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LH는 지난 13일 울산 주택·상가건물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해 전국 6곳에서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7월, 계약갱신청구권과 전월세상한제 도입 등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이 개정됨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새로운 제도가 정착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발생할 수 있는 분쟁을 조정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전국에 총 12곳(‘20년 6곳, ’21년 6곳)의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설치·운영할 것을 밝혔다. 이에 LH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임대차분쟁조정 업무를 위임 받아 주택임대차보호법·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시행령에 따라 지난해 인천, 충북, 경남 지역에, 올해에는 경기와 제주, 울산 지역에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를 개소해 총 6곳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LH, 한국부동산원, 대한법률구조공단 3개 기관에서 운영하며, 각 기관에서 6곳씩 담당해 전국에 총 18곳이 있다. ‘임대차분쟁조정위원회’는 보증금 또는 임대료의 증감이나 임대차 기간에 관한 다툼, 유지보수 의무 및 권리금 분쟁 등 임대차 계약과 관련된 각종 분쟁을 합리적이고 신속하게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농작업 효율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국산 메밀 파종·수확 작업 기계화를 위한 재배법 개발 및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년 기준 국내 메밀 재배 면적은 2,330헥타르, 생산량은 2,705톤에 이른다.* 메밀은 봄·가을, 한해 두 차례 재배가 가능해 다양한 심기(작부) 체계에 이용되고, 경관보전직불제 시행과 특화단지 조성, 문화 축제와 연계해 꾸준히 수요가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메밀 수요 증가추세에 맞춰 노동력과 생산비는 줄이고, 생산량은 높이는 현장 맞춤형 기계화 재배기술을 개발해 표준화에 힘쓰고 있다. 메밀 기계화 재배기술 현장실증시험 결과, 두둑을 만들고 줄뿌림 파종한 뒤 라쏘유제로 방제, 잎이 5~6매가 됐을 때 수확하면 식물체 수량이 증가하고 기계 수확에도 유리해짐을 확인했다. 관행적으로 평이랑(평휴)에서 흩어뿌림으로 파종해 제초제를 쓰지 않고 메밀을 재배했을 때는 생육 초기에 습해, 중기에는 쓰러짐, 수확기에는 잡초가 발생해 종실 품질이 균일하지 못하고 생산성이 떨어졌으며 기계 수확도 어려웠다. 이번에 개선된 재배 방식을 적용하면, 잡초 발생을 93% 줄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LH 김현준 사장은 오늘 전남대학교 본관에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과 함께 전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캠퍼스 내 유휴부지에 각종 기업 시설과 창업 지원시설 등을 만들어 대학을 성장의 거점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한편, LH는 캠퍼스혁신파크 1차 선도사업 3곳(한양대학교 Erica, 한남대학교, 강원대학교)에 대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올해 4월 경북대학교, 전남대학교가 2차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5일 경북대학교와 사업추진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농촌진흥청은 바이러스 걱정 없이 재배할 수 있는 우수 씨마늘을 기존 1품종에서 3품종으로 확대해 지역 농업기술 등을 통해 보급한다. 마늘은 마늘잠재바이러스(GLV), 양파황화위축바이러스(OYDV), 리크황화줄무늬바이러스(LYSV) 등 여러 종류의 바이러스에 동시 감염되기 쉽다. 바이러스에 단독 감염된 마늘은 20∼60%, 복합 감염된 마늘은 80%까지 수량이 줄어든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은 마늘 조직 중 세포 분열을 일으키는 생장점을 떼 낸 뒤 이를 배양․증식해 보급하는 생장점 배양 씨마늘 보급 사업을 2010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그동안은 ‘남도’ 품종 위주로 보급해 왔지만, 덜 맵고 가공하기 쉬우며 새 품종을 원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대서’ 품종과 자체 개발한 ‘홍산’ 품종을 추가, 총 3품종을 본격 분양한다. 이번 씨마늘 보급은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담당자, 씨마늘 공급 농가가 참여하는 ‘마늘 생장점 유래 우량 종구(씨알) 보급협의회’를 통해 이뤄진다. ‘남도’와 ‘대서’ 품종 2,010kg은 제주를 비롯해 경남 남해, 전남 무안 등 지역 농업기술센터와 농협에 분양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청 주관 봄철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5개 지방청을 대상으로 소각산불 저감 등 산불예방, 산불대응, 산불방지 홍보, 산불방지 협력도 등 4개 분야 8개 세부지표에 대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자료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으며, 평가결과 서부지방산림청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서부청은 2021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코로나 시국을 감안하여 기존의 캠페인 위주의 대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시내버스 외부 홍보물 부착, 홍보영상 송출, 아파트 외벽 조명광고 등 다양하고 특색있는 홍보로 국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농가의 연통을 교체해주고 사찰 주변에 산불방지 안전공간조성사업을 실시하여 사전예방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 훈련을 통해 산불대응능력 향상에 힘써 국·사유림 구분 없는 신속한 산불진화로 관내 1건의 대형 산불도 발생하지 않음으로써 2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조준규 지방청장은 “국민 여러분께서 높은 시민의식으로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주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광고업계의 사기 진작과 광고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1년도 ‘광고산업 발전 유공’ 정부포상을 마련하고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문체부는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 11.)’