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산시은 25일 경산시민회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광복 8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마련된 행사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도·시의원, 6·25참전유공자, 국가유공자 및 가족, 기관단체장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답사 ▲결의문 낭독 ▲아버지께 쓰는 편지 낭독 ▲6·25의 노래 제창 ▲감사의 꽃목걸이 전달 ▲만세삼창 ▲기념촬영 순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는 관내 경산중학교 1학년 학생 180명이 참석하여 6·25전쟁의 역사적 교훈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으며, 6·25참전유공자들께 감사의 꽃목걸이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또한, 6·25전쟁 전사자 유자녀회 권중래님께서 1953년 강원도 철원군 금화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신 아버지(故상병 권병준)께 쓰는 편지를 낭독하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경산시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25일 학교생활회복지원센터에서 강북지역 중학교 관리자와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강북 중등 전문적학습공동체 교류(네트워크)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관리자와 교사가 함께 실천하는 교육 협력 체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학교 안 전문적학습공동체는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협력하고 성찰하며, 수업을 개선하고 학생의 성장을 함께 이루어가는 학습 중심의 공동체이다. 연수에는 교장, 교감, 업무 담당 교사 등 66명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울산광역시교육청 박유진 장학사가 ‘2025 울산 전학공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울산형 ‘전학공’ 정책 방향, 실천 모형, 교육청의 연계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2부에서는 경남 사천 용남고등학교 최연진 교장이 ‘전문적학습공동체와 함께 만드는 미래학교’를 주제로, 학교 공간혁신과 ‘전학공’ 정착을 위한 구체적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최연진 교장은 학교장의 철학이 학교 공간과 수업, 문화를 바꾸는 힘으로 작용한 실제 현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5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2025년도 경기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만식 의원은 축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이제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장애인의 역량과 가능성을 실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이 대회는 단순한 기능 경연이 아니라, 도전과 열정, 전문성과 창의성을 자유롭게 펼치는 무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하신 모든 분은 이미 우리 사회의 귀한 자산이자 미래를 밝히는 희망”이라며, “성취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값진 것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과정에서 보여준 용기와 성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의원은 “오늘 여러분의 땀과 기술이 무대 위에서 더욱 빛나기를 바라며, 모든 참가자에게 따뜻한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지방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능경기 행사로,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가 공동 주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시는 25일 태전동 지역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한 ‘(구)태전중앙교회 앞(소로1-25호선) 도시계획도로 개설 공사’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전동 목리1교 일대에서 진행됐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새로운 도로 개통에 큰 기대감을 나타내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개통된 도로는 총 연장 440m, 폭 10~15m 규모로 지난 5월 준공한 뒤 교통안전시설 설치 및 도로 점검을 마치고 전면 개통됐다. 시는 해당 도로가 태전동 일대의 교통정체 해소와 통행 편의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식에 참석한 방 시장은 “이번 도로 개통으로 주민들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뿐 아니라 지역 간 접근성 제고로 기업 활동 여건 또한 개선돼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도시 내 교통 기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광주시는 25일 노인복지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기념행사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 참전유공자회 광주시지회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보훈단체장, 기관·사회단체장, 참전유공자 및 군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6·25 전쟁 관련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추모사, 격려사, 6·25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시 여성합창단이 부른 ‘6·25의 노래’는 행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격려사를 통해 방 시장은 “6·25 전쟁은 가장 참혹했던 전쟁이자,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운 역사적 사건”이라며 “수많은 희생 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하는 만큼, 참전유공자 한 분 한 분의 헌신을 결코 잊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예우에 최선을 다하고 보훈의 가치를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신안군은 6월 25일, 흑산도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여 흑산 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리적 거리감으로 정서적 어려움 발생 시 회복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정신건강 상담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흑산도 예리항 현장에는 정신건강 홍보 및 정신건강복지센터 인지도, 자살 인식도 조사 O.X 퀴즈 부스가 마련되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거리 캠페인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말하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마음이 힘들다면, 그저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큰 치유가 시작될 수 있다는 메시지가 이번 캠페인의 핵심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만큼이나 중요하지만, 여전히 많은 이들이 도움을 받는 것을 두려워하고 망설이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이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 되도록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구군 이동우 축산장학회는 2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동우 축산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장학회 위원, 장학생 학부모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농가 자녀 4명에게 총 8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동우 축산장학회는 지난 2010년 양구군청 축산직으로 근무하다 불의의 화재 사고로 사망한 故이동우 공무원의 유족연금과 퇴직수당 6800만여 원과 지역 축산농가와 관련 단체, 기관, 공무원 등 88건에 걸쳐 모인 기탁금 1억 2730만 원을 기반으로 운영하고 있다. 장학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대학생 27명, 고등학생 5명 등 총 32명에게 54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축산농가 자녀의 학업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배영주 이동우 축산장학회장(양구군 부군수)은 “이동우 축산장학회는 규모는 작지만, 축산업에 종사하는 가정의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돕는 소중한 장학사업”이라며, “故 이동우 공무원의 숭고한 뜻을 기리며, 장학회 설립과 운영에 도움을 주신 모든 축산 관계자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양구군은 최근 양구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대리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업체 및 군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양구군에 따르면 6월 25일, 양구군과 인제군 소재 전기, 도배, 가구 업체 등 여러 업소에 ‘양구군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전화가 걸려왔다. 이 인물은 발주 요청을 가장해 대리구매를 요구하며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칭범은 가짜 명함과 공문서 이미지 등을 문자로 전송하며 신뢰를 얻으려 했으나, 업체들이 수상함을 느끼고 군청에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아직 실제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양구군은 이번 사례를 관내 유관 기관 및 군청 누리집 등을 통해 신속히 공유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예방 홍보와 감시를 강화할 방침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대리구매를 유도하는 수법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경찰서나 양구군청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역 업체들의 각별한 주의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논산시는 6월 2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주최한 ‘2025년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수상은 논산 원도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의 성과가 높게 평가된 결과로, 주민들의 실질적인 건강 수준 향상에 큰 의미가 있다.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주민주도 건강동아리 △건강지킴이 협의체 및 실무 네트워크 운영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을 운영하며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의 효과적인 관리, 맞춤형 상담(운동․영양․구강 등) 제공, 주민 자조모임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건강 지표 개선을 이끌어냈다. 실제 참여 주민들의 혈압․혈당 수치가 눈에 띄게 향상되었으며, 건강생활 실천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과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이건영 기자 | 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정애)는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영덕군 일원에서 '2025 군위군자원봉사단체 리더 역량강화워크숍'을 진행하며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볼런티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자원봉사단체 리더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단순한 교육을 넘어 실질적인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었던 영덕군을 찾아 진달래 묘목 약 200그루를 심으며 훼손된 산림을 복원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되찾는 데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진달래 묘목을 정성껏 심으며, “우리가 심은 진달래가 이곳에 다시 아름다운 꽃을 피워 영덕군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이 자원봉사 리더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타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회복에 동참하는 진정한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위군자원봉사센터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기획하여 지역사회는 물론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