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농업인 일자리 창출 전문기능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 ‘노인미술지도사 2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노인들의 심리적 특성에 맞춰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3월 13일부터 6월 5일까지 총 15회(60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생 21명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교육생들은 매 회차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으며, 수강신청 단계부터 지역 여성 농업인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는 등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의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한 수강생은 “우리 모두 언젠가는 노년을 맞이하게 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나 자신의 노후를 다시 한번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자격증 취득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활발한 사회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청송군은 지난 6월 9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한 ‘종합대책 점검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기후변화로 인한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 각종 자연재난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여, 부서 간 협업체계 점검 및 사전 대응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승택 부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재난 대비 종합대책 보고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 ▲취약지역 현황 공유 ▲재난 예·경보체계 운영 ▲유관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산불 피해 지역에 대한 산사태 예방 대책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산불로 인해 지반이 약해진 지역은 집중호우 시 산사태 발생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는 만큼, 사전 점검과 응급 복구, 배수로 정비 등 선제 조치가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승택 부군수는 “재난은 사후 대응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산불로 훼손된 지역은 여름철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부서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창원특례시는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중장기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오는 6월 18일 15시 시청 시민홀에서 ‘고립청년 지원 기본계획 수립 포럼: 함께 그리는 연결의 지도’를 개최하여 전문가 및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 로드맵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은 ‘창원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근화 창원복지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맡고, 이인숙 경남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토론에는 김영록 창원특례시의회 시의원,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상희 한국은둔형외톨이부모협회 대표, 김영경 생명의전화종합사회복지관 팀장, 신현재 안무서운회사 디렉터 등이 패널로 참여한다. 포럼에서 나온 제안사항과 피드백은 ‘2030 창원형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부서에서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올 하반기부터 고립·은둔 청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함양군은 취업취약계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공공근로사업 60여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22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5일부터 12일까지다.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7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총 5개월간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근무조건은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65세 미만 참여자는 주 5일, 하루 5시간씩,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주 5일, 하루 6시간씩 근무한다. 65세 이상 참여자는 하루 3시간 근무 등 근무조건은 사업 유형과 연령에 따라 달라진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함양군민으로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원 이하인 군민 중 정기 소득이 없는 구직 등록자여야 하며, 근로 능력이 있어야 한다. 참여자에게는 2025년 최저시급인 10,030원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 주휴수당 및 연차 유급휴일, 교통·간식비 5,000원 등이 별도로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주소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인 전남 완도군에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슬로시티와 해양치유’를 주제로 '2025 국제슬로시티연맹 시장 총회'가 개최된다. 국제슬로시티연맹은 전통과 자연을 보전하면서 ‘느림의 삶’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목표로 33개국이 가입돼 있으며, 총회는 도시 간 슬로시티 철학과 가치, 정책 공유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되고 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11개국, 174명의 슬로시티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총회는 완도해양치유센터와 해변공원, 청산면 등에서 ▲국가별 네트워크 동향과 이슈 발표 ▲회원 도시 정책 발표 ▲해양치유와 숲 치유 체험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 등이 진행된다. 군은 총회 개최를 통해 국제슬로시티 도시 간 협력은 물론 군의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참가자 유입에 따른 관광, 숙박 등 지역 상권의 실질적인 경제적 파급효과와 해양자원을 활용해 국민 건강 증진을 도모하는 완도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진주시는 10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진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진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심의위원회』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 1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산림, 환경, 조경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민단체 및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진주시 관내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등의 조성 및 관리와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의·자문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안건으로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따른 공단로 정체구간 내 가로수 조성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관련 계획의 타당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시민 접근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원안 가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도시녹지 공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성과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충청남도 태안군으로 '2025년 우수봉사자 힐링캠프'를 다녀왔다. 지난 한 해 자원봉사에 헌신한 우수봉사자 40명과 함께 태안 유류피해 극복기념관을 방문하여 123만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극복한 태안의 기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국립태안 해양유물전시관과 해미읍성을 방문하는 등 지역 문화를 탐방하며 봉사자 간 서로의 노고를 격려했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이원희 센터장과 고봉화 태안군 자원봉사연합회장, 성혜경 사무국장이 고양시 우수봉사자의 태안 방문을 환대해 주었고, 자원봉사를 주제로 교류하는 시간을 보냈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봉사자는“초대해 줘서 감사하고 그동안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었다”,“우수 봉사자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돌아가서 더 열심히 봉사활동을 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 이완범 센터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해 온 우수 자원봉사자 여러분들이 존경스럽다.”라고 하며 “자원봉사 도시 고양을 만들어 나가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이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 경기북부 지역문화 특성화 공모지원 사업’에 선정돼, 총 3,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명은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로, 세대 간 소통과 청소년 주도의 문화예술 활동을 바탕으로 한 지역문화 확산형 프로젝트다. 공모 선정은 토당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의 문화예술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된 축제를 성공적으로 기획해 낸 결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아트락 in 고양 페스티벌’은 고양시 청소년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지역형 축제로, 공연·전시·체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콘텐츠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청소년의 자유롭고 창의적인 표현을 장려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토당청소년수련관 황세연 관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이 지역사회와 더욱 밀접하게 연결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문화예술 및 스포츠 활동을 특성화된 방향으로 발전시켜, 지역 문화 생태계 안에서 건강하게 성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주엽1동은 지난 9일,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건강한 삶, 행복한 걸음’프로그램으로 강선공원에서 후동공원까지 걷는 건강운동 수업을 진행했다. ‘건강한 삶, 행복한 걸음’은 어르신들에게 올바른 걷기 습관과 근력 향상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올바른 걷기 자세, 근력 강화 운동 등 실생활에서 실천이 가능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일산서구보건소 전문 강사의 지도로 진행되며, 어르신들의 체력 상태를 사전·사후 측정하고 신체 상태를 파악해 무리 없는 강도로 맞춤형 지도를 제공하고 있다. 평소 주엽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는 수업과 달리, 9일 수업에서는 주엽역 인근 강선공원부터 후동공원까지 함께 걸으며 자연 속에서 운동하는 즐거움을 만끽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초여름 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걷기 코스 곳곳에서 활기찬 대화가 이어졌다. 이번 수업은 단순한 운동을 넘어, 어르신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임정헌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일산3동은 지난 9일 ‘첫눈에 공동체 모임’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열무김치를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첫눈에 공동체 모임은 자원봉사자와 함께 이웃에게 나눌 열무김치를 직접 만들었으며, 김치 66kg(3kg, 22개)을 동에 전달했다. 열무김치는 일산3동의 저소득, 한부모,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김정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김치 후원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웃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치 나눔 봉사에 함께한 윤기남 주민자치회장은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해 준 첫눈에 공동체 모임에 감사하다. 일산3동 주민자치회도 마을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