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정부포상을 하고 있다. 특히 포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질적인 공적이 있는 실무자급 직원, 중소 광고회사 임직원 등 국내 광고산업을 이끌어 온 숨은 주인공을 포상 대상자로 적극 발굴하고 있다. 광고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국민 누구나 후보자를 추천할 수 있으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다. 후보자를 추천하는 자는 관련 서류를 등기우편(문체부 방송영상광고과)과 전자우편으로 함께 제출해야 한다. 더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는 광고 분야 민간 전문가 등을 포함한 예비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와 공개검증 절차 등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하고 ‘2021 한국광고대회(12. 3. 예정)’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상이 코로나19 확산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데스크테리어’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책상 꾸미기’를 선정했다. ‘데스크테리어’는 사무실 등의 책상을 꾸미는 일을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쉬운 우리말 쓰기 사업’의 하나로 국어원과 함께 외국어 새말 대체어 제공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지난 7월 7일에 열린 새말모임을 통해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의미의 적절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으로 검토해 ‘데스크테리어’의 대체어로 ‘책상 꾸미기’를 선정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7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국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외국어에 대한 우리말 대체어 국민 수용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2.7%가 ‘데스크테리어’를 쉬운 우리말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응답했다. 또한 ‘데스크테리어’를 ‘책상 꾸미기’로 바꾸는 데 응답자의 97.5%가 적절하다고 응답했다. 문체부와 국어원은 ‘데스크테리어’처럼 어려운 용어 때문에 국민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책상 꾸미기’와 같이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고 있다. 선정된 말 외에도 일반 국민이 이해하기 쉬운 다른 우리말 대체어가 있다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산림청은 20일 올해 2분기 대국민 민원서비스 품질향상에 이바지한 ‘민원 우수공무원’ 5명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민원처리 사례 등을 공유하는 간담회를 했다. 우수공무원 선발기준은 민원답변 충실도, 처리건수, 만족도 등이며, 산지정책과 김병진 주무관, 산림자원과 송호 주무관, 법무감사담당관실 양기환 주무관, 산림병해충방제과 강주형 주무관, 삼척국유림관리소 김상직 주무관이 선정되었다. 산림청에서는 민원업무 담당자 교육과정 운영, 사기진작을 위한 특전(인센티브) 부여,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산림행정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가 상담을 통한 심리치료와 명상, 숲치유 등의 프로그램은 인기가 높다. 남태헌 산림청 차장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산림행정의 최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민원업무 담당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히고, 더욱 친절하고 보다 적극적인 민원처리로 국민의 불편을 해소해 주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소방청은 현장실무 교육이 강화된 표준 교육훈련 체계를 새로 마련하여 올해 신규 채용된 소방공무원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신규 소방공무원 교육과정은 코로나19 확산, 교육대상 인원 폭증 등으로 불가피하게 단축된 집합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운영해 왔으나, 현장대응능력이 약화되고 대원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우려가 있었다. 이에 소방청은 신규 임용자에게 실무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집중 교육하는 방식의 표준 교육훈련 체계를 새로 마련하여, 재난현장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표준안은 행정 실무과정을 축소하여 한정된 교육 시간을 현장실무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현장실무 교육은 밀폐된 공간에서 화염과 연기로써 실제 화재현장의 롤 오버, 플래쉬오버, 백드래프트등을 재현해 위험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고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실물화재 교육시설을 공동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전국에 있는 소방학교 중 일부에만 갖춰져 있는 해당 시설을 권역별로 나누어 공동으로 이용하게 함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OECD는 바이오산업이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부각되며, 2030년경에는 바이오 경제시대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바이오 시장규모는 2013년 이후 5년간 연평균 9.6%씩 증가하여 ‘17년 약 3,800억 달러 규모이며, ‘22년이 되면 약 5,5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으며, 특히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식품 등을 생산하기 위한 산림바이오 원료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바이오산업은 국산 산림바이오자원의 생산·공급 체계 기반 부족으로 원료 소재 대부분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산림바이오자원의 공급 기반이 될 수 있는 진주 금산, 문산, 진성 일대의 산림바이오소연구소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소개했다. 시험림은 약 720ha 규모이며, 염료 소재가 되는 신나무, 황벽나무, 수액 생산이 가능한 고로쇠나무, 자작나무, 향신료의 원료인 왕초피, 민초피나무, 방향성 물질을 가진 참식나무, 월계수 등 산업화가 가능한 바이오 산림바이오자원 약 약 80여 종을 식재하여 관리하고 있다. 더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