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양시 광양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는 지난 5월 30일 광양읍 365센터의 공간별 운영계획 수립과 운영조직 구성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365센터를 지역의 실질적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센터의 운영 방향을 함께 설정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위원, 관련 공무원, 동아리 회원, 용역사, 시공사, 전문가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 아래 참여형 협업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회의는 ▲‘광양읍 365센터 이런 프로그램 어때요?’ 워크숍 ▲센터 1‧2층 공간 특성 공유 및 공간별 활용 방안 논의 ▲운영조직 구성 방식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아이디어와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특히 운영조직 구성 논의에서는 주민 주도의 협력형 운영모델, 분야별 분과 구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계 구축 등이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공간 활용 아이디어로는 공유주방, 키즈카페, 청소년활동공간, 프로그램실, 비대면지원실, 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양시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는 6월 10일 도심 벽면녹화 사업의 안정적 사후관리를 위해 지역의 10개 기업 및 1개 봉사단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시 내 벽면녹화지의 체계적 유지와 환경 질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추진됐으며, 협약식에는 ㈜광양기업, ㈜신진기업, ㈜에스엔엔씨, ㈜엠알씨, ㈜진평, ㈜포스코광양제철소, ㈜포스코MC머티리얼즈, ㈜피엔알, ㈜효석, 부국산업(주) 등 지역을 대표하는 10개 기업이 참석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녹화 활동과 도시농업 관련 봉사활동을 펼쳐온 광양허브사랑연구회도 이번 협약에 동참하여 민간 영역의 녹색 실천에 동력을 더했다. 황광진 광양시 환경과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녹화 실현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심 벽면녹화는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미세먼지를 줄이고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푸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양시가족센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6월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 참여 가정을 모집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후 4개월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6~7세 아동을 위한 ‘태권V’ ▲슈링클스 지비츠 만들기 ▲베이비마사지 & 육아코칭 ▲‘아빠와 함께하는 쿠키클래스’ 등이 마련돼 있다. 광양시에 거주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광양시가족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이주화 광양시가족센터장은 “이번 공동육아나눔터 상시프로그램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 간 소통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광양시는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시민안전진단 및 맞춤형 안전교육’이 많은 시민의 참여와 호응 속에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의 재난 인식 제고와 실생활 중심 안전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간 전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2만 1천여 명이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안전진단에 참여했다. 교육은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장애인 등 참여자의 연령과 특성에 맞는 정보를 선택해 개인 맞춤형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진단은 ▲기초 진단(OX 퀴즈 15문항) ▲응용 진단(2지선다 15문항) ▲심화 진단(4지선다 60문항)의 3단계로 구성됐으며, 각 문항에는 해설이 포함돼 시민들이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했다. 시는 광양매화축제, 어버이날, 어린이날 기념행사 등 지역 주요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약 2천 명의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200여 건의 시민 인터뷰를 수집해 이를 교육 콘텐츠에 반영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을 높였다. &nb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울산 중구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지난 6월 10일 오후 5시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아동학대 예방 및 학대 피해 아동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이배근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회장 등 7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구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는 △학대 피해 아동 보호 및 지원 △위기 아동 발생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교육 지원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 아동을 위한 자문·의료·보호·상담 및 심리치료 등 전문 분야별 체계적 상호 지원 등에 함께 힘쓸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학대 피해 아동 및 위기 아동 보호·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현재까지 유관기관 25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와 함께 △유관기관 합동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 △통장·주민자치위원회·다문화가정 대상 아동학대 예방 교육 △아동학대 예방 문구 표출 고보조명 설치 △약제 봉투·세금 고지서 활용 아동학대 예방 홍보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손잡고 아동의 행복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추진해 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지역치안협의회가 6월 11일 오후 1시 30분 중부경찰서 2층 소통누리실에서 2025년 상반기 울산 중구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영길 중구청장과 우문영 중부경찰서장,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성진용 중부소방서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신규 위원 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2025년도 지역치안협의회 지원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지역사회 치안 유지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편, 울산 중구 지역치안협의회는 중구와 중부경찰서,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치안 유지 협의체로, 매년 중구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중부경찰서에서 추진하는 범죄 예방 및 생활안전 증진 사업의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법질서 확립 및 지역사회 치안 유지에 힘써주시는 지역치안협의회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 프로그램의 하나로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울산교 ‘청춘의 다리(옛 배달의 다리)’에서 야외 카페를 운영한다. ‘청춘의 다리(옛 배달의 다리)’ 야외 카페는 ‘노을과 음악에 물든 태화강 : 달빛라운지’라는 주제로, 축제 기간 매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야외 카페에서는 해질녘 태화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와인과 커피 등을 마시며 재즈, 클래식,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예술업종 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플리마켓)도 열린다. 해가 진 뒤에는 조명 연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과 ‘청춘의 다리 빛 쇼’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중구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특별한 문화 경험과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화강마두희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울산교 ‘청춘의 다리’ 야외 카페를 운영한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아름답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오는 6월 30일까지 제20회 함양산삼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제품 판매 및 체험을 제공할 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제20회 함양산삼축제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경남 함양군 천년의 숲 ‘상림공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부스 신청 기간은 6월 10일~6월 30일까지이며 기관, 단체, 개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설치 예정 부스는 몽골텐트, 목공부스, 초가부스 등 다양하며 소정의 입점료가 있다. 제출 서류, 접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은 함양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함양산삼축제 홈페이지 [축제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함양산삼축제위원회로 직접 연락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재 함양산삼축제 위원장은 “올해는 20주년을 기념하는 만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는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가 가득한 부스가 많이 입점하길 기대한다”며 “100일여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축제 준비를 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11일 별관 3층 공감홀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주제로 제8회 경남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남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청 교육활동보호담당관, 국가인권위원회 부산인권사무소, 국립창원대학교 인권센터, 그리고 올해 처음 공동 주최 기관으로 참여한 경상국립대학교 인권센터까지 등 총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 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토론회는 국립창원대학교 이장희 교수의 기조 발제로 시작됐다. 이 교수는 ‘민주주의와 인권의 관계에 비추어 본 경남 지역 민주화운동의 헌법적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경남 현대사 속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헌법적 관점에서 조명했다. 이어진 토론자 토론에서는 언론계, 교육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교육 공동체 구성원이 각자의 시선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전개했다. 특히 학생 토론자의 참여는 청소년의 관점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을 성찰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