권의 비호아래 자행된 어용노조 타파, 부당노동행위에 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 수출이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 및 보호무역 기조 속에서도 주요 수출품목의 꾸준한 수출 증가에 힘입어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20억불을 달성했다. 이와 같은 결과는 2019년 전국의 수출 증감률이 ?10.3%을 기록하며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것으로 그 의미가 매우 큰 것으로 판단되며 강원도 수출은 9개월 연속 상승 후 다소 감소하였으나, 2019. 12월 면류,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되어 2020년 수출 25억불 목표 달성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특히 시멘트 수출은 중국, 미국에 수출 물량 증가로 전년대비 32.6% 상승, 자동차부품은 미국, 멕시코 등에 수출 증가로 전년대비 24.3% 상승, 면류는 중국, 말레이시아에 한국면류 선호에 따라 전년대비 23.7% 수출이 증가했다. 또한, 인삼류, 채소류, 화장품 등 강원도 전략품목도 꾸준하게 증가세를 지속한데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019년 주요 품목별 수출실적은 의료용전자기기, 자동차부품, 시멘트, 면류 이며 국가별 수출실적은 중국, 미국, 일본,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순이다. 강원도와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소방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원주 오크밸리에서 현장지휘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교육 연찬회를 개최했다. 2020 국가소방시대를 맞아 도민의 안전파수꾼인 재난현장대응팀과 주요 시책업무 추진정책을 공유하고 현장지휘능력을 향상시켜 도민보호에 기여하고자 마련했다. 김충식 본부장을 비롯해 18개 소방관서 현장지휘담당과 안전책임관등 모두 118명이 참석했다. 연찬회는 이틀간 외래강사 특강과, 주요시책 공유 및 우수사례 발표 및 토론 순으로 했다 첫 외래강사인 이건 주한 미 공군 선임 소방검열관으로 현장 진압과 대원의 안전이라는 양극화 문제를 미국소방을 롤 모델로 해 조화롭게 대처토록 강의했다. 이후 대원들은 우수사례 발표와 토의를 통해 평소 유관기관과 맟춤형 대응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히 국가대응체계로 전환해 전국 소방력을 즉시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대원들이 가장 꺼리는 재난현장 언론대응을 위해 소방청 조선호 대변인을 외래강사로 초청해‘재난현장 국민알권리 충족과 언론대응’이라는 강의를 경청했다. 강연이후 대원들은 작년도 가장 큰 재난인 강원산불과 태풍 미탁 대응상황을 실시간 피드백하며 차후 유사상황 발생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0년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형 R&D 사업’ 공모에 강원도 ‘빅데이터 기반 양간지풍 도시산불 긴급 대응 시스템 고도화’사업이 최종 선정 됐다. 행정안전부는 강원도 산불대응 분야를 포함 총 10개 사업을 선정했으며 지역별 재난 특성을 반영해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기획, 연구개발 및 실증을 수행하는 체계로 추진되며 태풍, 폭설, 치안, 지진, 홍수, 생활안전, 교통사고 등의 문제해결을 위한 과제를 선정했다. 이중 강원도 총사업비는 3년간 20.7억원으로 작년 10월 행안부 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전문가 컨설팅, 발표평가 등을 거쳐 행안부 재난안전 연구개발 협의체에서 최종 선정됐다. 본 사업은 데이터 웨어하우스 내 고화질 CCTV, 열영상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동해안산불방지센터의 산불대응 시스템 고도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며 2020년 4월부터 총 3년간 추진하게 된다. 강원도는 지역적 특성상 침엽수림이 많고 봄·가을 건조한 기후로 인해 국내 전체 산불 피해면적의 75%를 차지할 만큼 피해규모가 크며 그중 영동지역 산불이 피해규모가 가장 크다. 봄철 3~5월 영동지역 ‘남북고저’의 기압차로 인해 발생하
[미디어라이프(medialife)] 강원도는 오는 22일 한국관광공사에서 글로벌투자통상분야 소관 시·군 시책설명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시군 시책설명회는 매년 도청에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혁신도시 시즌2 정책을 실질적으로 추진하는 원년임을 감안, 18개 시군에게 혁신도시의 변화된 모습을 소개하고 혁신도시 성과 확산의 참여와 관심을 제고하고자 원주혁신도시 내 한국관광공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 글로벌투자통상분야 시책설명회는 투자·통상·교류 분야의 성과를 최대한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군과의 유기적인 공조가 필수요건임을 인식하고 매년 연초에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道는 국내외 경기침체 등 어려운 경제여건을 극복하고 변화된 투자환경에 적극 대응해 투자유치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출 중심의 통상 정책과 신흥시장 선점 정책을 바탕으로 수출 25억 불 달성이라는 역대 최고의 성과를 도출해 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투자유치 분야는 4차 산업혁명 및 일자리 창출 확대 위주 기업 및 중·대규모 앵커기업 투자 집중 유치하고자 강원도형 특화지원제도를 대폭 개선하고 기업맞춤형 산업단지도 대대적으로 확대 추진해 국내기업 투자 2,200억원을 달성하고 외국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구선사·근현대사박물관은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늘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설맞이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을 운영한다. 전통문화 체험 한마당은 우리가족 윷가락 만들기, 전통공예 체험, 전통놀이 한마당, 토퍼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우리가족 윷가락 만들기는 24일부터 27일까지 근현대사박물관 로비와 추억의 교실에서 매일 선착순으로 25가족이 윷가락을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박물관에서 즐기는 우리 명절’이라는 명칭으로 진행되는 전통공예 체험은 어린이집 원아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단체별 사전신청을 접수해 1회 20명 내외의 인원으로 21~23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등 하루 2차례 태평소를 만들어본다. 