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성군은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청년, 가족돌봄청년 등에게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 이용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질병, 고립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중장년층(19세~64세) 또는 질병·정신질환 등을 앓는 가족을 돌보거나 그로 인해 생계를 책임지는 청년(9세~39세, 청소년 포함)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제공되는 서비스는 재가 돌봄·가사 지원과 심리지원을 중심으로, 개인의 욕구에 따라 ‘기본 돌봄형’, ‘추가 돌봄형’, ‘가사형’, ‘심리지원 특화형’으로 구분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이 선택한 서비스 이용권(바우처)을 발급받아 지정된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 부담금이 차등 적용된다. 서비스 신청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온라인 복지 포털 ‘복지로'를 통해 가능하며, 올해 모집인원은 6명이나, 신청자 수 및 서비스 유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박유선 복지과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돌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위군은 지난 17일부터 대구시 서변동에 위치한 대구도시개발공사 산하의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대구 북구 호국로 57길 6) 내 1층 로비에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는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의 임시운영을 개시했다.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에서 생산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대도시 공급을 목표로 단순한 판매를 넘어 도농 상생의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됐다. 이번 대구1호점 로컬푸드 직매장은 군위군의 책임운영으로 군위군 내 80여의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제철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100여종의 품목을 당일 아침 농가에서 공급받아 배송 및 진열하여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약 22㎡(7평)규모의 직매장에는 가격과 생산자 등이 표시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고른 후 카드로 편리하게 결제 가능하며 농가와 소비자간 직거래 형태로 별도의 유통단계가 없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안전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6월 20일 금요일부터 6월 25일 수요일까지는 개장 홍보를 위해 로컬푸드 전품목을 20% 할인으로 판매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9일, 관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6개 업체 대표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사업자 의무사항 안내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생활폐기물 수거 협조 △산업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가이드라인 준수 △2026~2027년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용역 원가계산 산정 시 건의사항 등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정운 환경산림국장은 “우기와 폭염 속에서도 환경지킴이의 역할을 톡톡히 하는 대행업체 청소노동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거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청정 거제의 이미지를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양산시보건소는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올바른 구강건강 생활습관 정착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외에도 임플란트 및 치과치료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이번 표창은 무엇보다도 다양한 내부 및 외부 자원과 연계하여 구강보건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교육하며 구강질환과 전신질환 통합관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생애주기별 포괄적 예방관리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한 부문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구강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고흥군은 치과 진료 접근성이 낮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9일부터 19일까지 ‘이(齒)튼튼 초등학교 건강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생 구강 건강의 기초가 되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치과 전문 인력과 장비를 갖춘 구강 이동 진료버스를 활용해 실시됐다. 남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총 131명의 학생에게 구강검진과 예방 치료 등이 제공됐다. 특히, 보호자의 동의하에 구강검진, 구강보건교육, 충치 예방을 위한 치아 홈 메우기, 불소도포 등 예방 진료와 구강 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는 것은 평생 건강을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구강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초등학교 구강이동 진료버스 운영이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돕는 핵심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보다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해남군은 극단 명작옥수수밭의 연극 '세기의 사나이' 공연을 7월 3일 오후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창단 20주년을 맞은 극단 명작옥수수밭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재공연을 진행하는 것으로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세기의 사나이’는 2019년 초연했다. 연극은 저승사자의 실수를 덮어주는 대가로 125년의 삶을 보장받은 소시민‘박덕배’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살아낸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박덕배’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우리 역사 속 다양한 인물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비바이 탄광 매몰 사건, 한국 전쟁 등 비극적 사건의 한복판에도 서게 된다. 작품은 역사적 사건들의 사실적 재현보다 한 인간의 삶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를 다룬다. 초연 당시 열연을 펼쳤던 배우 김동현이 다시 한번 박덕배를 연기한다. 덕배의 죽마고우 길자중과 덕배와 거래를 한 저승사자 역은 초연에서 각각 활약한 이갑선, 김왕근이 합류했다. 덕배와 자중의 친구 배민국역에는 정상훈이 새롭게 캐스팅됐다. 이들과 함께 총 30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강풍,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을 완료했다. 이번‘풍수해 대비 옥외광고물 안전점검’은 차량과 보행자가 많은 무전동 상가 밀집 구역을 중심으로 돌출간판, 옥상간판 등 낙하 위험이 큰 광고물을 대상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은 통영시와 (사)경상남도옥외광고협회 통영시지부가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기준에 미달하거나 위험요소가 확인된 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 철거명령 또는 보수·보강 조치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들 간판은 추후 이행 여부를 재확인해 후속 조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임석현 도시과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강풍이 잦아지면서 노후 간판과 현수막이 작은 부주의에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광고주·관리자 여러분께서 자발적인 정비와 보강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라며, 시 역시 계절별 기상 특성을 반영한 상시 안전점검 체계를 강화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거리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전시는 20일 대덕구 한남대학교 캠퍼스혁신파크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DISTEP) 이전을 기념하는 식수행사 및 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대덕구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고, 새로운 터전에서 과학기술 혁신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장우 대전시장, 이승철 한남대학교 총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덕구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시설 투어, 기념식수, 정책 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수 행사에서는 조용한 열정을 상징하는 단풍나무를 심으며, 대덕특구에 뿌리내린 과학기술 기관으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어 열린 정책포럼은 ‘대덕특구와 대덕산단 연계 강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 산업계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토론의 장으로 마련됐다. 포럼에서는 DISTEP의 역할과 비전,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은 과학수도 대전의 미래 성장동력을 이끄는 핵심 정책 플랫폼”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최근 서울 강북구의회 이상수·최미경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은 솔밭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 민원 현장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강북구청 공원녹지과 관계자도 함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5월 31일에 개장한 우이동 솔밭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의 이용 불편에 대한 점검이었으며, 그중에서도 맨발걷기 산책로 배수 문제를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현장을 방문한 이상수 의원과 최미경 의원은 산책로를 이용하고 있는 구민들과 직접 대화하며 의견을 청취했고, 공원녹지과 관계자에게도 적극적으로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강북구청 공원녹지과에서는 현장에서 맨발걷기 산책로 배수 문제 해결을 위해 흙 포설과 산책로 경사도 조정 등 다양한 방안을 점검했고, 이후 실질적인 개선책을 검토하기로 했다. 이상수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불편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것이 의원의 역할”이라고 전했으며, 최미경 의원은 “솔밭근린공원 맨발걷기 산책로가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해 조속한 보수와 시설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진주시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청년농업인 80여 명을 대상으로 농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은행 제도 및 지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 담당자가 농지의 매입·매도·임차·임대·수탁 등 지원 절차에 대해서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하는 등 신규 청년농업인들의 영농기반 확보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청년농업인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을 듣고 청년농업인 농지지원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서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번 농지 교육이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진주시 미래 농업·농촌을 실현해 나갈 청년농업인 육성에 더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년농업인’에게는 3년간 월 최대 110만 원의 영농정착지원금과 농지구입·시설설치 등을 위한 정책자금 융자 5억 원을 지원하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44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했으며, 선발인원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한편, 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