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14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오케스트라 가족들을 초대해 '미니연주회&학부모 간담회'를 진행하며, 2023년도 활동을 마무리했다.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청소년들이 음악 활동을 통해 자존감을 키우는 베네수엘라의 ‘엘 시스테마’처럼 오케스트라 합주 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는 사업으로 11년째 운영되고 있다. 올해 ‘꿈의 오케스트라 평택’은 47회에 걸쳐 9개 파트별 악기 교육을 진행했고, 상반기인 4월 8일(토) 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힐링연주회를 진행했으며, 11월 14일(화)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해 또래 청소년들과 가족, 시민들에게 클래식 음악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어느 해보다 알찬 활동을 펼쳤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안중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행한 2023년 청소년건전육성사업 ‘HOOK(훅)커요’ 지난 5월 16일 홍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서부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가사초등학교로 총 38회기 찾아가는 농구 수업을 끝마쳤다. 이번 사업은 평택 서부지역 내 초등학교 중 도심 이외의 지역에 있는 학교를 우선순위로 선정해 진행했다. 이번 기회로 청소년이 평소에 접하기 힘들 수 있는 농구에 대한 이론부터 기초체력 훈련, 기본기 훈련(드리블, 패스, 슛), 응용기술 훈련, 자체 시합을 통해 청소년들의 농구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안중청소년문화의집 박정근 관장은 “회기를 하면 할수록 참여한 청소년은 신체 및 정서발달이 향상되고, 무엇보다 도심 이외 지역에 있는 청소년은 농구를 접하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접할 수 있게 돼서 매우 기쁘다. 앞으로 이런 사업을 활성화해서 다양한 분야에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낌없이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팝에서 배우는 영어회화 교실 △문해학습자 시낭송 △문해교사 신기한 노래자랑 팀 등 강사들의 열정과 학습자들의 애정으로 만들어진 평생학습관 특화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초대 공연 △국악인 정숙 △초등부 발레단 △청소년 댄스 동아리 무대는 이날 행사에 풍성함을 더했다. 참석자들은 2주년 기념엽서 쓰기와 세계 차 문화체험을 통해 다시 한번 평생학습의 즐거움과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특히 학습관 1층에는 △디자인의 완성 캘리그라피 △전통민화 △솜씨쟁이 손뜨개교실 등 평생 학습자들의 개인 작품 20점 등을 전시돼 보다 풍성한 공유의 장이 됐다. 2021년 10월 개관한 익산시 평생학습관은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특화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보편적 평생교육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매월 주민 2,795명이 디지털 문해부터 늦깎이 영어교실 등 94개 프로그램에 참여해 배움에 대한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 최영숙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시민들이 배움에서 즐거움을 찾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익산시는 전통 붓을 만드는 모필장(毛筆匠) 곽종민씨(여산면)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곽종민씨는 3대째 전통 붓을 만들고 있는 모필장 가문의 후손이다. 선친으로부터 가지런하면서도 힘 있는 붓을 만드는 특별한 기술력을 배워 이를 가업으로 삼고 있다. 현재 익산시 여산면 태성리에 거주하는 곽씨는 붓 공방과 전시장을 운영하며 가문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모필은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도구를 일컫는 말로, 주로 짐승의 털을 추려 모은 뒤 이를 대나무 등으로 만든 붓대에 고정해 만든다. 모필장은 붓을 전통 기법대로 제작할 수 있는 기술이나, 그러한 기능을 가진 장인을 뜻한다. 시는 이번 모필장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히 전통문화 계승에 전념해 온 전승자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제작 현장에 생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은 이번 지정으로 기존 △탱화장(이삼열) △석장(권오달) △여산호산춘(이연호) △익산기세배 △익산성당포구농악 △익산목발노래 등을 포함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총 7종을 보유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울진군은 오는 22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갑진년 새해를 힘차게 출발하기 위해 울진군민과 함께하는‘2023 송년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고생한 군민에게 보내는 위로 메시지’로 기획된 이번 송년 음악회에는 울진군 연예인협회의 1부 공연을 시작으로 소프라노 김의지, 배우 안홍진의 친숙한 가요 공연과 플롯리스트 서가비와 전자현악 공연팀인 오드아이의 신나는 연주가 2부 공연으로 준비되어 있다. 또한 미스터트롯의 인기가수인 김수찬의 멋진 공연으로 힘든 한 해를 보낸 울진군민을 위로하며 희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울진군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군민들을 위로하고 눈과 귀를 즐겁게 할 풍성한 공연을 준비한 만큼 많은 군민들이 참석하여 따뜻하고 의미 있는 연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오는 12월 23일, 24일 이틀간 왕피천공원 건강먹거리마당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왕피천마켓 숨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활력플러스사업 18개 액션그룹 주도로 풍차 바비큐와 씨푸드 바비큐 그리고 겨울맞이 신메뉴를 중심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농수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선보인다.