21일부터 27일까지 박물관 야외에서 열리는 전통놀이 한마당에서는 윷놀이와 투호, 연날리기, 제기차기, 소지쓰기 등의 체험을 할 수 있다.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양구군은 오는 22일 오전 11시 DMZ산림두드림센터 세미나실에서 특수상황지역 마을 특성화 사업 마을리더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20년 특수상황지역 마을 특성화 사업이 추진되는 남면 대월2리, 창2리, 동면 원당리, 해안면 만대리 등 4개 마을의 이장, 총무,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을 대상으로 마을 특성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양구군은 간담회를 통해 마을 특성화 사업의 지침과 2020년 사업계획을 마을 지도자들에게 전달하고 사업 추진과 관련해 마을 간 상호 정보 공유 및 건의사항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수상황지역 개발 특성화 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진행하는 공모사업으로 지역 소득증대를 목표로 기초생활기반 구축과 경관개선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단위 공동체 활성화를 추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남면 대월2리에서는 ‘못난이 농산물 리사이클 마을 조성사업’의 2단계 사업이 2022년까지 3년간 추진되며 구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해 체험관을 조성하고 마을 가로수길 조성 등 경관사업이 추진된다. 해안면 만대리는 ‘활력을 짓는 농가 레스토랑 조성 사업’의 3단계 사업이 진행되며 그
[미디어라이프(medialife)]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양구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그룹별 총 22개 지자체가 1등급을 받았고 전국 군단위 그룹에서는 양구군을 포함해 7개 군이 우수단체로 선정됐으며 강원도에서는 양구군과 고성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양구군은 2015년 지방세외수입 전담팀을 설치하고 세외수입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징수보고회를 실시하는 등 세외수입의 올바른 부과와 체납액 감소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지난해 이월체납액 4억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는 지방세외수입에 대한 관심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세연구원에 의뢰해 실시됐다. 평가 대상은 과징금과 이행강제금, 부담금, 과태료, 변상금 등의 체납률과 관리의 필요성이 높은 행정제재·부과금 성격에 해당하는 5개 세목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는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액 및 과오납 축소 노력도 등 3개 분야의 총량지표와 징수전담팀 설치 및 운영실적 등 정책지표를 기초로 서면평가와 현지실사가 병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인제군은 올해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2020년 농촌주거환경 및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주택개량사업 55여동과 빈집정비사업 20동의 주택개량사업을 실시할 계획으로 농촌주택개량사업은 1월말부터 2월, 빈집정비사업은 오는 2월 29일까지 1차 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본인 소유의 노후주택을 개량하려는 농촌주민, 무주택자, 귀농·취촌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신축의 경우 건축비의 범위에서 최대 2억원을 연 2% 금리로 융자받을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취득세 감면 등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방치된 주택 및 건축물을 대상으로 빈집의 구조 및 규모 등을 고려해 철거 및 폐기물 처리비용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동당 최대 3백만원의 보조금이 지원된다. 군은 지난해 47동의 빈집을 철거하며 농촌지역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추진했으며 올해에도 빈집정비사업의 연중 신청을 통해 추가물량을 확보해 방치된 빈집을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낡고 불량한 주택의 개량뿐 아니라 연차적으로 빈집을 정비해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과 정주여건이
[미디어라이프(medialife)] 소양호 빙어호 일원이 지역주민, 군 장병들의 웃음소리, 즐거운 함성소리로 들썩인다. 군 문화재단은 오는 22일 6개 읍·면별 지역주민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인제군민 빙어올림픽’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제군민 빙어올림픽은 빙어축제장에서 지역주민들도 함께 즐기고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어 지난해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6개 읍·면 지역주민과 지역단체 모두가 자발적으로 축제에 참여해 소양호 빙어호 일원에서 이색 친선 경기를 펼치며 타지 관광객들 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축제를 즐기며 평일에도 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인제군민 빙어올림픽은 축제 메인 행사장에서 5개 종목에 읍면별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딱지치기, 투호, 고무신던지기, 승부차기 등 친선경기를 펼치며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부대 빙어올림픽도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5개 종목에 3,000여명의 군장병들이‘인제는 나도 손흥민’, 스나이퍼, 낙하산릴레이 등 이색 경기를 펼치고 있다. 군장병들은 각 부대별 뜨거운 함성과 함께 이어진 응원전으로 축제장을 들썩이게 하며 이를 지켜보는 관광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