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도경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9월 5일 국립중앙박물관 소강당에서 '여말선초 회암사의 공간과 승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회암사는 고려 말~조선 초를 대표하는 선종사찰로 조선 전기 왕실의 후원을 받은 사찰이다. 이 시기 회암사에는 지공, 나옹, 무학 세 명의 고승이 주석했으며, 이들의 탑과 비가 조성되어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미술사학회와 함께 ‘승탑’을 주제로 여말선초 회암사의 공간을 이해하고자 기획됐으며, 오후 1시부터 5시 40분까지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한국미술사학회장 강희정 교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양주부시장 김정일, 국립중앙박물관장 유홍준의 환영사와 축사 후 6개 발표가 이어진다. 발표 주제는 ▲고려시대 승려의 상장례 문화와 회암사 승탑의 의미(김수연) ▲회암사 승탑의 연원과 중국·일본 승탑 전통과의 상호관계(오호석) ▲고려~조선시대 분사리 문화와 부도의 건립(엄기표) ▲고려 말 네 사찰의 나옹 혜근 승탑(마르코트롬베타) ▲고승 추모로 창출된 새로운 조형 질서(성서영) ▲회암사지 승탑과 조선왕실 석조물 편년에 대한 두 가지 관점(김민규)이다. &nbs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는 8월 21일, 무인항공기(UAV) 및 안티드론 전문기업인 ㈜에어로아레스와 드론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8일 체결한 KOREA-ITC와의 상호 협력 협약에 이어 실제 기업 유치의 첫 사례로, 이천시 드론산업 육성의 실질적인 출발점으로서 의미가 크다. 특히 ㈜에어로아레스는 이천시가 유치한 1호 첨단 드론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는 본격적인 드론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갖추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에어로아레스 대표를 비롯해, 첨단미래도시추진단장·군관협력정책자문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에어로아레스는 무인항공기(UAV) 부품을 제조하고 대드론 대응체계, 무선통신 시스템 등 핵심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서울에 있는 본사와 기술 부서를 이천시로 이전하여 본격적으로 드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700㎡ 부지에 50여억 원 규모의 투자와 향후 연차별로 5명~10명의 신규 고용 창출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천시 드론창업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책 읽는 즐거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한 달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의 달 프로그램은 그림책 작가 특강, 원화 전시, 공연, 체험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9월 7일에는 '강아지똥','미운 아기 오리' 등 친숙한 이야기를 샌드아트로 감상하는 ‘빛나는 모래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콩떡콩떡 줄넘기'의 원화 전시와 그림책 작가 특강이 함께 마련돼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떡 만들기 요리 특강 ‘떡! 하고 맛본 한가위’, ▲우드버닝 공예 특강‘우드버닝 독서대 창작교실’, ▲클레이 아트 특강 ‘말랑말랑 캐릭터 팩토리’ 등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에 활력을 더하고, 도서관이 문화 향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9월 독서의 달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월 21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수원특례시청,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사업 참여 8개교,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우만종합사회복지관과 ‘학교급식 잔식 기부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부터 참여학교 및 유관기관과 함께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하는 잔식(배식되지 않고 남은 급식)을 위생적으로 수거·운반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것으로, ▲식량 자원 낭비 절감 ▲학생 나눔 교육 ▲탄소 배출 저감 ▲지역사회 자원 선순환 실현을 목표로 한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지난 상반기, 관내 유관기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안전성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그 결과, 수원 지역 8개 학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했으며 해당 학교들은 식품 위생 기준과 운영 매뉴얼에 따라 잔식 수거·포장·운송 절차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선경 교육장은 “학교급식에서 남는 식품을 단순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를 위한 공유 자원으로 재활용함으로써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고 공동체 가치를 높이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을 구성해 새 정부 국정과제인 ‘필수의료 확충’의 이행 기반을 마련하고 도내 응급의료정책을 발굴·지원하는 정책 싱크탱크로 운영한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응급의료지원 자문단 1차 회의’를 열고, 도내 응급의료 주요현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은 도내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소속 의료진과 학계 및 응급의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현장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회의에 실질적인 의미를 더했다. 1차 회의에서는 ▲중증응급환자 이송지침 개선 ▲응급의료권역 재정비 ▲지역응급의료센터 운영 방향 설정 등 지역 주요현안이 논의됐으며, 자문위원들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현 가능성 높은 정책 제안을 공유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응급의료지원단은 자문단 회의에서 제시된 제언을 바탕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지체 없이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송 체계를 정비하고, 권역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한 응급의료 네트워크 재편에 나설 계획이다. 정책 수립부터 실행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 중심으로 설계해 실효성 있는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이상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고양)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고양시 고봉동 장진천과,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 D등급 판정을 받은 장진교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2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관계기관 긴급 실무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진천 일대의 홍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붕괴 위험이 제기된 장진교에 대한 선제적 안전 조치와 근본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경기도 북부청과 고양시 일산동구청 하천 관련 부서 과장·팀장 등 실무 책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최근 장진천은 국지성 폭우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며 범람 위기를 겪었고, 주민 불안이 크게 고조된 상태다. 더구나 장진천을 가로지르는 장진교가 “주요 부재에 결함이 발생해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까지 검토해야 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안전 D등급으로 판정되면서, 시민 안전에 사실상 ‘빨간불’이 켜졌다. 이상원 의원은 회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장진교의 D등급 판정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은 지난 20일 미소 마취통증의학과의원으로부터 무더위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한 선풍기 21대(1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기탁된 선풍기는 홀몸 어르신 등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돼 남은 여름을 시원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승범 원장은 “올여름 폭염 속에서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을 텐데, 선풍기가 이웃들의 생활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따뜻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필요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힘을 합쳐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미소 마취통증의학과의원은 꾸준히 지역 내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0일 태장사거리 일원에서 깨끗하고 질서 있는 거리 조성을 위한 실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반려동물 배변 봉투 나눔 활동을 중심으로 보행 질서,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공공장소 청결 유지 등 일상 속 시민의식을 환기하는 다양한 활동을 함께 진행했으며, 길을 지나가는 시민들과 반려동물을 동반한 보호자들에게 배변 봉투와 거리 질서 안내문 등을 배포하며 공공장소에서의 올바른 태도와 질서 유지의 중요성을 알렸다. 유순모 위원장은“우리가 걷는 이 길이 모두의 공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작은 실천이 더 나은 도시 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캠페인에 참석해 주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주공그린빌 5단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과일화채 만들기 및 건강과일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선한 제철 과일로 직접 화채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 간 자연스러운 소통과 화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조규철 위원장은 “과일화채 만들기라는 작은 활동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활력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외롭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병목 매탄3동장은 “주민·행정·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마련한 뜻깊은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세대 간 교류와 나눔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종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일 미스터복싱짐과 ‘취약계층 아동 대상 복싱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발굴하고, 복싱 교육 및 체력 증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선명 대표는 “복싱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아동과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태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전했다. 조규철 위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기계발 기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아동·청소년들이 많다”며 “민간과 공공이 힘을 모아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병목 동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협력 기관과 함께 필요한 지원을 촘촘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