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산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조현일 경산시장 주재로 기획조정국장, 지표 담당부서장, 관계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시군평가 대비 정량·정성지표 전반의 추진 실적과 부서별 대응전략을 집중 점검하는'경상북도 시군평가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군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경상북도의 역점시책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정량지표 88개, 정성지표 12개 총 100개 지표의 연간 실적을 기준으로 자치단체의 행정역량을 객관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경산시는 시군평가 대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월 보고회 개최를 통한 추진상황 점검 등 시군평가에서 도내 최상위권 달성을 위해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는 ▲ 전년도 부진지표 원인 분석 ▲ 지표별 월별 목표 설정 ▲ 지표별 실적 제고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평가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하고, 부서별 협조사항을 전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시군평가는 단순히 점수를 받는 행정절차가 아닌 우리 시가 경북도 내에서 어느 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상남도는 23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지역정주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지원정책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지역 교육관계자와 학부모, 도민 등 400여 명과 함께 경남형 미래교육 정책 방향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본격 시행에 맞춰, 초·중·고등학교부터 대학, 취·창업까지 교육 전주기를 아우르는 ‘정주형 인재양성’ 전략을 도민과 함께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경남에서 원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배우고 성장하며 훌륭한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의무”라며 “교육은 지역의 미래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이며, 도는 교육청, 대학 등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경남의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과 일자리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며 “교사, 학생, 학부모 등 교육 현장에 있는 교육 주체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 정책을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원황초등학교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대구광역시 일대에서 독립운동 및 도시문화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역사적 장소와 도시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여, 나라 사랑의 마음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 학생들은 서대구형무소 역사관을 찾아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아픔을 배우고, 국채보상공원에서 대구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펼친 국채보상운동의 정신을 체험하며 나라를 지키려는 민중의 노력에 감동했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삼성라이온즈파크를 찾아 야구장의 구조와 운영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실제 경기를 관람하며 스포츠 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이재곤 교장선생님은 “역사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는 경험은 책에서 얻는 지식보다 훨씬 깊은 감동을 준다”며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건강한 시민의식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2학년 장OO 학생은 “독립운동하신 분들이 정말 멋있었고, 야구장도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이런 체험을 또 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김태형 충북부교육감이 강서초등학교(교장 엄재화)를 방문해 위험성평가를 실시하고 학교 안전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충북교육청 안전보건관리책임자인 김태형 부교육감은 이날 강서초등학교 교직원과 함께 교실, 식생활관, 다목적교실, 관리실, 옥상 등 학교 전반의 시설을 꼼꼼히 점검했다. ▲급식실 위생 및 조리시설 안전 ▲시설물 노후화 및 공사 현장 안전 ▲실험‧실습실 유해 물질 관리 ▲통학로 안전 ▲사무공간 안전 등 학교 내 다양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유해‧위험 요인을 면밀히 파악하여 위험성 수준을 결정하고 구체적인 감소대책을 수립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위험성평가 외에도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의무 이행 점검 ▲교직원 휴게시설 설치 현황 확인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심의‧의결사항 이행 점검 등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 및 개선하기 위한 산업안전보건 활동이 적극적으로 추진됐다. 김태형 부교육감은 위험성평가 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배우고, 모든 교직원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충남도는 23일 장마철을 앞두고 지난해 인명피해가 발생한 서천군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올해 중점 관리하고 있는 서천군 피해지역에 동일한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마련했다. 이날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등 점검반은 인명피해 발생지역인 서천군 비인면 율리와 우수관로 준설공사 현장인 성내리를 차례로 찾았다. 먼저,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로 주택 매몰과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현장에서는 복구공사 진행 상황과 주변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어 우수관로 준설공사 현장으로 이동해 배수로 토사 제거 상태와 시가지 침수 재발 방지대책을 꼼꼼히 살폈다. 