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6월 16일, 청사 대강당에서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격려하고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지난 5월 13일부터 5월 16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세종시교육청 선수단은 총 47명의 선수가 10개 종목에 출전했다. 참가 종목은 육상, 수영, 볼링, 조정, e-스포츠, 슐런, 탁구, 디스크골프, 보치아, 배드민턴 등 총 10종목이다.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하여 총 24개의 메달을 수상,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선수와 지도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비입상 선수에게는 참가 메달이 전달됐다. 또한, 대회 운영에 헌신한 학교들 18개 학교에는 교육감 기관 표창이 수여되며 학교 구성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뛰어난 기량과 열정을 보여준 우리 학생들은 세종교육의 자랑”이라며,“앞으로도 장애학생의 체육활동을 기회를 지속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산시가 감염에 취약한 관내 요양시설 등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감염관리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감염관리 컨설팅’은 ‘2025년 감염 취약 시설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하나로 ▲감염병 사전 예방 및 대응체계 강화 ▲시설별 감염관리 실무 역량 성장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관내 감염 취약 시설 중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 기관을 선정하여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요양병원의 경우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의료원 감염관리팀과 연계하여 △감염병 예방 교육 및 실무 공유 △격리시설 견학 등의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장기 요양기관과 복지시설은 감염관리 점검표를 활용한 자체 점검ㆍ사전 설문조사 등 사전 준비단계를 거쳤으며, 5월부터 6월까지 10개 시설에 방문하여 현장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7월~9월 시설 재방문을 통해 1차 방문 시 미흡했던 부분이 컨설팅을 통해 실제로 개선됐는지 확인하여, 감염관리 체계의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여한 시설 관계자들의 반응도 호의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산시립도서관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사진과 영화를 주제로 한 특별한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총 3차례에 걸쳐 시각예술의 다양한 측면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7월 1일 오후 7시, 새만금드림홀에서 열리는 첫 번째 강연은 ‘회색빛 너머의 사색’이라는 주제로, 민병헌 사진작가의 아날로그 사진 작품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회색의 달인’으로 알려진 민 작가는 40여 년에 걸쳐 촬영부터 인화까지 모든 프로세스에서 타인의 개입은 배제한 채, 아날로그 방식의 젤라틴 실버 프린트를 고수하며 회색의 미학을 탐구해오고 있다. 현재 그의 작품은 국내외 유수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서울, 파리, LA 등에서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군산 여행길에 발견한 월명동의 100년 넘은 적산가옥을 자신의 거처로 삼을 만큼 즉흥적이며 대담한 그의 독자적인 감각과 사진예술의 본질을 살펴볼 수 있다. 다음 강연은 군산대학교 미디어문화학과 이주봉 교수 초청 강연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25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에서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임시가맹점을 운영한다. 이번 수제맥주 축제에 문화누리카드를 가지고 방문하면, 수제맥주, 먹거리, 기념품 등 축제 내 다양한 임시가맹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시는 문화누리카드를 통해 취약계층도 부담 없이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은 20일부터 22일까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서 개최된다. 많은 분이 다채로운 수제맥주와 라이브 블루스 공연을 관람하며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축제 활성화 문화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은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바우처카드로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유선방송 등의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 14만 원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롯데시네마 할인, 도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산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전북특별자치도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 정책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6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할과 참여 가능성을 조망하고, 지역 단위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돌봄통합지원법’은 노인·장애인 등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료·요양·주거 등 다양한 돌봄 지원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내용이 골자다. 이를 통해 인간다운 삶의 유지와 삶의 질 향상을 최종 목적으로 한다. 포럼에서는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통합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할과 기대되는 과제를 중심으로 다룰 계획이다. 특히 지역 돌봄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민관 협력 구조 설계, 돌봄 서비스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지게 된다. 