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증평군체육회는 23일 증평생활체육관에서 ‘제64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단식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최재옥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및 종목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격려의 시간을 함께했다. 이날 해단식은 대회 현장을 담은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입상 종목 및 개인 선수에 대한 시상, 선수단에 대한 격려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종합 1위를 차지한 씨름과 유도를 비롯한 4개 종목시상과 개인종목, 우수종목, 육성 종목에 대한 시상이 이뤄지며 성취의 순간을 기념했다. 최재옥 회장은 “증평군을 위해 노력해주신 선수들과 임원, 종목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며, “각 종목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체육 발전을 위한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선수단들이 흘린 노력의 땀이 우리 증평의 이름을 빛냈다”며, “앞으로도 선수단들이 더 큰 무대, 더 높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예천군은 23일 오전 10시 30분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지자체 중심 재난상황관리 훈련을 실시했다. 지역의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재난상황관리 주체인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재난상황실 공통통화그룹을 활용한 교신 훈련을 실시했으며, 예천군 안전재난과, 예천소방서, 예천경찰서, 예천군보건소, 한국전력공사 예천지사 담당자가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대응 주요 상황을 총 10개 내외의 훈련메시지로 구성하여 부여하고, 훈련메시지를 부여받은 기관이 지시문에 따라 재난안전통신망을 이용한 교신을 실시하고, 교신내용에 따라 관계기관이 추가 교신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학동 군수는 “재난 발생 시 지자체를 중심으로 각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상황관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재난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해 거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23일 제254회 거제시의회 임시회에서 의사일정 변경안 부결로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이날 오전 거제시의회 경제관광위원회에서 부결된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변경안 표결까지 진행됐지만, 재차 부결되며 본회의 정식 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임시회 폐회 직후 기자회견을 갖고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6월 정례회에서 재논의될 수 있도록 시의회와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 시장은 총 47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이 지역 내 소비로 직결돼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의 선순환 효과가 기대되는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조례안이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처럼 민생이 어렵고 지역 경제가 침체된 시기에 시민들의 삶을 보듬기 위해 지방정부가 나서 제 역할을 다하는 것은 시정의 당연한 책무”라며, “민생회복지원금은 힘겨운 일상을 이어가는 시민들을 위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거창군은 (사)한국문화유산활용진흥원과 함께 추진하는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의리대가 동계종가’의 첫 프로그램 ‘동계종가 집(家)무늬’가 지난 23일 거창 동계종택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조선 중기 의리대감으로 알려진 조선 중기의 문신 정온(1569~1641)의 고택이 지닌 터(地), 예(禮), 집(家), 인(仁) 등의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지역의 초중고 학생과 국내외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진행된 ‘집(家)무늬’는 유학자로서 학문을 행동으로 실천한 동계 정온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자, 그의 이름을 딴 ‘동계서당’을 열고 거창의 학생들을 입학생으로 초청해 전통 입학례를 재현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앞으로도 ‘의리대가 동계종가’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전통혼례 재현, 전통책자 제작기법인 오침안정법을 이용한 책 엮기 및 현판 탁본, 동계선생 시 낭송, 동계 정온과 관련된 연극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체험자는 “다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3일 오전 10시 중구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집중 안전점검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안전도시국장, 소관 부서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집중 안전점검 진행 상황과 성과 등을 면밀하게 검토했다. 이어서 안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 해결 및 재발 방지를 위한 후속 조치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편, 중구는 ‘2025년 집중 안전점검’ 기간인 4월 14일부터 6월 13일까지 지역 내 시설물 64개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재까지 64개 가운데 38개에 대한 점검을 마쳤으며, 남은 26개에 대해서도 기간 안에 점검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은 “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단순한 일회성 점검이 아닌 선제적 재난 예방 활동이다”며 “실효성 있는 점검과 철저한 후속 관리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울산 중구가 5월 23일 오후 3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기관이 시행하는 주요 정책 가운데 중점관리 대상 사업을 선정해 정책 참여자의 실명과 추진 과정을 공개하는 제도다. 