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장 11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복지우선지원 사업학교로 선정된 초․중학교 관리자의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1부에서는 한동대학교 정숙희 교수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이해와 관리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정 교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을 강점 기반 접근으로 지원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며, 학교장이 교육복지 시스템을 중심에서 운영해 가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도내 사업학교에서 활동 중인 교육복지사들이 직접 참여하여 운영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에게 통합사례 관리를 통해 개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 실천 경험은 참가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교육복지사업이 학생과 가정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끌어낸 실제 효과를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관리자 연수와 실무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북교육청은 23일, 경산교육지원청 컴퓨터교육실에서 교육청 소속 데이터 분석 리더 그룹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데이터 분석․활용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데이터를 중심으로 한 증거 기반 교육행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핵심 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데이터 기반 행정이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연적 과제라는 인식 아래, 교직원들이 데이터를 통해 교육 현장을 이해하고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초, 교직원을 중심으로‘데이터리더 그룹’을 구성하고, 성과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회를 3차례 개최해 실행력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교육은 교육행정데이터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시각화 대시보드 제작 △실습 중심의 데이터 분석 △행정 사례 기반의 데이터 활용 전략 등으로 구성됐으며, 리더들이 현장에서 중심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편, 이번 전문교육은 교육부의 ‘2025년 데이터 기반 행정 교육 지원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2일 대양리데나 허정중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 들어 사상구에서 이뤄진 일곱 번째 고액 기부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기부자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이번 고액기부는 지난 8일 괘법동 소재 마린플란트치과의원 김봉경 대표원장의 고액 기부 이후 14일 만에 이뤄진 것으로 사상구의 기부 릴레이에 훈훈한 바람을 더하고 있다. 허정중 대표는 괘법동 부산산업유통단지 내에서 선박 및 중장비용 특수고무제품을 생산·판매하는 대양리데나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 발전에도 기여해 온 인물이다. 허정중 대표는 “마음의 고향인 사상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해 의미 있는 기부를 실천하고자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며 “이번 기부가선순환 기부 문화가 정착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아진 소중한 기부금으로 지역 발전과 구민 복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며 “현재 고향사랑기부금으로 3개 기금사업을 추진 중이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박완수 도지사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린 노무현 전(前)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했다. 이번 추도식은 김해 봉하마을 생태문화 공원 특설무대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추도식에는 권양숙 여사를 비롯해 차성수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재인 전(前)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우원식 국회의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 등 유족과 정부 인사, 정치인, 추모 시민 등이 참석했다. 노무현 재단은 올해 추도식 주제를 노무현 전(前) 대통령 묘비에 새겨진 글귀인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로 정했다. 이날 추도식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16주기 추도식 주제영상 상영, 문정인 전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의 추도사, 시민합창단의 추모공연, 차성수 이사장의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참석자들은 대통령 묘역을 찾아 분향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기렸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안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함께 23일 안양 파티엘하우스에서 청년여성 재직자를 위한 직장문화개선 기업 워크숍을 개최해 청년여성 특화프로그램인 ‘삶의 첫 설계를 시작하는 SET-UP STUDIO’를 진행했다. 워크숍은 ㈜지온메디텍과 협력해 진행됐으며, 해당 기업 청년여성 재직자 50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기질 및 성격검사(TCI)를 바탕으로 한 자기이해 활동과 팀워크 강화를 위한 협업 중심의 팀 빌딩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조직 내 소통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여성의 경력 설계와 일·생활 균형 실현을 지원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민간기업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환경 조성을 실천하는 공익적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재단은 청년여성 재직자의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직장 내 긍정적인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지온메디텍은 2024년 ESG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경상남도가 도내 영유아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올바른 사용을 돕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우리 아이 스마트폰을 부탁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고민이 많은 초기 부모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올바른 스마트 기기 사용법을 배우고 자녀가 건강한 사용 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도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신청을 받아 총 10회에 걸쳐 실시하며, 5월 23일 시작해 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4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2025.3.27.)’에 따르면, 전체 국민의 22.9%가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에 속하며, 유아동의 경우 이보다 높은 25.9%를 기록했다. 유아동 4명 중 1명이 과의존 위험군에 포함되는 셈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를 접하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만큼, 영유아기부터 올바른 사용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과의존 예방에 힘쓰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외교부는 5월 23일 오전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주재로 제9차'수출·수주 외교지원 TF' 회의를 개최하여 2025년 상반기(4월 기준) 플랜트·방산·원전 등 주요 분야 수출·수주 지원을 점검하고, 향후 수출시장 및 수출품목 다변화를 위한 외교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기업 수출지원 강화를 위해 11개 시도의 국제관계대사*를 초청하여, ▴각 지역의 수출·수주 추진 현황 및 중점 사업 소개 ▴지역 기업 지원 관련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중앙부처와 지자체 간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각 지자체 국제관계대사들은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국가별 경제정책 동향 정보제공, 지역 특화 산업 중심의 수출지원 등 실질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조정관은 지역 기업의 해외진출 확대는 대한민국의 수출 저변을 확대시키는데 매우 중요한 축이라며, 관련 부처가 힘을 합쳐 지역 기업의 애로해소 및 해외 진출을 총력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범정부 민관 합동 기관인 원스톱수출수주지원단도 참석하여, 재외공관과 지원단 간 현지 수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행정안전부는 5월 23일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태풍·호우) 사전대비 점검 TF’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정부는 올여름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집중관리가 필요한 분야를 선정해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하공간 침수에 대비해 과거 인명피해 발생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토대로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침수가 우려되는 지하차도는 4인 담당자를 사전에 지정하고, 안전시설(배수펌프, 진입차단시설 등) 점검을 완료한다.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위험 시에는 즉시 진입을 통제한다.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은 물막이판과 같은 침수방지시설을 배치하고, 주택관리자에게 침수 시 차량 접근금지 안내 등 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한다. 반지하주택은 기상특보에 따른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우선대피 대상자는 대피도우미를 1:1로 지정해 위험 시 신속히 대피하도록 지원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본격적인 우기 전이라도 소나기성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공간 침수가 언제든지 발생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박범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23일 오후, 한우 유통체계 개선 현장(평창한우마을 영농조합법인)를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한우 유통비용 절감 및 도․소매가격 연동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 차관은 이 자리에서 “한우산업의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사육기간 단축 같은 생산체계 혁신(생산성↑, 경영비↓)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나,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소비 여건을 조성하는 것도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여건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대책 뿐만 아니라 유통단계 축소 및 유통비용 최소화를 위한 민간 유통업체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활발히 진행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장방문과 연계하여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유통체계 개선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민간 유통업체를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한우 유통업계 전반에 그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는 지난 5월 22일과 23일, 구직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지원센터 3층에서 취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멘탈체육관의 홍진민 대표가 진행했으며, 참가자들은 사전 강점 진단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위 5가지 강점을 도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직업 선택, 조직 내 관계, 자기 계발, 건강 등 다양한 분야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에 대한 코칭을 받았다. 총 9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강의, 자기 성찰, 개별 컨설팅, 조별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몰입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강점 이해하기’, ‘강점 조합하기’, ‘강점 투자 및 보완하기’, ‘강점 브랜딩하기’ 등 다양한 접근을 통해 실질적인 자기계발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도왔다. 참여자 중 한 명은 “막연히 생각했던 나의 강점을 더 구체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깊이 고민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울산 동구여성새일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