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우리 동네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지역 주민들이 직접 생생하게 전하는 공동체라디오가 전국 각지에서 새롭게 문을 열게 되었다. 2004년 시범사업으로 최초 도입된 이후 17년 만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21년 7월 21일 제30차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20개 공동체라디오방송 신규허가 대상 사업자 선정을 심의·의결하였다. 공동체라디오는 소규모 지역(시·군·구)을 대상으로 하는 소출력(10W 이하) 라디오 방송이다. 청소년, 노인, 장애인, 이주민 등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지역의 주민 누구나 참여하여 자신의 이야기, 우리 동네의 이야기를 할 수 있다. 시민들의 미디어활용 능력이 높아지면서 직접 방송제작에 참여하고자 하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공동체라디오는 이러한 요구에 맞춰 적극적인 의미에서 방송접근권을 실현할 수 있는 참여와 소통의 미디어 문화에 최적화된 방송이라 할 수 있다. 이번 사업자 선정과 관련하여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약 1개월 간(2021.5.7.∼6.17.) 기술심사를 진행하였으며, 국립전파연구원, 중앙전파관리소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기술심사반과 자문반을 운영하여 신청사업자 등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7.21. 일본 도쿄에서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및 모리 다케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8차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를 갖고, 한반도 문제와 지역・글로벌 정세 등 한미일 3국간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미일 3국 차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한 대화와 관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현 상황의 진전을 위해 외교적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일 3국 차관은 역내 평화와 안정, 번영이 3국 공동의 이익이라는 공감대 하에 역내 관여를 위한 3국간 공조 의지를 재확인했다. 3국 차관은 미얀마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누고, 사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3국 차관은 지역을 넘어 기후변화, 보건 등 글로벌 현안 대응에 있어서도 3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기반으로 미래지향적이고 호혜적인 협력 방안을 계속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3국 차관은 한미일 협력의 유용성을 재확인하고, 향후 정기적으로 만나 3국간 긴밀한 소통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앞으로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에서 적극행정을 신청하고 소극행정 신고 처리 결과가 불만족스러운 경우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적극행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와 소극행정 예방 및 재발방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그동안 정부는 적극행정 활성화를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 면책, 우수공무원 포상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 왔다. 국민권익위는 이를 더욱 확산하기 위해 국민신문고에서 국민이 직접 적극행정에 참여하고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를 도입했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란 법령이 미비하거나 불명확한 경우 국민이 공익 목적의 적극행정을 요청하면 국민권익위가 국민의 눈높이에서 이를 검토해 관계기관에 의견을 제시하거나 제도개선 권고 등을 함으로써 적극행정을 유도하는 제도다. 최근 3년간(2017~2019) 국민신문고에 접수된 국민 정책제안은 26만여 건에 이르나 실제 정책 등으로 채택되는 비율은 4.6%(11,884건)로 미미한 수준이다. 앞으로 국민권익위는 각 기관에서 채택되지 않은 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성장 등 미래세대를 위한 글로벌 의제를 선도하고, 국제사회에서 높아진 우리나라의 위상에 맞는 외교력의 확대를 위해, 방탄소년단(BTS)을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Special Presidential Envoy for Future Generations and Culture)」로 임명했다. 금번 특별사절 임명은 국민의 외교 역량 결집을 통해 외교 지평을 넓혀 나가고자 하는 공공외교의 일환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탁월한 활동을 펼치는 민간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이슈를 주도하는 국가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추진되었다. 방탄소년단은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로서, 오는 9월 제75차 유엔총회 등 주요 국제회의에 참석하여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 빈곤과 불평등 개선, 다양성 존중 등 글로벌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을 촉진할 다양한 활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방탄소년단의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어제 발표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지난 7주간 1위를 한 ‘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LH는 상임이사 교체를 비롯한 조직쇄신 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김현준 사장 취임 이후 첫 상위직 인사로서, 규모로만 봐도 상임이사 4명을 교체하는 역대 최대 폭 인사이다. 2.4대책 등 정부 주택공급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조직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인사로 상임이사 5명 중 4명이 물러났고, 1급 부서장에 대해서도 비위직원 관리감독 부실과 부동산 투기 등 물의 야기에 대한 책임을 물어 교체인사를 단행했다. 