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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희 교육감, “‘학생 중심’, (구)청솔중 부지, 지역주민과도 함께할 것”

8일, 국제교육원 이전 관련 지역 대표와 간담회 개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8일, 성남시 (구)청솔중학교(폐교)를 방문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한 지역 대표와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주민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조영민 국제교육원장, 인근에 위치한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과 학부모회장, 지역주민 자치위원회 대표, 지역상인회 대표 등 10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국제교육원 이전 배경 및 추진 계획 ▲지역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방안 ▲국제교육원의 지역사회 발전 기여 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지역 대표들은 교육원 이전 후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 가능 여부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한 참석자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을 위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기관이 이전하게 돼 학부모로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다른 참석자는 “국제교육원 이전과 관련해 보다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가 이뤄지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역주민 활용 공간

문승호 경기도의원·이군수 성남시의원, 단대초 통학로 안전 개선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문승호 도의원, “지금이 골든타임… 단대초 통학로 안전 대책 시급”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문승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1)은 8일 성남시 단대초등학교에서 통학로 안전 확보를 위한 관계 기관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군수 성남시의원이 참석했으며, 임경태 단대초 교장, 박은희 학부모회장, 경기도교육청 행정국장, 성남교육지원청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함께 협의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문승호 의원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학생 보행안전 문제 해결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단대초는 학교 정문과 후문을 포함한 대부분의 도로와 인도가 협소하고, 언덕과 내리막이 반복되는 지형적 특성으로 인해 학생들이 차도를 따라 통학해야 하는 위험한 구조에 놓여 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학교 담장 외곽 약 292㎡ 규모의 경기도교육청 소유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성남시의 부지 매입, 학교와 시 간의 부지 교환, 조건부 무상사용 등 다양한 실무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은 현재 추진 중인 학교 공간 재구조화

김진경 의장, 시흥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 참석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안전한 지역사회 위해 함께할 것”

시흥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몽골·베트남·중국 등에서 온 25명의 대원으로 구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8일 오전 시흥 정왕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시흥소방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 발대식에 참석해 대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흥시의 외국인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목적으로 구성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의 출범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는 몽골, 베트남, 중국, 미얀마 등 각국에서 모인 25명의 대원으로 구성됐다. 김 의장은 “오늘 이 자리는 국적과 언어, 문화를 넘어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스물다섯 분의 대원들이 ‘안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마음을 모은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다양한 국적의 주민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가 담긴 빛나는 결실이 바로 다문화 전문의용소방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대원들께서는 앞으로 일상에서, 때로는 재난 현장에서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에게 가장 든든한 이웃이 되어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기도의회도 모두가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늘 곁에서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안계일 의원, 경기도민장학생 선발 심사 참여 “청년의 꿈 응원해”

경기도민회 장학회 장학생·특기생 선발 심사위원 참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의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8일, 경기도민회 장학회가 주관한 ‘2025년도 장학생 및 특기생 선발심사위원회’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해, 도내 청년 인재 선발에 힘을 보탰다. 이번 선발심사에는 총 1,523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 431명과 체육·예능 분야의 특기생 50명 등 총 481명이 최종 대상자로 선정됐다. 최근 경제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 속에서도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의 열정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심사를 맡은 안계일 의원은 “학업에 대한 열정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경제적 제약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었다”라며, “심사 과정에서는 공정성과 형평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도내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민회 장학회를 포함해 청소년과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는 데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민회 장학회는 1986

‘폭력 없는 학교, 교사와 학생의 존엄을 함께 지켜요’ 경기도교육청, 교권 보호 및 정서행동 지원학생 회복 미라클 프로젝트 추진

최근 정서행동 지원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 발생 증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활동 침해 학생 조기 선별과 체계적 개입을 위해 ‘교권 보호 및 정서행동 지원학생 회복 미라클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미라클 프로젝트는 정서행동 지원학생에 의한 교육활동 침해 및 위기 상황 시 즉각 대응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바로 펼치면 바로 도움이 되는’ 대책으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교사와 학생 모두의 존엄과 권리를 보호하며,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이며, 단순 사후 조치를 넘어 정서행동 지원학생에 대한 선제적 개입, 회복 지원, 교사 보호를 아우르는 종합적 대응체계다. ‘정서행동 지원학생’은 심리․정서적 또는 행동상의 위험 요인으로 인해 교원의 교육활동과 다른 학생의 학습권을 침해할 가능성이 있는 학생을 의미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정서행동 지원학생 ▲조기 선별 ▲개입 및 피해 교원 보호 ▲침해 학생 치료 지원 ▲교육공동체 심리 안정 ▲학생․보호자 인식 개선 등 5대 핵심 과제로 구성한다. 정서행동 지원학생 조기 선별은 정서․행동 특성 검사, 마음이지(EASY)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으로 더 평화롭고 정의로운 지구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

8일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에서 글로벌 교육 협력 논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국립국제교육원 국제홀에서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주제로 ‘2025 국제교류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국제교류협력 관련 교육전문가, 교원, 교육청 관계자 등 200여 명이 현장 참석했다. 온라인 참여 희망자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에서 동시 생중계했다. 행사는 1부 기조강연과 좌담회, 2부 주제발표와 패널토론으로 진행했다. 1부는 ▲기조 강연Ⅰ(그렉 베이징사범대학교 교수) ▲기조강연Ⅱ(조세핀 김 하버드교육대학원 교수)로 시작했다. 이어진 좌담회에서는 임태희 교육감이 좌장을 맡아 2명의 기조발제자와 함께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지구공동체를 위해 교육이 가져야 할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도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국제교류협력의 구체적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다. 임 교육감은 기조발제자의 말을 요약하며 ‘글로벌 교육에 필요한 것은 기술적 측면보다 본질적으로 글로벌 마인드이며, 책임감과 가치에 중심을 두고 다른 사람의 다양성을 포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