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포항시가 수소특화단지 조성의 본격적인 준비에 앞서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부지 조성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핵심 기반 마련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보고회는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 ▲사업 대상지의 현황 분석 ▲도시관리계획 및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 변경 등 향후 추진 과제를 공유했다. 또한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관계부서 간 쟁점 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수소연료전지 클러스터’는 포항블루밸리국가산단 내 약 28만㎡ 부지에 사업비 1,918억 원을 투입해 ▲기업집적화 ▲부품소재 성능평가 ▲연료전지실증 코어로 구성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산업 특화단지다. 기업집적화 코어에는 수소 및 연료전지 관련 기업 30여 개사의 입주를 목표로 하며, 부품소재 성능평가 코어에는 수소오픈이노베이션센터와 연료전지 평가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연료전지 실증코어는 입주 기업이 개발한 연료전지 시스템을 최대 4MW까지 동시 실증할 수 있는 국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도구의 대표 관광명소인 흰여울문화마을 안내센터 3충에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위한무인환전 키오스크가 설치돼 지난 5월 2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무인환전 키오스크는 미국 달러(USD), 유로(EUR), 일본 엔화(JPY), 중국 위안(CNY) 등 15개국 외화와 원화 간 양방향 환전은 물론, 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된 선불카드 발급과 충전, 부가세 즉시 환급(Tax Free)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여권 인식 및 실명 인증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연중무휴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안내센터 내부에 설치돼 접근성과 편의성을 모두갖췄다. 흰여울문화마을은 소규모 상점과 공방, 카페 등이 밀집해 있어 카드 결제가 어려운 경우가 많고, 이에 따라 현금 사용 수요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무인환전 키오스크설치로 외국인 방문객들의 결제 불편이 크게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무인환전 키오스크운영으로 발생하는 수익은 마을 발전사업에 환원되어 주민 중심의 자립적 운영 기반 마련에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영도구 평생학습 동아리 ‘영도사랑보자기’는 지난 5월 24일 개최된 제13회 청소년어울림마당 행사에 재능기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영도사랑보자기는 2024년 영도구 겨울특강 평생학습 프로그램 보자기아트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동아리로, 지역 내 평생학습의 성과를 실천으로 이어가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자기로 감싸는 카네이션 선물 포장 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보자기아트의 아름다움과 활용성을 소개하는 한편, 영도구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자연스럽게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평생학습의 결실이 지역 행사 속에서 다양한 형태로 실현되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저변이 더욱 풍성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부산시 영도구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아미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글로벌 영도커피페스티벌’에 약 11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페스티벌은 전년도보다 한층 확대된 규모로 개최됐으며, 해외 12개국을 포함한 국내외 커피 산업 관련 101개사가 참가해 총 170여 개 부스로 운영됐다. 대표 프로그램인 GPCC in 영도(커피 커핑 경연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커피협회 주관으로 전국 단위의 대회로 확대되어 커피 전문가와 애호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축제는 지난해와 달리 정오 12시부터 시작되는 시간 조정을 통해 더 많은 관람객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금요일 저녁에는 참가국 간 교류 행사와 함께 밤하늘을 수놓은 커피 아트 드론쇼가 펼쳐졌으며, 토요일 저녁에는 2025 전국(장애인)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문화행사와 감성적인 커피 콘서트가 열려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오마카페(커피+오마카세)와 온사이트 프로그램, 커피 산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함양군은 2025년 집중안전점검 기간을 맞아 27일 지리산함양시장 등 안전취약시설을 방문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안전점검’은 재난 및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국민적 관심이 높은 시설물에 대하여 집중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해소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전 예방 활동이다. 이날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전통시장 등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군 관계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전문가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설물의 안전성과 관련법 준수 여부를 점검했다. 특히, 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자율안전점검의 중요성과 주민신청제에 대하여 적극 홍보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진병영 군수는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집중안전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차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함양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오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진구가 지난 4월 이전한 광진구청 통합청사에 태양광‧지열‧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신재생에너지 기반 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통합청사는 165.7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와 4,868.7kW 규모의 지열에너지 설비를 갖춰 연간 총 6,236,221kWh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1,56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으로, 청사는 전체 운영에 필요한 전력의 상당 부분을 자가 생산하며 에너지 자립형 청사로 거듭났다. 