중점관리 대상 사업 선정 기준으로는 △30억 원 이상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 △구민의 권리·의무·복지증진과 관련된 자치법규의 제·개정 및 폐지 △3억 원 이상의 연구·용역사업 △그 밖에 공개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주요 사업 등이 있다. 이날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위원 10명은 △태화동 뉴빌리지 도시재생사업 △학성새벽시장 주차전용건물 건립 △태화강국가정원 공영주차장 조성 △생활권 보행환경 종합정비사업 △입화산 자연휴양림 휴양관 및 주차장 조성사업 △평생학습관 야외 학습장 조성 △생활권 단위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 제정 등 중점관리 대상 사업 8건을 선정했다. 중구는 5월 말까지 중점관리 대상 사업의 내역서를 중구청 누리집에 게시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 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최근‘울주 옹기맨’홍보 영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울산대학교에서 뉴미디어 콘텐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울산 리브랜딩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선발된 학생들이 지자체의 실질적인 홍보 사례를 직접 접하고 실제 현장에서의 전략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1부에서는 ‘지자체 뉴미디어 콘텐츠 기획 및 활용 사례’, 2부에서는 ‘지자체 유튜브·영상 콘텐츠 기획 및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울주군이 어떻게 지역의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통해 전국적인 관심을 이끌어냈는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특히 2부에서는 2025 울산옹기축제 홍보 영상‘울주 옹기맨’의 주인공인 홍보미디어과 정확석 주무관이 직접 강의에 나섰다. 정 주무관은 옹기축제에서 사용된 항아리 포토존 소품을 사용하는 등 흥미롭게 강의를 풀어나가며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울산대 관계자는 “울주군 홍보팀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 모범적인 사례”라며“학생들이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직접 듣고, 향후 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영산포 홍어‧한우 축제’가 시작되는 23일 영산강둔치체육공원 일원에서 바가지요금, 가격 미표시 등 불공정 상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 점검과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나선 합동점검반은 이날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를 방문해 사업주에게 가격 표시 이행, 원산지 표기 등을 당부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의 판매 부스에선 50% 할인된 가격에 숙성 홍어를, 30% 할인된 가격에 나주 한우를 구매할 수 있는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시는 물가 모니터링 요원 상시 운영으로 지역 물가 동향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해 건전한 소비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바가지요금은 축제의 본질을 훼손하는 문제로 지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캠페인으로 편안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23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외식업계와 함께 투표율 제고를 위한 시민 참여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 빛가람혁신도시 상가번영회 회원 60여명은 23일 오전에 한전KDN 사거리에서 유권자의 소중한 한 표 행사를 독려하는 거리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실질적인 참여 독려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외식업 연계 이벤트를 함께 홍보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나주밥상’ 지정업소에서는 유권자 대상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전투표(5월 29~30일) 및 본투표(6월 3일)에 참여한 시민이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식당 카운터에 제시하면 해당 업소 메뉴 가격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벤트는 할인 홍보물이 부착된 ‘나주밥상’ 지정업소에서만 진행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외식업체는 한국외식업중앙회 나주시지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나주밥상’은 나주시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외식문화 개선 및 먹거리 관광 활성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광양시는 5월 23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 봉사팀이 자매결연마을인 진상면 삼정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에는 4냉연공장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마을 담장과 대문 도색, 쓰레기 수거, 잡초 및 폐비닐 제거 등 환경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전기밥솥 등 1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도 함께 기증해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상범 삼정마을 이장은 “이른 아침부터 마을을 찾아 구슬땀을 흘려준 봉사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과 삼정마을 간의 따뜻한 협력 관계가 계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병남 진상면장은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 봉사팀의 꾸준한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자매결연을 통해 기업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은 1998년 진상면 삼정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30년 가까이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