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공주시는 최근 발생한 식중독 사고와 관련하여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에 두고 산성시장에서 운영 중이던 ‘2025 공주 밤마실 야시장’을 6월 13일부터 잠정 휴장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일 해당 야시장 일부 매대에서 식사를 한 방문객 중 일부에게 유증상이 발생함에 따라 긴급 대응 및 역학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선제적 조치다. 공주시는 즉각 시 보건소와 주관기관·단체(공주문화관광재단, 산성시장상인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현장 위생 점검 ▲인체 및 환경 검체 채취 및 검사 의뢰 ▲유증상자 건강 모니터링 ▲방역물품 배부 등 다양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 또한 피해자들에게는 개별 안내문자와 병문안을 통해 직접 위로의 뜻을 전하고, 공식 사과문을 발표해 책임 있는 자세로 대응하고 있다. 아울러 피해자에 대한 손해배상도 빠르게 이루어질 예정이다. 현재 음식물 배상 접수가 진행 중이며, 공주시는 주최 기관으로서 피해자 보호와 보상을 최우선으로 신속히 배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 판매대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시료 채취 검사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수원시와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가 14일 황구지천 일대에서 벚나무 외과 수술을 했다. 수원시분회 소속 나무 의사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5월 8일 황구지천 일대 벚나무 148주를 대상으로 육안 조사해 진단했던, 생육 상태가 악화된 벚나무에 외과수술(19주), 표면처리(18주) 등을 진행했다.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는 수원시와 올해 2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관내 주요 가로수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토양 환경, 수세, 병해충 감염 여부, 경관성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관리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연을 돌보는 작은 실천이 더 큰 생태적 가치를 만들어낸다”며 “(사)한국나무의사협회 수원시분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맨발걷기운동본부로부터 맨발걷기문화 확산 감사패를 받았다. 수원특례시 기독교장로연합회가 14일 광교호수공원 마당극장 일원에서 주최한 ‘사랑나눔 플로깅 맨발걷기’ 개회식에서 맨발걷기운동본부 박동창 회장은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맨발걷기운동본부는 “수원 지역에 맨발걷기문화를 확산하고, 건강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이재준 시장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더 많은 시민이 맨발걷기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사람이 맨발걷기와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를 함께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공도 진사리 소재 소망교회는 지난 13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농협 상품권 130만 원(5만 원권 26매)을 기탁했다. 박신웅 담임목사는 “넉넉지 않은 교회 재정이지만 예수님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나눔 연례행사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종기 공도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공도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망교회는 2022년부터 매년 상·하반기마다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4년째 꾸준한 나눔 실천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기탁한 상품권은 공도읍 지역 내 취약계층 13가구를 대상으로 가구당 10만 원의 농협 상품권이 전달될 예정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안성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6월 12일 주민자치 특색사업으로 송원길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과 청렴 캠페인을 동시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청렴한 지역 공동체 조성과 실천 중심의 자치활동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환경 정비 및 부정부패 척결을 넘어서는 ‘실천하는 청렴’의 의미를 담아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공도읍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쓰레기를 수거하고 우수관로를 청소하며 마을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김남순 공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더운 날씨에도 기꺼이 봉사에 나서준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는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은 공도읍이 추진 중인 주민 주도형 자치활동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신뢰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안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2회 총 24회기에 걸쳐 공도 헬스장(베리짐)에서 안성시 꿈드림 소속 청소년 11명을 대상으로 그룹 P.T.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센터 청소년의 기초체력 증진 및 운동 습관 형성 기회 제공을 위해 기획 및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주 2회 그룹 P.T.