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북도가 도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2025년 중소기업육성자금 3차분 8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육성자금은 중소기업이 도의 융자지원 결정을 받아 농협, 신한은행 등 도와 협약을 체결한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받으면, 도 및 시군에서 이자의 일부를 보전해주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도내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이고, 대상업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산업 등이며, 신청·접수는 6월 9일부터 6월 13일까지로, 충청북도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벤처지식산업지원자금 50억원과 가족친화기업특별자금 30억원으로, 벤처지식산업지원자금은 도내 벤처·이노비즈·경영혁신형·수출유망 중소기업 등에 시설자금 기준 5억원 한도, 2년거치 3년상환, 3%(고정)금리 지원조건이고, 가족친화기업특별자금은 가족친화기업인증을 획득하고 유효기간을 유지중인 도내 중소기업에 3억원 한도, 2년 일시상환, 3%(고정)금리 조건으로 지원한다. 이들 자금은 시중금리 대비 저금리로 접수할 때마다 높은 접수율로 인기를 끌었으며, 특히 가족친화기업특별자금은 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주국제공항 민간전용 활주로 건설 서명운동’ 참여자가 50만명을 넘어서며 100만 목표의 반환점을 돌았다. 6월 5일 충청북도가 중간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온라인 서명 참여자는 311,026명, 종이서명 참여자는 194,971명으로 총 505,997명이 참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충청북도는 지난 4월(14일)부터 ‘민간 전용 활주로 건설’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고 염원을 결집하기 위해 100만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청주공항 주 이용권역인 충청권 지역을 중심으로 서명운동 참여 캠페인을 집중하고 있으며, 온라인 방식(서명 홈페이지, QR코드 등)과 종이서명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충청권 지자체장과 주요 민간단체 대표들도 서명운동에 동참하며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서명운동 초기부터 대전시장과 세종시장, 충청광역연합의회의장 등이 캠페인에 참가했고, 도내 시장‧군수를 비롯해 경제단체장, 대학총장, 종교지도자 등도 연이어 서명운동 동참의사를 표하고 있다. 특히, 청석학원은 청주대학교를 중심으로 학내 구성원 1만2천여명이 참여한 서명부를 제출하며 서명운동의 열기를 높이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는 5일, 11시 경화대반점 대연회장에서 제19대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명식 회장은 제18대에 이어 제19대 회장까지 연임하며 향후 4년간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를 이끌게 된다. 이명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4년간 경험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노인회의 위상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복지향상하여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김수민 충청북도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제19대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 연합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 동안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의 적극적 협조로 충북도의 대표사업인 일하는 밥퍼 사업과 영상자서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고 하며 향후 청주공항 활주로 개설 등 주요사업의 적극적 협조를 당부하며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북도는 교육부가 주관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 청주공업고등학교가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가 및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를 공모해 왔으며, 올해는 전국 50개교가 지원한 치열한 경쟁 끝에 청주공고가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지자체-교육청-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 기반 산업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 취업, 정주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청주공고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 분야 전문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이번 공모에 선정되어, 향후 6년간 총 75억5천만원(교육부 특별교부금 45억원, 도교육청 23억원, 도 2억5천만원, 청주시 5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충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 AI 전환과 자율제조 운영을 위해 필요한 핵심 기술인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혜란 충북도 과학기술정책과장은 “우리지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북도는 5일 도청에서 김영환 지사와 박노준 우석대학교 총장이 충북 내 다목적 돔구장 건립과 프로야구단 유치 가능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고 밝혔다. 박노준 총장은 고려대를 거쳐 프로야구선수로 해태 타이거즈, OB 베어스, 쌍방울 레이더스에서 10여년간 활약했으며, KBO 해설위원과 우리 히어로즈 단장 등을 거친 야구계 대표적 전문가다. 현재는 우석대학교 총장으로 재직 중이며, 스포츠 발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김영환 지사는 “충북의 위상에 걸맞은 복합문화 시설로서의 다목적 돔구장을 짓고 싶다”며, “도에서는 예산 지원 의지도 있으며, 야구뿐 아니라 축구,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노준 총장은 “미국 코치 연수 당시 모든 돔구장을 직접 견학했고, 고척스카이돔 설계 과정에서도 제 의견이 반영된 만큼 국내 돔구장 관련해선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박 총장은 “돔구장 건립을 위한 예산 확보는 스포츠 마케팅에 특화된 전문기업과 해외사례를 통해 해법을 찾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청북도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5일 청주권 6개 시니어클럽 관장들을 초청해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오찬을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령화 시대에 맞춰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지역 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2026년 3월 발대식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협력체계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우리동네 안심순찰대’는 60세 이상의 시니어 인력을 선발하여 ▲범죄취약지역 예방순찰 ▲경로당 등 노인시설을 방문하여 보이스피싱 ·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각 시니어클럽은 15명(총 90명) 가량의 어르신 선발 및 인건비를 지원하고, 자치경찰위원회는 복장, 장비 등 활동에 필요한 지원과 충북경찰청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로 협의했다.