도는 올해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더욱 강화된 ‘충남 세이프존(SAFEZONE)’을 구축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1마을 1대피 훈련, 1마을 1대피소 운영(위험요소가 있는 대피소는 대체 지정), 취약계층과 안전파트너 매칭 등을 통해 마을단위 주민대피체계를 강화했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주말이나 야간에 집중될 경우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점을 감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거제시 해수욕장 안전시설 관리·운영 수탁단체인 대한구조협회 경남지부는 지난 22일 거제해양레포츠센터에서 거제시 해수욕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해수욕장 안전관리요원 105명을 선발했다. 이번 지원자는 총 190명으로 장비구조, CPR, 심장제세동기 테스트를 거쳐 105명이 선발됐으며, 관내 해수욕장 16곳에 배치된다. 김준오 해양관광과장은 “올여름 관내 해수욕장별로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후락 대한구조협회 경남지부장은 “우수한 안전관리요원을 선발해 사고 없는 안전한 해수욕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거제시 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24일까지 총 51일간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성수기인 7월 24일부터 8월 17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시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3일 오후 2시, 시청 3층 대강당에서‘2025 자율방재단 여름철 재난대응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번 결의대회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자율방재단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다. 특히 평소 현장에서 묵묵히 활동해온 자율방재단원의 사기 진작과 결속력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현재 대전시 자율방재단은 5개 자치구에서 총 1,322명이 활동 중이며, 재해 예방 점검, 재난 홍보, 응급 복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지난해 자율방재단은 ▲서구 기성동 정방마을 수해복구 ▲‘0시 축제’ 교통 안내 및 질서 유지 ▲대전천·갑천·유등천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러한 실전 경험은 올해 결의대회의 토대가 됐다. 결의대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5개 구 자율방재단원, 담당 공무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직무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안산시는 23일 공직자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민근 시장 주재로 감사관 및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최근 발생한 공무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공직자로서의 기본과 원칙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시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청렴한 공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 결과, 시는 내부 신고 및 감사 시스템을 강화하고 비위행위가 적발될 경우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한 징계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또한, 관리 소홀에 대해 해당 관리자까지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이와 함께 모든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윤리교육을 강화하고 수시 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시는 유사한 직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공직기강 확립 방안을 사전 검토 중에 있었으며, 향후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사천시는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건강 프로그램 ‘웰니스 클래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1회, 총 4주간 금요일마다 진행되며 ▲원클래스 요가 ▲에어로빅 댄스 ▲근력 트레이닝 ▲바른 자세 교정 등 총 4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각 과목은 2시간씩 총 4회에 걸쳐 진행, 직무로 인한 신체 피로 해소와 체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업무 중 장시간 앉아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올바른 자세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세 교정 프로그램과 근력 강화 운동을 포함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해 추후 정례화 여부를 검토하고, 직원들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동식 시장은 “직원들의 건강이 곧 조직의 활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및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지역 내 40~60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트레킹 프로그램 ‘한달 한걸음’ 2회차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트레킹 프로그램은 취약·위기가족 통합지원(온가족보듬사업)의 일환으로, 중장년 1인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트레킹은 올해 총 5회 운영되며 거제시의 대표 명소인 남파랑길 등 다양한 코스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함께 걸으며 공감대를 나누고 정서적 교감을 통해 유대감을 쌓아가고 있다. 하반기에는 치유의 숲 2회, 단풍길 트레킹 1회가 예정돼 있다. 류주진 센터장은 “1인가구가 점점 늘어나는 사회에서 일상 속 가벼운 걸음이 중요한 연결고리가 된다”며 “앞으로도 중장년 1인가구가 서로 기대고 소통하는 연결의 장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 참여자는 “거제에 온 지 오래됐지만 이런 자리가 아니면 사람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다”며 “혼자였으면 그냥 지나쳤을 풍경도 함께 걷다 보니 새로웠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온가족보듬사업은 1인가구 프로그램 외에도 상담, 정서 지원, 사례 관리 등 통합 서비스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