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이벤트의 주요 행사인 바비큐 파티는 오후 12시 30분에 시작하여 음식 소진 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차별화된 먹거리와 관광자원 등의 발굴에 울진군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마켓으로 성장하고 있는 울진마켓-숨이 이번 행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한 사람의 인생이 한 권의 책이 되고, 마을이 하나의 도서관이 되는 31명의 기록을 담은'내곁에 서구, 사람책 도서관_우리가 걸어가면, 길이 됩니다'발간 전시 및 기념식을 개최한다. '내곁에 서구, 사람책 도서관'은 서구 마을활동가 31명이 그동안 마을공동체를 위해 헌신적인 열정을 갖고 활동한 경험들을 기록한 책으로, 마을활동가들이 어떤 역할을 하고, 마을에서 어떤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는지에 대해 ▲주민자치·BI ▲교육과 돌봄 ▲문화예술 ▲생태환경 ▲아파트공동체 ▲2023 서구마을배움대학 총 6개 분야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특히 이번 기록물은 단순한 활동의 나열이 아닌 각각의 마을활동가들이 마주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순간, 성공과 실패 속에서 얻은 깊은 교훈, 앞으로의 활동 계획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아냈다. 이번 전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서구청 1층에서 진행되며, 21일 11시 서구청 1층에서 출판기념식을 열어 마을활동가들에 대한 격려의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도서는 서구 18개동 행정복지센터 및 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세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오는 21일 오후 2시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정시의 거장 정호승 시인을 초청해 ‘첫눈을 기다리며’라는 주제로 제111회 서구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정호승 시인은 이번 강연에서 ‘낙과’, ‘택배’, ‘여행’ 등 다양한 시를 통해 청중들과 “사랑은 무엇으로 완성되는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시 노래를 감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첨성대’로 데뷔한 정호승 시인은 『슬픔이 기쁨에게』,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나는 희망을 거절한다』등을 출간했으며,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도 주요 작품이 다수 수록된 대한민국 대표 시인이다. 또한 등단 50년 기념 시집 ‘슬픔이 택배로 왔다’를 출간하는 등 꾸준히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카데미 참여 희망자는 광주 서구청 홈페이지(통합예약서비스) 또는 서구청 교육도서관과(360-7769)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구는 올해 3월 심리학자 허태균 교수를 시작으로 박진영 공감 커뮤니케이션 연구소 대표, 김민식 PD, 조민우 서울아산병원 예방의학 교수, 김경일 심리학과 교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5일 여성 기록화 사업의 첫 결과물인 ‘우리동네 큰언니’ 책자를 발간하고 공감 수다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 여성 희망창작소가 올해 처음 추진한 ‘여성 기록화 사업’은 오랜기간 지역사회를 지키고 발전시켜온 주체로서 여성의 삶을 발굴·기록·공유해 사회적 가치를 부여하고 성 평등한 사회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발간한 ‘우리동네 큰언니’는 관내 13개 동을 대표하는 13명의 큰언니를 발굴해 전문작가의 구술 채록을 거쳐 그녀들의 생애를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책자에는 마을의 대소사를 챙기며 이웃에게 버팀목 역할을 해왔던 지역 이웃인 여성의 일생을 통해 마을 안 여성의 삶과 위치, 개인사를 통한 동네의 단면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공감 수다회에서는 책자의 주인공인 우리동네 큰언니와 지인들을 비롯해 전문작가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육성으로 듣는 큰언니 이야기 ▲큰언니와 함께하는 북토크 ▲포토존 등의 순서로 큰언니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동구는 ‘우리동네 큰언니’를 시작으로 ▲동구 9보(동구의 9가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진도군이 볼링장 개관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와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김인정 전라남도의원, 조규철 체육회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축하했다. 개관식과 함께 제1회 진도군수배 볼링대회도 개최해 약 80여 팀이 선의의 경쟁을 치렀다. 진도공설운동장 일원에 국비 11억과 군비 24억 등 총 35억을 투입해 943.41㎡ 규모의 볼링장은 지난 2022년 12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8월 준공됐다. 또한 총 10레인을 설치하고 휴게실, 락커룸 등의 편의시설 등을 두루 갖춰 지역민들의 다양한 체육문화 수요를 충족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11월 진도군 체육회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약 1개월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1일 평균 약 100여명, 지금까지 총 2,800여명의 군민이 볼링장을 이용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진도군민들의 염원이었던 볼링장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볼링장 이용 활성화가 군민의 건강증진에도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