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자치경찰위원회는 청주권 각 경찰서 대상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2025년 내 예산 편성과 인력 선발 절차를 마무리한 후, 2026년 3월부터 순찰대 활동을 시작할 방침이다. 충북자치경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청북도는 도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친구이자 든든한 지역사회 안내자가 되어줄 ‘K-가디언’ 발대식을 6월 5일 오후 2시, 청주 김수현드라마아트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충북 도민과 외국인 유학생이 멘토-멘티로 연결되어 유학생들의 지역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첫걸음이다. 충청북도는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올해부터 시행중인 ‘유학생 K-가디언 멘토·멘티 그룹 운영 사업’은 도내에서 유학 중인 외국인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 제공, 진로 상담, 정서적 교류 등을 ‘K-가디언’을 통해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도는 지난 4월 중순부터 자원봉사로 활동할 가디언 멘토 31명을 모집했다. 청주를 비롯해 괴산, 옥천, 제천 등에서 이주여성, 교수, 사회복지사, 대학생, 민간단체(라이온스 등) 관계자까지 다양한 이력을 가진 도민들이 참여했다. 같은 기간 진행된 유학생(멘터) 모집에도 총 70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멘토-멘티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진행되는 첫 공식 행사로, K-가디언 위촉장 수여, 멘토 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청북도는 2025년 6월 5일 오전 9시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준비상황 도-시·군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도와 시·군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국별 준비상황과 재난관리 실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는 청주기상지청의 여름철 기상전망과 자연재난과장의 사전대비 추진방향 설명을 시작으로 ▲ 실국별 소관시설 및 공사장 안전관리 상황 ▲ 여름철 우기 대비 중점 추진대책 등에 대한 협업부서 및 시·군 발표 ▲ 질의응답 및 행정부지사 마무리 발언 순으로 약 60분간 진행됐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지금은 본격적인 여름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철저한 사전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며 급경사지, 하천변, 저지대 등 상습위험 지역과 산불피해 지역은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독거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대책도 현장에서 즉시 작동될 수 있도록 점검”이 필요하고 “재난 발생 시에는 신속한 상황 보고와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를 통해 초기 통제와 주민 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충청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 절임염수 재활용 설비구축 지원사업에 도내 김치 제조업체인 영신내추럴이 추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은 당초 선정된 4개소에 이번 1개소가 더해져 총 5개소(산마을 영농조합법인, ㈜동심, 이삭식품(주), 이맛식품, 영신내추럴)가 지원 대상으로 확정되며 올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업체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2024년에도 전국 13개소 중 6개소가 선정되며 전국 최다 실적을 기록한 바 있어 충북은 2년 연속 김치 산업 분야 국비공모 사업에서 높은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절임배추 제조과정에 염수는 필수적인 핵심 공정이지만 배추에서 빠져나온 수분과 섞인 염수는 위생상 반복 사용이 어렵다는 인식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염수 내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위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재활용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절임염수의 재사용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여과기, 염수 순환장치, 거품 제거기, 오존 반응기 등 첨단 재처리 설비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염수의 수질 안정화와 함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흥군은 5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6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2024년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 30개 마을에 대한 시상을 가졌다고 밝혔다. ‘귀농어귀촌인 유치 으뜸마을 만들기’는 기존 행정 주도의 인구 유입 정책에서 탈피해, 고흥군 내 515개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인구를 유입하고 유치실적에 따라 3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하는 민관협력 귀농어귀촌인 유치 프로젝트이다. 군은 지역소멸 위기를 군민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고, 선거법 검토와 법적 근거 마련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지난 2023년부터 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년째를 맞은 이번 시상에서는 도화면 동오치 마을이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으뜸마을 현판과 함께 전입자 유치실적에 따른 인센티브 400만 원을 받았다. 유치 우수마을로는 ▲고흥읍 봉동, 봉계, 당촌, 교촌 ▲도덕면 학동 ▲금산면 상하촌, 연소, 일정 ▲도화면 하동, 발포, 지정, 지호 ▲포두면 내초, 안동, 후동, 원상대, 하백, 원봉림, 서촌, 만화 ▲영남면 남열 ▲과역면 원등 ▲남양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