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신체 스트레칭, 기구 사용 방법을 익혔으며 또래 청소년과 함께 운동함으로써 관계 형성의 기회도 가질 수 있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전문적인 지도를 받음으로써, 전에는 알지 못했던 정보를 알게 되고 안정적인 운동 자세를 키우며 좋은 습관을 기를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고, 단체 P.T. 활동을 통해 체력적인 면에서 많은 부분이 증진되어 매우 만족한다”고 소감을 남겼다. 송인철 센터장은 “청소년의 규칙적인 생활 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즐겁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하여 더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성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호주 시드니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18명과 함께 ‘2025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새로운 도전과 경험, 진로의식을 키우며, 한국어와 우리문화를 세계에 전파할 수 있는 활동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한국에서의 사전 교육 단계부터 준비해 온 ‘진로탐색 챌린지 활동’에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1차 챌린지에서 학생들은 시드니 도심에서 모둠별로 기획한 한국문화 홍보 영상을 제작해 호주 시민들과 소통했으며, 린필드 한글사랑도서관에 한국도서를 기부해 민간외교 역할도 수행했다. 이어 2차 챌린지에서 호주 청소년과 인터뷰를 통해 서로의 진로 인식을 비교 분석해, 모둠별로 토의하고 개인 보고서를 작성했다. 시교육청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비판적 사고력과 비교·분석 역량을 키우며, 수업 방식과 학습 문화 차이, 진로탐색 유연성 등을 직접 체험해 진로 설계의 인식을 넓히길 기대한다. 학생들은 이외에도 호주 직업교육 기관(TAFE 등)을 방문해 직업 체험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학교 운동부와 인사분야 부정부패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교육청은 지난 9일 본청 상황실에서 청렴정책추진단 회의를 개최하고 학교 운동부와 인사분야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방안은 청렴도 평가, 교직원·학부모 설문조사, 학부모 심층인터뷰, 권익위원회 청렴컨설팅 결과 등을 분석해 구성됐다. 앞서 지난 4월 본청 간부, 동·서부지원청 교육장,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장 등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추진단’은 ‘학교 운동부’, ‘인사’ 등 2개 분야를 부패취약분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체육예술인성교육과 체육·보건교육팀은 각 학교에 운동부 운영경비 공개 강화, 학부모 청렴 간담회 개최, 청렴 우수사례 발굴 및 인센티브 지원, 비리신고 시스템 활성화 등을 권고할 계획이다. 유초등교육과, 중등특수교육과, 노동정책과, 총무과 인사팀은 인사업무 지원 챗봇, 승진서류 작성 지원 시스템, 인사자료 공개 확대 등을 추진한다. 감사관에서는 청렴도 향상 방안 추진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인사청탁 주의보 발령, 인사 비리 원스트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3일과 14일 전북 임실과 전주 일대에서 초등 교원 34명과 함께 ‘동료 교사와 함께 떠나는 초등 수업 성장 기행’을 운영했다. 이번 기행은 ‘그림책’을 테마로 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으로, 문학 수업 대한 전문성 강화와 교사의 예술적 안목 확장을 위해 진행됐다. 첫째 날에는 임실에 위치한 김용택 시인 문학관에서 ‘김용택 작가에게 듣는 그림책 활용 문학 수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연수가 진행됐다. 이어 전주로 이동해 ‘동료 교사와의 수업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그림책을 활용한 수업 사례를 함께 나누며 문학 수업의 역량을 키웠다. 둘째 날에는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열리는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과 ‘20세기 미술의 거장: 앙리 마티스 & 라울 뒤피’ 전시회를 관람했다. 참가 교사들은 학교 밖에서 접한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교실 수업으로 확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기행에 참여한 화정남초 고소교 교사는 “평소 만나고 싶었던 작가와의 만남, 유명 그림책 작가 원화 전시, 동료 교사들의 수업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경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 청소년이 독서와 놀이, 창작활동,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 광주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 들어섰다. ‘항로1216’은 광주시교육청이 광주학생교육문회회관에 있던 도서관 공간을 12~16세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조성한 것이다. 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서관,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광주중앙도서관에 ‘야호ZONE’을 조성한 데 이어 두 번째 청소년 공간을 마련했다. ‘항로1216’은 ▲탐색 ▲탐독 ▲실행 ▲환류 ▲쉼 등 5개 영역별로 자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대상은 만 12~16세(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청소년으로, OTT 등 미디어 이용, 도서·웹툰 독서, 문화예술 창작활동, 친구와 소규모 모임·보드게임, 휴식 등을 할 수 있다. 학기 중에는 공간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급단위로 자료실 등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살펴볼 수 있다. 이 밖에 독서와 진로를 연계한 강좌, 특강, 북큐레이션 전시, 창작 자율 활동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