함께 도입한 ESS(에너지저장장치)는 낮 동안 생산된 태양광 및 지열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전력망의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낭비 없는 지속 가능한 청사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구는 태블릿PC‧메신저 사용, 화상회의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 활용해 종이 인쇄를 최소화하고 친환경 행정체계를 강화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종이 사용량은 2023년 대비 23%가 감소했다. 약 43만 8천 장의 A4용지 사용량을 절감한 것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해남군은 오는 6월 13일부터 7월 2일까지 겨울배추 및 고구마 생산 농업인 총 1,00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해남군 특산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3년 주기로 실시되는 실태조사는 겨울배추와 고구마 생산 농가의 재배현황, 경영 사항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상세한 정보를 파악해 향후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된다. 특히 호남지방통계청과 통계업무 대행 협약을 체결하여 조사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한층 높였다. 조사대상은 2024년 12월 31일 기준 해남군에서 겨울배추 또는 고구마를 1,000㎡ 이상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 1,008명이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농가를 방문해 면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내용은 크게 4개부문, 총 27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경영주 기본사항(7개), ▲특산물 경영사항(7개), ▲조직·판매·유통에 관한 사항(9개), ▲교육 및 정책 사항(4개) 등이 포함된다.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확보된 통계 자료는 해남군 대표 특산물인 겨울배추와 고구마 산업의 현황을 정확히 진단하고, 농가 소득 증대 및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안군은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진안군 농촌유학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진안군의 농촌유학 지원 정책과 제도 전반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 농촌유학협의회는 '진안군 농촌유학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로, 위원장인 부군수를 비롯해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 등 총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진안군 농촌유학 지원계획과 거주시설 운영지침에 대해 심의했으며 진안군 농촌유학 현황에 대한 설명과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의 운영·관리 방안에 대하여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진안군은 현재 농촌유학 활성화를 위해 맛보기캠프, 농촌유학 특화프로그램 운영, 학교별 특화프로그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재학생과 유학생이 함께 모여 농촌유학에 대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여 지속 가능한 농촌유학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귀면에는 농촌유학 가족을 위한 체류형 거주시설 조성사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하반기부터 입주를 시작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는 ‘제1회 우주항공의 날’과 우주항공청 개청 1주년을 기념해 사천시 전용 서체 공개하고, 일반인들에게 무료로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서체는 사천 우주체’와 ‘사천 항공체’ 등 2종으로 대한민국 우주항공 수도 사천시의 도시브랜드를 높이고, 지역 고유의 상징성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개발됐다. 사천우주체는 ‘천(天)·지(地)·인(人)·우주(宇宙)’에서 착안한 기하학적 조형미와 우주의 광활함을 담아내며, 강렬하고 유니크한 제목용 서체로 설계됐다. 사천항공체는 활주로와 비행기의 유려한 선에서 영감을 받아, 속도감과 첨단 이미지가 느껴지는 현대적 디자인으로 가독성과 실용성을 모두 고려한 헤드라인용 서체다. 서체는 한글 2,780자, 라틴 94자, 특수문자 986자로 구성돼 있으며, Windows용 TTF, Mac용 OTF 형식으로 제공된다. 시는 전용 서체를 시정 홍보물, 공공 디자인, 행사 및 간행물 등 다양한 매체에 적극 활용해 도시 이미지 통합과 브랜드 가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지난 5월 15일부터 23일 영유아를 대상으로 ‘독서코칭 및 과학실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독서코칭 및 과학실험 프로그램’은 장난감도서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가정양육 보호자를 위한 양육부담 경감 및 장난감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계획됐다. 해당 분야에 채용된 강사가 회차마다 다양한 주제에 맞게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가 다양한 흥미를 느끼고 정서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5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4~5세, 6~7세 수업이 각각 개설되고 매월 총 4회 운영된다. 주현지 가족정책과장은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독서코칭 등의 방법을 배워 가정에서도 활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 관계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 내 어린이집과 가정양육 보호자에게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육아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