참석자들은 토론으로 결과를 도출하며, 이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 기반의 실천 사례와 제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산시가 친환경・스마트 조선산업을 선도할 ‘조선업 전문 기술 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조선산업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맞춤형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취업 연계까지 추진하여 지역 조선산업 생태계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실제로 세계 조선산업 시장은 △세계적인 산업의 환경 변화 △기술 혁신으로 친환경 선박의 수요 증가 △자동화·로봇화 등 첨단 기술 도입 가속화 등의 여러 요인으로 뛰어난 전문 기술 인력이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지역 기업 수요에 맞춰 기존 특수용접 중심의 교육 과정을 전면 개편했다. 세부적으로는 ▲ABS(미국선급협회) 자격증 취득에 필요한 고 기술 습득 심화 과정 ▲조선산업 자동화・디지털화에 대응할 자동화 설비, 조선 설비 설계응용 ▲설계 조립과정을 신설했다. 이중 특수용접 심화 과정은 25일 개강하며, ABS 선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국제 표준 품질에 부합하는 용접 기술과 FCAW(플럭스 코어드 야크 용접) 인증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홍천군은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인 ‘행복한 내일(JOB)’을 6월 17일과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홍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서석면 구룡령로 2733)에서 2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 구직자 비중 증가와 기업 맞춤형 인력 연계의 어려움에 대응하고, 귀농귀촌 준비자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 대상은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예비 교육생이며, 홍천군과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행복한 내일(JOB)’은 관내 일자리 소개와 자기 이해 기반의 직업탐색 교육, 지역사회 소통을 통한 경제활동 기반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특히, 예비 이주자가 현 거주지에서 기술을 습득한 후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취업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지역에 정착 후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주기반을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경제활동인구 유입에 이바지할 것이라 기대하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국가물산업클러스터사업단), 한국물기술인증원, 한국상하수도협회, 한국상하수도학회, 한국물환경학회 및 물기업 14개사 등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물산업 Team Korea’를 구성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덴버에서 열린 북미 최대 상수도 전시회 ‘ACE 25(AWWA Annual Conference · Exposition)’에 참가, 물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한국공동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는 50개국 1만여 명의 전문가가 참가하고, 450여 개 기업이 1,1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국내 물기업에는 미국 물산업의 중심지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선보인 기회의 장이었다. 참가단은 국내 우수 물기업 14개사(한국공동관 10개사, 개별 4개사), 유관기관 및 학계 등 100여 명 규모로 구성됐다. 또한 공공과 민간이 협력해 한국 공동관(Korea Pavilion)을 구성해 기술 홍보, 바이어 상담회, 신기술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총 127건, 약 1,500만 불(약204억 원)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오는 7월 1일부터 기존의 당직 근무를 재택근무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경새재관리사무소는 청사 화재 예방과 방범 등 당직근무자가 수행한 부분을 무인화를 하기 위해 무인경비시스템 구축·운영을 준비중에 있으며, 문경새재도립공원이 24시간 개방되어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원격으로 통제소의 차단기를 여닫을 수 있는 방법을 도입하기로 하여, 중요시설에 출입이 필요한 차량이 21시이후에도 불편함 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이번 문경새재관리사무소의 재택근무전환으로 평일과 주말(공휴일포함)에 야간 당직근무가 없어 직원들의 당직근무 부담을 완화되고 당직근무 후 발생하는 대체휴무로 인한 행정공백 최소화로 보다 나은 대민서비스의 제공을 할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다. 문상운 문경새재관리사무소장은“이번 문경새재관리사무소의 재택근무 전환을 통해 직원들의 근무여건의 개선과 예산절감에 기여할것으로 보인다"며,“변경되는 근무제도가 신속하게 정착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며, 아울러 문경새재관리사무소 전직원들은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 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6일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 문경유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을 맡아 지난 11월 말부터 진행된 이번 용역은 시설 현황 조사, 관계자 인터뷰 및 시민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본 대회 유치의 타당성, 실현 가능성, 규모 적정성 등을 검토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자료를 제시했다. 연구원은 경북 시군의 분산개최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이며, 국군체육부대가 위치한 매력적인 환경으로 기존 시설물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2015 경북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를 개최한 경험 등을 강조하며 정책적 및 경제적 타당성 분석의 결과로 제9회 2031 세계군인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연구원은 현 상황에서는 문경시 내 선수를 모두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한 관계로 대회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선수촌 아파트 등의 건립이 필요한 실정임을 강조했다. 이에, 문경시는 현재 민간에서 시행 중인 도시개발사업과 협의하여 건설 예정인 아파트를 선수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