아울러, 장기보직 부서장을 과감히 재배치하는 한편, 여성 본부장을 전격 발탁해 상위직의 여성 참여비율도 한층 높였다. 이와 별도로, LH는 김현준 사장 취임(‘21.4.26) 이후 부동산 투기연루자에 대한 고강도 인사조치를 통해 국민신뢰 회복과 조직기강 확립에 매진해 왔다. 부동산 투기 등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고, 비위 정도가 중한 직원 4명을 파면, 2명을 해임, 2명은 직권면직했다. 아울러, 부동산 투기, 전관 특혜, 매입임대 비리 관련 수사 중인 직원들은 직위해제 조치했고, 수사 결과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임직원 부동산 신고·등록 시스템 조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도쿄올림픽 야구 대표팀이 상무, LG, 키움과 평가전을 치른다. 23일(금) 오후 6시 30분 상무, 24일(토) 오후 5시 LG, 25일(일) 오후 2시 키움과 경기가 각각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다. 대표팀은 3차례 평가전에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후 26일(월)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평가전 중계 계획은 추후 발표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2. 7,264야드)에서 진행되는 ‘YAMAHA·HONORS K 오픈 with 솔라고CC(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1라운드 조편성이 발표됐다. 21일 발표된 1라운드 조편성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조는 27조다. 오전 11시 40분 1번홀(파4)에서 경기를 시작하는 27조에는 ‘우성종합건설 아라미르CC 부산경남오픈’ 우승자이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2위인 박상현(38.동아제약), 지난 4일 일본투어 ‘제88회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한국과 일본 ‘선수권 대회’를 석권한 뒤 올해 KPGA 코리안투어 첫 출전을 하는 김성현(23.웹케시그룹), 지난해 시즌 2승을 거두며 제네시스 포인트 및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에 오른 김한별(25.SK telecom)이 포함되어 있다. 20조도 주목할 만하다. 올해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우승자 허인회(34.보난자), 현재 제네시스 포인트 1위인 ‘SK telecom OPEN 2021’ 챔피언 김주형(19.CJ대한통운)이 군 복무를 마친 후 본 대회를 통해 투어 복귀전을 갖는 이형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지난 7월 9일 충주 탄금대에 인접한 탄금축구장. 전국 각지의 초·중·고 및 대학교 여자 골키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오전 인근 숙소에 짐을 푼 선수들은 두 대의 버스에 나눠타고 숙소를 출발해 탄금축구장에 내렸다. 이들은 탄금축구장 A,B구장과 풋살장에 흩어져 골키퍼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1992 바르셀로나 올림픽 주전 골키퍼였던 신범철 강사가 이호진 강사와 함께 훈련을 진두지휘했다. 현직 여자축구부 감독과 코치들도 참여해 훈련을 보조했다. 이번 훈련에는 특별히 김일진 지도자도 강사로 참여했다. 신범철 강사와 김일진 강사는 김병지 초대 회장을 필두로 한 골키퍼 모임 ‘슈퍼세이브’의 전·현 회장이다. 이날 오전 훈련에서 초·중·고 선수들은 현대축구에서 중요시되는 골키퍼 빌드업, 대학 선수들은 골키퍼의 가장 중요한 기본기에 해당하는 세이빙 기술에 대해 집중 코치를 받았다. 훈련 첫날의 어색함도 잠시, 참가 선수들은 어느덧 또래들과 수다를 떨며 즐겁게 훈련을 받았다. 특히 국내에서는 전례를 찾기 힘든 골키퍼 전문 훈련이라 참가자들의 눈빛은 어느 때보다 반짝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한국여자축구연맹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공존”을 슬로건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한 PK 대표주자 김태호 의원이 “당내 대선주자들이 인신공격 안하겠다는 페어플레이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최근 혼탁․과열 양상을 보이는 민주당 경선에 대해 “바지에 울고 바지에 웃고, 민주당 경선이 볼썽사납다”면서, “정책경쟁은 실종되고 인신비방과 흑색선전만 난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네거티브는 잠시 달콤하지만, 결국 공격하는 쪽이나 당하는 쪽이나 둘 다 상처받고 공멸한다”며 국민의힘 대선주자들 간에는 “인신공격성 공방을 하지 말자”고 주장했다. 앞으로 진행될 경선 과정에서 “정권교체를 함께 이뤄낼 동지로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정책경쟁을 하자”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런 취지에서 “당내 대선주자들이 다 모여 인신공격 안하겠다는 페어플레이 선언을 하자”고 제안했다. “선거 막판이 되면 등장하는 네거티브의 유혹을 미연에 방지하는 방안이 아닐까 생각한다”면서 당내 대선주자들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신규 치매환자에 대한 정확한 진단 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1년부터 치매 질환 외래 진료서비스에 대해 적정성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사평가원은 만성 퇴행성 질환인 치매의 특성을 감안, 신규 치매환자에 대한 발병 원인 파악 등 정확한 진단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한다. 이는, 치매환자가 치매국가책임제(2017.9월~) 내에서 효과성 및 효율성 높은 관리를 받을 수 있는 임상적 근거 기반을 제고하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1차 평가는 2021년 10월에서 2022년 3월까지 평가 대상기간 동안 신규 치매 외래 환자를 진료한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총 9개(평가지표 4개, 모니터링지표 5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다. 치매의 정확한 진단 및 치료, 관리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신규 치매 외래 환자 담당 의사 중 신경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혹은 치매 관련 교육을 이수한 의사 비율을 평가하고, 다양한 치매 원인 확인 및 치매 진단을 위한 ▲구조적 뇌영상 검사(CT 또는 MRI) 시행률 ▲필수 혈액검사 시행률 ▲선별 및 척도검사 시행률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